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군(寶城郡)은 전남도 중남부에 있고 보성만의 바다와 접하고 고흥과 순천, 장흥과 화순군과 경계를 이룬다. 지역 내에 주암댐이 있고 전남의 유일한 수력발전을 하는 보성 수력발전소가 있다. 특산물로는 꼬막, 녹차, 참다래, 조성 수정미, 매실, 삼베, 유기, 옹기, 전통염색 등이 유명하다.
보성읍, 벌교읍 2개의읍과 10개의 면으로 구성된 보성군의 읍면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을 알아본다.
1. 전남 보성군 인구 추이
한때 보성군 인구수는 180,000여 명이었다. 현재는 4만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2011년에는 48,000여 명에서 2022년 현재 인구수는 4만여 명이다. 약 18% 이상 줄어들었다. 보성읍도 10% 내외 벌교읍은 2011년 대비하여 20% 이상 줄어들었다.
이유는 단 하나뿐이다. 산업공장이 없고 대도시와 멀다는 것으로 지방소멸로 향해가는 모든 지자체의 공통점으로 보성군도 다르지 않다.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면지역은 이미 많은 인구가 줄어들었고 앞으로는 보성읍이나 벌교읍의 인구감소율은 더 클 것이다.
| 행정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년 |
| 보성군 전체 |
47,894 | 40,482 | 39,031 |
| 보성읍 | 10,170 | 9,195 | 8,790 |
| 벌교읍 | 14,589 | 11,913 | 11,338 |
보성군 인구추이표
2. 보성군 읍면별 인구수
보성군청이 있는 보성읍보다 벌교읍의 인구가 더 많다. 벌교읍의 인구수는 11,000여 명이고 보성읍의 인구수는 8,700여 명이다. 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조성면으로 인구수는 3,600여 명이다. 그다음은 율포해수욕장이 있는 회천면, 득량면 순이고 나머지 면지역의 인구수는 1천 명대이다.
그중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문덕면의 2022년 인구수는 910여 명이다. 웅치면과 노동면의 인구수도 겨우 1천 명이다.
보성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2022년
3. 보성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보성군 전체 인구수는 2011년 대비 거의 20% 정도 줄어들었다. 읍, 면 할 것없이 모든 지역의 인구가 2011년대비 10~20% 정도 심각하게 줄었다. 그나마 득량면의 인구 감소는 다른 지역보다 적다는 게 특이한 점이다. 아마도 대규모 간척지로 인하여 넓은 평야를 갖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는 득량면과 득량면 예당출장소를 합하면 득량면이 면지역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보성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 행정구역 | 2011년 | 2022년 | 증감율 2011-2022 |
| 보성군 전체 |
47,894 | 39,031 | ▼18.5% |
| 보성읍 | 10,170 | 8,790 | ▼13.6% |
| 벌교읍 | 14,589 | 11,338 | ▼22.3% |
| 노동면 | 1,239 | 1,082 | ▼12.7% |
| 미력면 | 1,651 | 1,405 | ▼14.9% |
| 겸백면 | 1,385 | 1,123 | ▼18.9% |
| 율어면 | 1,506 | 1,176 | ▼21.9% |
| 복내면 | 1,998 | 1,609 | ▼19.5% |
| 문덕면 | 1,032 | 915 | ▼11.3% |
| 조성면 | 4,554 | 3,613 | ▼20.7% |
| 득량면 | 2,782 | 2,715 | ▼2.4% |
| 득량면 예당출장소 |
1,244 | 1,217 | ▼2.2% |
| 회천면 | 3,534 | 2,985 | ▼15.5% |
| 웅치면 | 1,346 | 1,063 | ▼21.0% |
득량면, 예당 출장소는출장소는 2020년과 비교
4. 보성군 가볼 만한 곳
보성 차밭(다원)
보성군은 지리적으로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대한다업 관광농원이 이곳에 차 재배를 시작한 것은 1957년부터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질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태백산맥 문학관(벌교읍)
조정래 선생의 장편소설 태백산맥, 태백산맥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이 땅속에 묻혀있던 역사 진실을 세상에 드러낸 주제 의식을 형상화하기 위하여 산자락을 파내서 특이하게 설계된 건물로 국민에게 열린 공간이자 편안한 휴식 공간, 복합 문화공간이다.
주암호
1990년 4월부터 담수하기 시작한 주암 다목적 댐으로 인하여 보성, 순천, 화순 등 3개 시군에 걸친 거대한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는데,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와 덕치리, 죽산리 주변에 아름다운 호반 경관이 펼쳐져 있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철제 아치교 주변은 보성군, 순천시, 화순군의 접경지역으로 호수가 깊고 넓을 뿐 아니라 보성에서 흘러내린 보성강과 화순지역의 동복천 및 용덕천이 합류됨으로써 장쾌한 호반 경관을 연출하고 있기다. 바다와는 또 다른 낭만을 맛볼 수 있다.
서재필 생가와 기념관
서재필 선생의 생전의 위업을 기리고자 1992년 사업을 시작하여 사당건립, 송재로 개설, 독립문 건립을 통해 유적지로 면모를 갖추었으며 조각공원, 유물전시관 건립, 생가등을 복원해 기념공원을 만들었다. 특히 서재필 선생 생전의 유품 800여 점을 전시한 유물전시관이 개관되며 국민 교육장으로서 역할도 큰 기대가 된다
출처 : 이 글과 사진은 보성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보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여기
보성군 문화관광 포털에서
5. 보성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보성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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