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서남부의 남해안에 접해있는 사천시(泗川市)는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생긴 도농복합 시로 이름은 사천군의 이름을 따르기로 한 것 같다. 삼천포와 사천읍을 중심으로 2개의 도심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청은 삼천포와 사천읍의 사이인 용현면 덕곡리에 있다.
사천읍은 북쪽으로 진주시와 접해있고 남으로는 바다 건너 남해도가 있다. 동으로는 고성군, 서족으로는 하동군과 접해 있다.
사천시의 행정구역은 사천읍 1개와 7개의 면 그리고 사천시내의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KAI로 대표되는 한국항공산업의 메카 사천시의 각 읍면, 동별 인구수를 알아본다.
1. 경남 사천시 인구 추이
경남 남해 공업벨트의 하나인 사천시의 인구수는 2011년 대비하여 4,000여 명이 줄었다. 경남 남해안 공업지대의 인구수가 줄어드는 원인인 제조업의 쇠퇴가 사천시에도 영향을 미치도 있다. 지금은 인구감소폭이 작지만 앞으로 인구감소폭은 커질 것이다. 10만 명도 안 되는 시 지역으로 떨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년 |
사천시 | 114,133 | 111,105 | 109,520 |
사천읍 | 16,744 | 18,003 | 17,745 |
사천시 인구추이

2. 사천시 읍면동별 인구수
사천시 시내지역에서는 벌용동의 인구수가 가장 많은 15,000여 명이고 남양동의 인구수가 가장 적은 5,000여 명이다. 한국 10대 명품섬으로 뽑힌 신수 출장소가 있는 신수도의 인구수는 대략 240여 명이다.
읍면 지역에서 인구각 가장 많은 지역은 사천읍으로 17,700여 명이고 그 옆 동네인 사남면, 정동면의 인구수는 15,000여 명과 13,800여 명이다. 사천시청이 있는 용현면의 인구수는 대략 7,300여 명이다. 그 외의 읍면지역의 인구수는 1~3,000명 내외이다.
사천시 읍면, 동별 인구수(단위:명)

3. 사천시 읍면동별 인구증감
사천시 전체적으로는 2011년 대비 4%가 줄어들었다. 진주시와 가까운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의 인구수는 증가한 반면 사천시 시내지역과 그 외 면지역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특히 사천 시내지역의 인구수의 감소는 크다. 동소동, 선구동의 경우는 2011년 대비 30%에 가까이 감소하였다.
삼천포지역의 인구수는 감소하고 사천읍지역으로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천시 인구증감(당위:명)
구분 | 2011년 | 2020년 | 증감률 2011-2022 |
사천시 전체 |
114,143 | 109,520 | ▼4.0% |
사천읍 | 16,744 | 17,745 | ▲6.0% |
정동면 | 12,113 | 13,821 | ▲14.1% |
사남면 | 11,639 | 15,296 | ▲31.4% |
용현면 | 8,335 | 7,318 | ▼12.2% |
축동면 | 2,109 | 1,533 | ▼27.3% |
곤양면 | 4,269 | 3,306 | ▼22.6% |
곤명면 | 3,279 | 2,769 | ▼15.6% |
서포면 | 4,230 | 3,415 | ▼19.3% |
- | - | - | - |
동서동 | 8,706 | 5,758 | ▼33.9% |
선구동 | 6,711 | 4,857 | ▼27.6% |
동서금동 | 5,966 | 6,264 | ▲5.0% |
벌용동 | 16,590 | 15,342 | ▼7.5% |
향촌동 | 7,367 | 6,777 | ▼8.0% |
남양동 | 6,075 | 5,078 | ▼16.4% |
신수출장소 | 268 | 241 | ▼10.1% |
신수 출장소는 2020년과 비교
4. 경남 사천시 가 볼만한 곳
비토섬 갯벌 - 용현면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 꼬불꼬불 리아스식 해안과 푸른 바다 하루에 두 번 그 사이를 가르고 드러나는 갯벌, 그리고 생명들 자연생태 체험 관광지로 거듭나는 '비토섬 갯벌

남일대 코끼리 바위 - 용현면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그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코끼리 형상의 바위,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을 하고 있다.
사시사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눈길이 가는 코끼리바위.
주변의 수려하고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천 신수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한국의 명품섬 Best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섬 입니다. 옛 이름이 침수도인 이 섬은 유래도 여러 가지로 산봉우리와 주변의 크고 작은 바위 등의 수가 52개라 하여 쉰두섬이라 불리기도 하고, 용모양의 와룡산 용두가 물속에서 솟아올라 신두섬이라 불리기도 했던 것이 지금의 신수도가 되었습니다.

실안 낙조 - 용현면
삼천포 대교 옆 아름다운 실안노을 길에서 볼 수 있는 실안 낙조는 주변 바다의 죽방렴과 옹기종기 떠 있는 그림 같은 섬들 그리고 마치이 풍경을 감안하여 일부러 그 자리에 세운 듯 한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경관을 연출합니다.
낙조가 시작될 때면 따뜻한 느낌의 색상이 온 세상을 물들이듯 실안만 전체를 감싸고 푸르던 바다마저도 그 온기로 감싸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위 글과 사진은 아래 링크의 사천시청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하늘로 바다로 사천으로.. 사천 여행은 여기
사천시 관광 포털에서
5. 사천시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사천시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