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상남도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다. 서쪽에는 팔량치, 육십령의 고개로 전라도와 연결된다. 북부의 안의 분지와 남부의 함양 분지 등 넓은 침식분지에 위치한다. 함양군의 옛 이름은 신라시대에 속함군(速含郡), 함군(含郡)/함성(含城)이라 하였다.
특산물은 꿀, 양잠, 한지, 목기, 석재 가공업도 유명하고 함양읍을 중심으로 생사, 메리야스, 고령토가 많이 생산되어 도자기 공업이 발달했다. 지리산 솔송주, 한우, 흑돼지 등이 특산물이다.
함양군의 행정구역은 1개의 읍과 휴천면, 마천면을 포함하여 10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읍면별 인구수와 증감을 알아본다.
1. 경남 함양군 인구 추이
함양군의 인구감소 속도가 빨라졌다. 2011년부터 현재 2022년까지 2,900여 명이 줄어 7% 정도 감소했지만 2020부터 2년 동안 900여 명이 줄어 2.3%가 감소했다. 감소 속도가 빨라졌다.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10년 내에 3만 명대의 인구가 무너질 것이고 향후 지자체를 유지하기도 힘들어 보인다.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함양군 | 41,081 | 39,080 | 38,189 |
함양읍 | 19,230 | 18,418 | 18,100 |
2. 함양군 읍면별 인구수
함영읍의 인구수는 18,000여 명으로 함양군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안의면의 인구수는 4,300여 명이고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병곡면으로 1,300여 명이다. 유림면, 수동면 등 그 외의 면지역의 인구수는 1~2천여 명 정도이다. 지리산 자락에 있는 마천면의 인구수는 2,100명 정도이다.
함양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3. 함양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함양군은 백전면을 제외하고 함양읍을 포함하여 전 지역이 감소했다. 거창군과 산청군에 연결되는 유림면, 수동면, 안의면의 인구 감소율이 크다. 백전면의 인구는 크게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조금 증가했다.
함양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증감율 |
함양군 전체 |
41,081 | 39,080 | 38,189 | ▼7.0% |
함양읍 | 19,230 | 18,418 | 18,100 | ▼5.9% |
마천면 | 2,315 | 2,172 | 2,140 | ▼7.6% |
휴천면 | 1,614 | 1,620 | 1,534 | ▼5.0% |
유림면 | 1,907 | 1,656 | 1,613 | ▼15.4% |
수동면 | 2,656 | 2,403 | 2,321 | ▼12.6% |
지곡면 | 2,122 | 2,044 | 2,032 | ▼4.2% |
안의면 | 4,930 | 4,574 | 4,379 | ▼11.2% |
서하면 | 1,435 | 1,445 | 1,382 | ▼3.7% |
서상면 | 1,935 | 1,836 | 1,806 | ▼6.7% |
백전면 | 1,542 | 1,553 | 1,572 | ▲1.9% |
병곡면 | 1,395 | 1,359 | 1,310 | ▼6.1% |
4. 함양군 가볼 만한 곳
■ 느린 시간 속에서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함양군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자료와 사진은 함양군청의 자료를 참조합니다.
1. 함양 상림공원
상림은 함양읍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 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 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했는데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 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 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2. 마천면 서암정사
한국불교 선종의 법승을 계승한 벽송 지엄 대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고찰인 벽송사로부터 서쪽에 위치하여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찰이다. 6.25 때 황폐해진 벽송사를 다시 재건한 원응 스님이 자연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 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 법당을 10여 년간에 걸쳐 완성하였다.
사찰 입구에 불교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대방광문이 있고 바위에 조각된 사천 왕상을 지나 도량 안으로 들어서면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석굴법당이 있고, 도량 위에는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하는 광명운대, 스님들의 수행 장소인 사자굴등이 있다. 이는 모두 자연의 암반에다 굴을 파고 조각을 함으로써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한 기법을 보이고 있어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계곡 중 아름답고 웅장하기로 유명하여 3대 계곡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칠선계곡의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3. 수동면 남계서원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명종 7년(1552)년에 개암 강익(姜翼)이 문헌공 정여창(鄭汝昌)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하고 남계서원이라 칭하였는데 서원으로서는 백운동서원(소수서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액된 서원으로 명종 21년(1566)에 사액서원이 되었다.
숙종 3년(1677)에 문간공 정온(鄭蘊)을 배향하고 숙종 15년(1689)에 강익을 배향하였다. 또, 별사(別祠)에 뇌계 유호인(兪好仁)과 송난 정홍서(鄭弘緖)를 배향하였다가 고종 5년(1868)에 별사를 훼철하였다.
2019년 함양 남계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하였다.
위 글과 사진은 함양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힐링 여행은 여기 함양군에서
함양 문화관광 포털에서
5. 함양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함양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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