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茂朱郡)은 반딧불이의 대표적인 서식지로 유명하고, 청정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도시로서,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조성되어 있다.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다 펼쳐졌다. 행정구역은 무주읍 1개와 안성면, 설천면, 적상면, 무풍면, 부남면 등 5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268개의 자연마을이 있다고 한다. 무주군의 각 읍면별 인구수를 알아본다.
무주군은 두 고을이 서로 다른 국가에 속해 있다가 하나의 행정 구역이 된 지역이다. 조선시대에 와서 신라의 무풍과 백제의 주계를 합병했다. 무주라는 지명은 무풍과 주계가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편제되면서 두 고을의 이름 첫 자가 합쳐져 탄생했다. 무주가 '주'로 끝나는 도시지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을(州)이 아닌 붉을(朱)를 쓰는 이유는 여기 있다.
1. 전라북도 무주군 인구수
무주군의 전체 인구는 2011년 대비 2천여 명이 줄었다. 작은 수치이지만 감소율로는 약 10년간 8.3%가 감소했다. 조만간 2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이다. 인구수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 중 하나이다.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이 관통하고 있는 무주읍은 1만여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지역은 부남면으로 인구수는 1,400여 명 수준이다. 뒤에서 보겠지만 면지역 인구수가 천명이 안 되는 지역이 근처의 다른 지자체에도 여럿 있다. 안성면과 성천면의 인구수는 4천여 명으로 면지역 치고는 적지는 않다.
무주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2. 무주군 읍면지역 인구증감률
무주군도 예외 없이 감소하는 중이다. 다만 자체가 워낙 인구가 적다 보니 줄어드는 인구수는 많지는 않다, 감소율도 정체 수준이다. 하지만 그래도 감소하고 있다 사망률 대비하여 출산율이 워낙 낮은 까닭으로 보인다. 아마도 지역으로 가보면 만나는 사람은 전부 노인인구로 보면 될 것 같다.
무풍면 지역의 감소율이 가장 크고 적상면과, 부남면은 1% 이하이다. 인구 자체가 적은 탓으로 보인다. 적상면에는 머루와인동굴이 있다. 와인을 판다.
무주군 인구수(단위:명)
(증감률 : 2020 대비 2022년)
행정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무주군 전체 |
25,863 | 24,036 | 23,711 | ▼1.35% |
무주읍 | 9,650 | 9,442 | 9,400 | ▼0.44% |
무풍면 | 2,440 | 2,254 | 2,190 | ▼2.84% |
설천면 | 4,603 | 4,052 | 3,951 | ▼2.49% |
적상면 | 2,836 | 2,618 | 2,603 | ▼0.57% |
안성면 | 4,786 | 4,258 | 4,167 | ▼2.14% |
부남면 | 1,548 | 1,412 | 1,400 | ▼0.85% |
무풍면은 바람이 없는 동네라는 말인가? 무풍은 무주의 옛 이름이다. 우거질 '茂' 풍년 듦 '豊'을 사용하는데 무풍이라는 이름은 무성한 풍년이 드는 고을이라는 의미로 보면 될 것 같다.
3. 지방 소멸의 첫 번째 라인
무주군은 군위군, 영양군, 임실군, 진안군, 장수군 등과 함께 인구 2만 명이 무너지는 지자체중에서 우선순위를 다툴 것이다. 지망 소멸의 첫 번째 줄에 서있는 지자체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내륙의 농업지대라는 것이다. 도시 발달이 어렵고 공단이 들어서기 어려운 자연농에 가까운 지역이라는 것이다.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몰라도 출산율도 무척 낮다는 것이다.
지방 소멸의 원인이 수도권 집중 때문이고 이대로 가면 지방 소멸은 점점 더 빠르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4. 무주 구천동
무주구천동은 나제통문을 지나 36㎞에 걸친 덕유산 향적봉까지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태고의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沼)나 담(潭)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구천동 33경을 이룹니다. 산 좋고 물 좋은 덕유산을 품은 무주
5. 이슬만 먹고사는 반딧불이
우리나라에서 곤충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2종(種)이다. 그중 장수하늘소(Callipgon relictus)는 종(種)이 지정되었고, 반딧불이는 ‘무주 설천면 일원의 반딧불과 그 먹이(다슬기) 서식지’가 지정. 새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림 마을은 파파리 반딧불이가, 수한마을에는 애반딧불이, 무풍의 88 올림픽 숲에서는 늦반딧불이가 다량 출연한다.
주요 발견 장소는 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을 가르며 흐르는 설천면 청량리 원청량 앞 남대천 신계(莘溪)를 기점으로 소천리 평지마을에서 동북쪽으로 꼬부라진 대불천(大佛川) 중간지점인 나림마을 앞 개울
반딧불이 먹이로는 유충 때 애반딧불이는 다슬기, 늦반딧불이는 육상 달팽이 등을 먹고살며 성충이 되어서는 이슬만 먹고 산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몸부림치는 무주군은 청정함과 깨끗함 그리고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머루와인의 맛을 볼 수 있고 반딧불이을 볼 수 있는 곳.
여기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4. 무주군 행정구역 지도
무주군에서 제공하는 관광지도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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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 사진은 무주군청 문서를 참조합니다.
출처 : 이 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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