플라스틱의 종류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플라스틱
RECYCLing PLASRIC
플라스틱(plastic)은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그리스어 플라스티 코스(plastikos)에서 유래했으며, 합성수지라고 한다. 많은 종류가 있으며, 열을 가해서 재가공이 가능한지에 따라서 열가소성 수지와 열경화성 수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100℃ 이상으로 가열될 때 녹거나 분해된다. 플라스틱은 재활용을 거듭할 때마다 품질이 나빠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하지 않은 플라스틱도 존재한다.
버려진 플라스틱의 대부분은 바다로 떠밀려가 쓰레기 섬이 되거나 이를 해파리로 착각하고 섭취한 바다생물들에게 소화기 장애와 죽음을 선사한다. 플라스틱은 이후 점점 잘게 쪼개져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불리는 미세한 조각이 되는데, 이는 바다생물의 몸속에 축적되어 결국 이를 먹는 사람의 몸에도 쌓인다. 바로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1950년대 이후 플라스틱이 폐기물의 약 10%를 차지하게 되었다.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자연 분해 기간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나 버렸다. 스티로폼 컵은 50년, 일회용 기저귀는 450년, 낚싯줄은 분해에 600년이 걸린다.
반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매우 적은 상황이다. 결국 도시에는 폐비닐이 쌓이고, 강과 해안에는 플라스틱 병들이 수북하며, 바다는 거대한 플라스틱 뭉치들이 떠다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2050년 바다에 물고기와 플라스틱의 비율이 50 대 50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필요한 이유이다.
출처 : 이사진은 CC-BY-SA 3.0에 따라 공개된 배포되는 위키백과 문서를 사용합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Recycling Flastic
기본적으로 PE, PET, PP, PS, PVC, PVDC로 표기된 플라스틱류(열가소성 플라스틱)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이 불가한 첨가제를 사용한 제품들도 많다. 리사이클 표기를 잘 보고 분리수거를 해야한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thermosoftening plastic) - 열을 가했을 때 녹고, 온도를 충분히 낮추면 고체 상태로 되돌아가는 약한 분자 간 힘으로 상호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이다. 열경화성 플라스틱과는 달리 열을 가하면 녹고 원래 상태로 돌아가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종류로는 폴리에틸렌,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폴리염화비닐, 폴리염화 비닐리덴,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이 있다.
폴리에틸렌
(polyethylene, PE)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가볍고 유연하며, 왁스와 같은 느낌이 난다. 공업 재료부터 일용 잡화까지 범용 플라스틱으로, 병·포장재·전기 절연체로 많이 사용된다. 범용 플라스틱의 대표적인 존재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각종 용기, 포장용 필름, 섬유, 파이프, 패킹, 도료 등에 사용. 버킷, 컵, 약품용 용기, 액체세제 용기 등이다. 섬유는 높은 인장력을 가지는 공업용 로프 등이 만들어진다. 최근에는 포장용 필름이 많이 생산된다.
대중적인 음료수병, 플라스틱 그릇, 포장필름 등등이 재활용이 가능하다. PE로 표시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에는 Recycle 마크가 있다. 특수한 첨가제가 들어간 소재는 재활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 페트)
투명도가 높고 단열성이 좋다. 열가소성이며 가볍고 냄새가 없다. 페트(PET)라고 가리킨다. 전선 피복 '생활 용품·장난감·전기 절연체·라디오와 텔레비전 케이스, 포장재에 사용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음료수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흔히 말하는 페트병은 이 원료로 만든 병을 말한다.
생수병이 대표적이다. 이 재질은 특성상 재활용이 가장 용이하다.
폴리염화비닐
(polyvinyl chloride, PVC)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강하고, 색을 내기 쉽고, 단단하거나 유연하고, 잘 마모되지 않는다. 열에는 약하다. 인조 가죽·레코드판·포장재·파이프·전기 절연체·바닥재에 사용한다. 비닐이라는 명칭으로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플라스틱이다. 시트·핸드백·말랑말랑한 인형 등의 부드러운 것에서부터 물받이·수도관 등 단단한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PVC도 재활용이 되나
폴리염화비닐리덴
(polyvinylidene chloride, PVDC, 사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수정처럼 투명하고 질기다. 육류를 비롯한 식품 포장에 사용한다. 염화 비닐리덴의 첨가 중합체인데 일반적으로 소량의 염화비닐을 가하여 혼성 중합한 것을 이용한다. 방충망, 시트 등으로 쓰인다.
방충방도 재활용이 되는 것 같다. 오래되어 먼지가 켜켜이 쌓인 방충망은 재활용이 안 되겠다.
폴리스타이렌
(polystyrene, PS)
폴리스티렌 또는 폴리스티롤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가볍고, 맛과 냄새가 없다. 생활 용품, 장난감, 전기 절연체, 라디오, 텔레비전 케이스, 포장재 등에 사용한다. 폴리스타이렌은 취성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른 중합체와 혼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라디오, TV 케이스도 재활용이 되는군요. 아이들 장난감은 안 되는 것으로 아는데... 역시 재활용 표기를 잘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폴리프로필렌
(polypropylene, PP)
폴리에틸렌과 같이 석유에서 얻어진 프로필렌을 저압법 폴리에틸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폴리프로필렌은 폴리에틸렌 분자 사슬의 탄소에 하나씩 걸러 메틸기(CH3)가 붙은 것이며, 폴리프로필렌 필름은 폴리에틸렌 필름보다 투명도가 높고 약간 경질이다.
성형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병, 용기 등이 만들어진다. 현재 있는 플라스틱 중에 가장 가벼우며, 용해 온도도 135∼160°C로 높고, 그 응용범위도 넓다. 그러나 착색하기 힘든 것과 열이나 빛에 조금 약하다는 결점이 있다. 일광견뢰도가 안 좋다는 말이다.
PP라고 표기된 것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열경화성 플라스틱(thermosetting plastic) - 열을 가하면 열가소성 플라스틱처럼 녹지 않고, 타서 가루가 되거나 기체를 발생시키는 플라스틱이다. 따라서 한번 굳어지면 다시 녹지 않는다. 재활용이 불가하다. 이 플라스틱의 종류로는 주로 폴리우레탄계의 합성수지로 에폭시수지, 아미노 수지, 페놀 수지, 폴리에스테르 수지 등이 있다.
에폭시(epoxy) 수지
에폭 시드
열경화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물과 날씨 변화에 잘 견디고, 빨리 굳으며, 접착력이 강하다. 접착제·강화 플라스틱·주형·보호용 코팅 등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폴리우레탄계의 합성수지이다. 에폭시는 기계적인 강도·내수성·전기적 특성 등이 뛰어나지만, 그 밖에 경화할 때 줄지 않는 것과 접착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주형품(注型品)이나 적층판(積層板)으로, 또한 접착제로 쓰이고 있다.
옥상 방수제, 접착제 등으로 사용합니다.
페놀 포름알데히드 수지
(Phenol formaldehyde resin, PF)
페놀 수지(phenolic resins, phenoplasts)
페놀이나 페놀 대체물을 폼알데하이드와 반응시켜 얻는 합성 폴리머이다. 페놀 수지는 최초로 상용화된 합성수지(플라스틱)이다. 이들은 당구공, 연구실 작업대, 코팅과 접착제를 포함한 몰드형 제품들의 제작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때 회로 기판 제작에 주로 사용된 물질이었으나 지금은 내화성 FR-4 회로 기판 물질에서처럼 상당 부분이 에폭시 수지와 섬유 유리 옷으로 대체되고 있다.
당구공은 재활용이 안되나 봅니다. 회로기판도 재활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폴리에스테르 수지
(polyester resin)
산성을 띄는 유기산과 당알코올을 반응시켜 만든 합성수지이다. 넓은 의미로는 다가 알코올과 다염기산과의 중축합에 의해 생성하는 수지를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열경화성의 불포화 폴리에스테르를 말한다.
강화 플라스틱은 경량으로 강도가 크기 때문에 소형 선박, 차량, 비행기, 보호 모자에, 건축용재에는 골판 및 평판, 기계 가공성, 내열성, 내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버튼류, 내약품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화학 공장의 바닥 깔개나 저장 탱크의 내장, 전기 절연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전기 기계의 절연용 부품, 도료로 이용된다. 앞으로 이 종류의 수지는 더한층 수요가 늘어날 것이 기대된다.
선박, 비행기, 건축용 자재 등은 재활용이 안 됩니다.
아미노수지
(amino resin)
분자 속에 아미노기를 가진 화합물(요소·멜라민·구아나 민·아닐린 등)과 폼알데하이드와의 첨가 축합반응에 의해서 생기는 열경화성 수지이다. 내유성, 내용제성, 전기적 성질이 우수하고, 무색이면서 칼라의 착색이 잘 된다. 아닐린 알데하이드 수지·요소수지·멜라민수지 등이 있다.
에나멜 도료로써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아미노 알키드수지 도료는 자동차·전차·세탁기·냉장고·에어컨·재봉기 등에 사용된다.
주로 공업용 페인트로 사용되는군요.
그 외 합성수지
폴리아미드
(polyamides, PA, 나일론)
폴리아미드는 아미드 결합인 -CONH-로 연결된 중합체의 총칭이다. 폴리 아마이드라고도 한다. 구성원으로는 지방족 폴리아미드, 방향족 폴리아미드, 지방족 고리 폴리아미드로 분류된다.
기모의 원단(운동복, 레깅스, 타이츠 등)을 만들 때 쓰이며 이와 비슷한 재질이자 스타킹의 대표적인 원료인 나일론도 역시 폴리아미드에 해당된다.
Nylon은 Out_door류의 의류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등산복, 조깅용 바람막이 재킷 등등에 사용됩니다. 나일론 의류는 녹여서 재활용이 안됩니다. 재사용만 됩니다. 나일론 그물은 재활용도 높은데 회수가 잘압됩니다.
폴리에스터
(polyester, PES)
폴리에스터는 내구성이 강하지만, 흡습성이 없는 중합체의 일종이다. 열에 약하고, 주름이 잘 가지 않고 모양도 잘 변하지 않는다. Polyester 원단은 빠른 흡수와 배출의 기능이 있다
폴리에스터도 의류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셔츠, 바지, 재킷 등등에 사용됩니다. 의류는 recycling이 안됩니다. 단지 재사용될 뿐입니다.
폴리우레탄
(polyurethanes, PU)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처음 독일에서 만들어졌다. 에폭시, 폴리에스터, 페놀 등이 폴리우레탄이라 불리는 고분자 화합물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스판덱스이다. 우레탄계 합성고무도 널리 사용되는데, 폴리우레탄에 기포가 들어 있는 우레탄폼이 침구 매트리스에 쓰인다.
내 오존성·내마모성이 좋은 합성고무가 되며, 자동차 타이어도 만든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침구 매트리스도 폴리에테르계 폴리우레탄에 기포가 들어 있는 우레탄폼이 이용된다.
침구 매트리스는 폐기물입니다. 돈 내고 버려야 합니다. 스판덱스 의류도 폐기물이 되는군요.
폴리카보네이트
(polycarbonate, PC)
탄산염을 중합하여 만든 수지로, 무색투명한 무정형의 열가소성 플라스틱 중합체이다. 쉽게 가공할 수 있고, 사출성형과 열성형이 된다. 엔지니어링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는 강하고 거친 소재이며 일부 등급은 광학적으로 투명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폴리카보네이트는 현대 화학공업에서 많은 응용 분야에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렉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내열성, 내충격성 및 투명성이 좋기 때문에 상품 플라스틱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유리 대용 강화 플라스틱으로 많이 사용된다. 휴대폰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 제품의 외장재를 비롯해 CD, DVD 등 미디어 광저장매체 소재의 원료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이다.
CD, DVD는 재활용이 안됩니다. 케이스는 일반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특수 플라스틱
폴리테트라 플루오로 에틸렌
(polytetrafluoroethylene, PTFE, 테플론)
많은 작은 분자(단위체)들을 사슬이나 그물 형태로 화학 결합시켜 만드는 커다란 분자로 이루어진, 유기 중합체 계열에 속하는 비가연성 불소수지이다. 열에 강하고, 마찰 계수가 극히 낮으며, 내화학성이 좋다.
듀퐁의 상품명인 테프론(Teflon)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모든 화학약품에 대해 내화학성이 있으며, 매끄러운 표면으로 유명하다. 넓은 온도 범위(-270~250°C)에서 물리적 성질을 유지하는 성질 때문에 PTFE는 개스킷, 베어링, 컨테이너와 관의 내벽, 부식성 환경에서 사용되는 밸브와 펌프의 부품, 조리기구, 톱날, 기타 다른 제품의 보호막으로 적합하다.
현재는 일회용품, 특히 프라이팬 같은 조리용 기구의 표면의 코팅 도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식품, 조미료에 의한 침식이 강하고 마찰이 작은 곳부터 식품이 타거나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강한 불에 의한 가열이나 식재료 등에 넣어 방치하는 것에 따라 열화나 박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금속제 도구에는 쉽게 긁힌다.
폴리에테르 에테르 케톤
(polyetheretherketone, PEEK)
폴리케톤(Polyketone)
일산화탄소와 에틸렌, 프로필렌을 공 조합시켜 만드는 신소재로 효성이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폴리케톤은 열과 마찰, 충격, 화학물질 등에 견디는 능력이 좋아 금속을 대체하는 공업용 플라스틱 소재로 쓰인다. 특히 플라스틱 나일론과 비교해 충격에는 2배, 마찰에는 최고 14배 뛰어나 자동차와 전자부품 등 산업용 소재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 에테르이미드
(polyetherimide, PEI, 울템)
울템은 1980년대 초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조셉 G. 워스가 개발한 PEI 제품군이다. 광범위한 주파수에서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으로 고온에 강하다. Ultem 수지는 내열성, 용매 저항 및 내화학성으로 인해 의료 및 화학 기기에 사용된다. Ultem_1000은 높은 유전체 강도, 내재된 화염 저항과 낮은 연기 생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출처 : 이 글은 CC-BY-SA 3.0에 따라 공개된 배포되는 위키백과 문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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