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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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들

전남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 (2022년)

by molbania3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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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그날 바다를 품은 진도군(珍島郡)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와  45개 유인도, 무인도 211개를  포함한 256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해남군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백제시대의 옛 이름은 인진도군이었다. 진돗개와 진도아리랑이 떠오르는 곳이고 지금은 세월호도 같이 떠오르게 하는 지역이다. 세월호 사건으로 언론과 기자들의 민낯을 실제로 보게 되었고 쓰레기 기자라는 의미의 "기레기"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

 

행정구역은 군청이 있는 진도읍 1개와 진도 본섬에 5개의 면, 별도로 떨어져 있는 조도면 등 6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를 알아본다.


1. 전남 진도군  인구 추이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다.  2011년 대비하여 4천여 명의 인구가 줄어들었다. 감소율은 -11%에 이른다. 진도읍의 인구수는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 여건이 인구 감소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진도군의 인구수는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이고 어느 순간 급격한 감소를 보이다가 인구 소멸의 길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2011년 2020년 202년
진도군 33,502 31,227 29,816
진도읍 10,682 11,131 10,625


아마도 군 전체 인구가 1만 명대로 떨어지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통합될 수도 있다. 그게 지방 소멸이다.

전남 진도군 인구 추이
전남 진도군 인구 추이


2.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진도군에서는 진도읍의 인구가 가장 많다. 그래 봐야 군청 소재지 치고는 대단히 적은 인구수이다. 진도읍의 인구수는 1만 명이 겨우 넘고 조만간 1만 명의 인구수도 깨어질 것 같다.

면지역에서는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의 인구수가 가장 많아 3,500여 명 수준이고 의신면과 임회면, 지산면의 인구수도 3천 명 정도이다. 군내면의 인구수도 3천 명에 가깝다. 진도 본섬과 떨어져 있는 조도면의 인구수는 2,860여 명으로 진도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
진도군 읍면별 인구수


3.  진도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진도읍의 인구감소율이 다소 낮을 뿐, 진도군  전 지역이 2011년 대비해서 10~20% 감소하였다.  지산면의 인구감소율이 가장 커서 -20%에 이른다. 앞으로도 진도군 면지역은 계속하여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읍을 제외하면 인구감소를 막을 대책이 없어 보인다.

 

진도군 인구증감률

행정구역 2011년 2022년 증감
2011-2022
진도군
전체
33,502 29,816 ▼11.0%
진도읍 10,682 10,625 ▼0.5%
군내면 3,476 2,964 ▼14.7%
고군면 4,157 3,532 ▼15.0%
의신면 4,144 3,417 ▼17.5%
임회면 3,976 3,385 ▼14.9%
지산면 3,825 3,030 ▼20.8%
조도면 3,242 2,863 ▼11.7%
- - - -
조도면
가사출장소
- 256 -
조도면
거차출장소
- 374 -

각 출장소의 인구수는 각 소속 면의 인구수에 합함.


4. 진도군 가볼 만한 곳

진도 바닷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 밑이 40여 m의 폭으로 약 1시간의 기적의 바닷길이 열린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씨가 진도로  왔다가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진도 바닷길
진도 바닷길

 

 

한반도 최남단  낙조 전망지-세방낙조
진도군 지산면,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빛으로 물든다.

낙조 전망지-세방낙조
낙조 전망지-세방낙조

 

 

 

전통 남화의 성지, 운림산방

진도 여행의 일번지, 운림산방이다. 진도 그림의 뿌리이자 한국 남화의 고향이 바로 운림산방이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는다. 허련은 진도 태생으로 이웃 땅인 해남 녹우당의 화첩을 보며 그림을 익혔는데, 대둔사에 머물던 초의선사의 소개로 서울로 올라가 추사 김정희에게 그림을 배우게 되면서 그만의 화풍을 만들어간다.

운림산방
운림산방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진도군 고군면, 정유재란 당시 이충무공에 의해 가장 통쾌한 승리를 불가사의하게 거둔 명량해전 승전을 기념하면서 진도출신 참전 순절자들을 기록했다.

벽파진 전첩비
벽파진 전첩비

출처 : 위 사진과 글은 진도군청 문화관광 포털을 참조합니다.

진도의 바다와 섬 바닷길 여행은
여기 진도군 문화관광포털에서


5. 진도군 행정구역 지도

진도군 행정구역 지도
진도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진도군 참조합니다.
출처 : 위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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