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의 남해도와 창선도 두 큰 섬을 중심으로 이루진 남해군(南海郡)은 경상남도 남서부에 위치한다. 1973년에 남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고, 1980년 창선교가 놓이면서 남해도와 창선도가 연결되었다. 남해군은 경상남도에 있는 군이고 비슷한 이름의 해남군은 전라남도에 있다. 남해군의 행정구역은 남해읍 1개와 창선면을 포함한 9개의 면으로 구성된다.
경남 남해군의 각 읍면별 인구수와 증감을 알아본다.
1. 경남 남해군 인구 추이
2011년 5만여 명이던 남해군의 인구수는 현재 42,00여 명으로 2011년 대비 16.3% 정도 줄었다. 남해읍의 인구도 2011년에 비하여 8% 이상 줄었다.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있어 귀어, 귀촌하기 좋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귀촌해오는 인구보다 지역의 인구감소와 유출이 더 많다. 지방 소멸의 위험에서 남해군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 남해군 | 50,242 | 42,958 | 42,071 |
| 남해읍 | 14,249 | 13,222 | 13,024 |
2. 남해군 읍면별 인구수
남해군의 4만여 명의 인구수 중 13,000여 명이 남해읍에 살고 있다. 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창선도에 있는 창선면으로 5천여 명이 넘는다.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 지역은 남해의 가장 남쪽에 있고 금산과 보리암이 있는 상주면으로 인구수는 1,600여 명이다. 그 옆의 미조면의 인구수도 2,200여 명이다. 나머지 지역의 인구수는 2~3천여명 수준이다.
남해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3. 남해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남해군은 전 읍면지역이 인구감소율을 보여주고 있다. 남해읍이 2011년 대비하여 -8% 정도 감소했으며 다른 전 읍면지역이 -15~-24% 정도 감소했다. 특히 미조면 지역이 2011년 3천여 명에서 현재 2천2백여 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멀고 주위의 중심도시들과도 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전라남도의 고흥, 보성, 장흥군처럼 지리적 여건상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이다.
남해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 남해군 전체 |
50,242 | 42,958 | 42,071 | ▼16.3% |
| 남해읍 | 14,249 | 13,222 | 13,024 | ▼8.6% |
| 이동면 | 4,634 | 3,733 | 3,701 | ▼20.1% |
| 상주면 | 2,050 | 1,609 | 1,647 | ▼19.7% |
| 삼동면 | 4,520 | 3,902 | 3,853 | ▼14.8% |
| 미조면 | 2,912 | 2,348 | 2,202 | ▼24.4% |
| 남면 | 4,342 | 3,534 | 3,420 | ▼21.2% |
| 서면 | 3,297 | 2,624 | 2,526 | ▼23.4% |
| 고현면 | 4,519 | 3,543 | 3,465 | ▼23.3% |
| 설천면 | 3,444 | 2,876 | 2,772 | ▼19.5% |
| 창선면 | 6,275 | 5,567 | 5,461 | ▼13.0% |
4. 남해군 가볼만한 곳
남해 금산과 보리암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으나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빌고 빈 간절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소원을 이뤄주는 영세불망의 명산이라는 의미로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의 ‘금산’으로 거듭난 것이다.
물건 방조어부림과 물미 해안길
해안을 촘촘히 둘러싼 물건방조어부림은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등 40여 종 300년이 넘는 노거수 2천여 그루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하층목도 8천여 그루가 있어 피톤치드 충전에 좋은 산책로로 좋은 쉼터가 된다.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한다는 이 푸르른 방조어부림 숲이 있는 물건마을은 물건-미조를 잇는 물미해안도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독일인 마을도 여기에 있다.
바다를 이어 추억을 엮는 남해, 올망졸망 굽어진 해안길 따라 달리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 코스 중 단연 으뜸은 물건리에서 미조항으로 가는 삼십리, 물미해안 길이 아닐까. 잘 익은 가을 단감처럼 탐스러운 그 길은 사계절 모두 매력 있지만 특히 가을이면 붉은 단풍길이 좋다.
위 글과 사진은 남해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바다가 좋은 남해군 여행은 여기
남해군 문화관광 포털에서
5. 남해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남해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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