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군산, 일제강점기 당시 미곡 수출항으로 번성하였으며,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이 군산에서 철수하여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현재는 에디슨모터스 및 명신 등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군산에 생산라인을 차리며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옥구읍 1개와, 대야면, 옥도면 등 10개의 면, 군산시의 행정동 16개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의 동별 인구수와 읍면별 인구수를 알아본다.
1. 전라북도 군산시 시 지역 인구수
군산시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26만 4천여 명이며 그중 군산시 지역(동)의 인구는 23만 명 정도, 군산의 읍면 지역의 인구는 3만 5천여 명입니다. 군산시 전체 인구도 감소하는 중입니다. 2011년에 27만여 명에서 10년간 10,0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 행정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 군산시 | 275,659 | 267,859 | 263,897 | ▼1.48% |
| 군산시 동지역 |
233,044 | 231,611 | 228,910 | ▼1.17% |
| 군산시 읍면지역 |
42,615 | 36,248 | 34,987 | ▼3.48% |
참고로 2019년 기준으로 군산시 등록 외국인은 8,136명입니다.
군산시 지역에서는 수송동의 인구가 54,000여 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나운동, 조촌동의 인구도 2~3만여 명입니다. 반대로 해신동, 개정동 같은 지역은 2천여 명에 불과합니다.
군산시 동별 인구수(단위:명)
군산시 시 지역의 인구도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더 많은 숫자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1년 대비 202년은 0.8%가 줄었지남 최근 2년간의 감소율은 1.17%입니다.
조촌동의 경우는 2011년대비 1만여 명이 늘어났으며 구암동은 약간 늘었습니다. 군산시 소룡동은 줄었다가 최근에 늘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인구가 가장많은 수송동은 2011년 대비 1만여명이 늘어났다가 최근에는 줄어들었습니다. 인구가 가장 적은 해신동은 많은 감소율을 보입니다.
군산시 동별 인구수 증감
| 행정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 군산시지역 | 233,044 | 231,611 | 228,910 | ▼1.17% |
| 해신동 | 3,403 | 2,406 | 2,215 | ▼7.94% |
| 월명동 | 8,696 | 5,547 | 5,125 | ▼7.61% |
| 신풍동 | 8,873 | 7,186 | 6,813 | ▼5.19% |
| 삼학동 | 7,756 | 5,705 | 5,437 | ▼4.70% |
| 중앙동 | 4,236 | 4,466 | 4,316 | ▼3.36% |
| 흥남동 | 11,313 | 12,805 | 12,600 | ▼1.60% |
| 조촌동 | 13,543 | 22,238 | 24,730 | ▲11.21% |
| 경암동 | 8,469 | 7,511 | 7,298 | ▼2.84% |
| 구암동 | 7,014 | 7,753 | 8,206 | ▲5.84% |
| 개정동 | 3,619 | 2,878 | 2,733 | ▼5.04% |
| 수송동 | 41,468 | 55,353 | 54,356 | ▼1.80% |
| 나운1동 | 17,014 | 12,699 | 12,228 | ▼3.71% |
| 나운2동 | 27,846 | 23,838 | 22,843 | ▼4.17% |
| 나운3동 | 38,065 | 32,345 | 31,473 | ▼2.70% |
| 소룡동 | 19,248 | 16,755 | 17,211 | ▲2.72% |
| 미성동 | 12,481 | 12,126 | 11,326 | ▼6.60% |
2. 군산시 읍면지역 인구수
군산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대야면으로 4,800여 명에 이릅니다.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지역은 나포면으로 2,155명입니다. 고군산군도의 옥도면의 인구수는 3,200여 명이다.
군산시 읍면지역은 군산 시 지역과 다르게 전 지역이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1~2.5%가량 감소율을 보이고 있네요.
군산시 읍면지역 인구수
| 행정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 읍면지역 | 42,615 | 36,248 | 34,987 | ▼3.48% |
| 옥구읍 | 3,844 | 3,184 | 3,050 | ▼4.21% |
| 옥산면 | 2,956 | 4,720 | 4,654 | ▼1.40% |
| 회현면 | 3,739 | 3,454 | 3,344 | ▼3.18% |
| 임피면 | 3,334 | 2,677 | 2,581 | ▼3.59% |
| 서수면 | 3,122 | 2,589 | 2,459 | ▼5.02% |
| 대야면 | 6,337 | 5,043 | 4,864 | ▼3.55% |
| 개정면 | 3,879 | 3,021 | 2,923 | ▼3.24% |
| 성산면 | 3,461 | 2,903 | 2,839 | ▼2.20% |
| 나포면 | 2,733 | 2,224 | 2,155 | ▼3.10% |
| 옥도면 | 4,395 | 3,394 | 3,214 | ▼5.30% |
| 옥서면 | 4,815 | 3,039 | 2,904 | ▼4.44% |
3.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관할하는 섬의 무리로,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6개의 섬이 새만금 방조제 및 고군산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위 사진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합니다.
고군산군도에서 특히 경관이 뛰어난 곳을 고군산 8경이라 부른다.
10리 길이의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선유도 명사십리(明沙十里)
석양이 지는 바다가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모래사장에서 자라난 팽나무가 마치 기러기 내려앉은 모습과 같다는 평사낙안(平沙落雁)
귀양 간 선비가 임금을 그리며 흘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조업하는 어선들의 불빛을 뜻하는 장자어화(壯子漁火)
신시도의 고운 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선유도 앞에 있는 3개의 섬의 모습이 마치 돛단배가 섬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보인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방축도, 명도, 말도 3개 섬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여러 무사들이 서있는 것 같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
4. 새만금 간척지
새만금'이란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만경평야와 김제평야를 합친 만큼의 새로운 땅이 생긴다는 뜻의 말로, 만경평야의 '만'(萬) 자와 김제평야의 '금'(金) 자를 따서 새만금이라 하였다. 김제시의 김제·만경평야는 예부터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만금은 이 '금만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일원
- 사업면적 : 40,900 ha(토지 29,100 ha/담수호 11,800 ha)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의 새로운 땅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새로운 평야를 만든다는 이름은 거창하지만 새만금사업은 1987년 정치적인 논리로서 낙선한 야당 후보 지역의 민심을 달래려는 떡고물에 불과했다. 사업 시행 당시의 쌀 공급 부족 추세와는 달리, 현재 쌀 공급이 수요를 웃돌고 쌀시장의 완전 개방이 가시화된 시점에서 농업용지의 가치가 줄어들자 매립용지를 공업, 상업, 도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이 추진 중이다.
이제는 공업, 상업용지로서의 이용가치마저 떨어지자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새만금 신공항등으로 정책을 바꾸어가면서 30년 이상을 끌고 왔다. 그 결과는 현재 방조제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있다면 이런 사업의 결과로 습지 파괴, 공동체 파괴와 같은 재앙이 부메랑처럼 돌아왔다. 결국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의 2만 어민이 평생 일궈온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새만금 잔혹사'가 시작되었다.
현재는 수없이 변경된 개발계획과 환경파괴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아래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본 새만금 간척지, 언제 농사가 가능한 땅이 될는지 또 언제 담수가 될런지 기약이 없다. 몇조 원을 들인 사기극처럼 보인다.
4. 이성당(李盛堂) 빵집
1920년대에 일본인이 '이즈모야'라는 화과자점으로 문을 열어 영업해오다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인이 현재 상호명으로 바꾸어 단 이후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단팥빵과 야채빵이 유명함. 현재는 다른 일부 지역(서초동 '햇살마루')에 분점을 냈다. 군산시 중앙로에 있다.
군산, 고군산군도로 여행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
5. 군산시 행정구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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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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