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읍면, 동별 인구수와 증감(2023),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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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하면 떠오르는 것은 의림지와 점말동굴이다.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던 지역이다. 정말 유서 깊은 지역이라고 해야 될 것 같다. 제천시의 제(堤)는 저수지의 제방을 의미하는 한자이다.

 

충북 제천시(堤川市)는 월악산을 경계로 경북 문경시와 접해있다. 이전에 제천군과 청풍군을 합하여 제천군이 되었고 1995년 제천시와 제천군(제원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 시가 되었다.

 

송학면 포전리 구석기 유적인 점말동굴과 도화리 고인돌, 봉양읍 학산리 고인돌,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 등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던 곳이다. 역사책에 자주 나오는 지역들이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는 제천시는 봉양읍 1개와 청풍면을 포함하여 7개의 면, 시내 9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시의 인구수와 증감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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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북 제천시 인구 추이

 

제천시의 인구는 크게 변동이 없다. 하지만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1년 137,000여 명이던 인구수는 현재 130,600여 명이다. 대략 12년 동안 5%가 줄어들었다. 시내지역의 인구수가 더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제천시의 인구 80%가 대부분 제천시내에 살고 있다.

 

표-1) 제천시 인구추이(단위:명)

구분	2011년	2020년	2023 1월
제천시 전체	137,689	133,018	130,628
제천시 시내 동지역	113,026	110,185	108,063
제천시 읍면지역	24,663	22,833	22,565

 

아래 표-2)에서 보듯이 제천시의 인구는 천천히 감소하고 있는 중이다. 시내지역의 인구가 별 차이는 없지만 더 많이 감소했다. 앞으로도 제천시의 인구는 계속하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표-2) 제전시 인구 추이(단위:명)

표-2)제전시 인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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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천시 읍면별 인구수

 

시내 동 지역에서는 제천산업단지가 있는 용두동과 장락지구의 신주거단지를 포함하는 교동의 인구수가 가장 많다. 대략 18,000여 명이다.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있는 남현동의 인구수는 4,700여 명으로 제전 시내에서는 인구가 가장 적다. 제천시청과 제천역이 포함된 영서동의 인구수는 대략 1만여 명이다.

 

제전시 읍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한수면으로 인구수는 677명이다. 한수면은 충주호반을 끼고 있고 월악산을 품고 있다. 또 다른 위치에서 충주호에 둘러싸여 있는 청풍면의 인구수도 겨우 1,255명이다. 제천시의 유일한 읍인 봉양읍의 인구수는 6,700여 명이다. 제천시 봉양읍은 대중가요에도 나오는 그 유명한 박달재(지금은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로 충주와 연결되어 있다.

 

표-3)  제천시 읍면동별 인구수(단위:명)

표-3)제천시 읍면동별 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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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천시 읍면별 인구 증감률

표-4)를 참조하면 제전시의 인구는 2011년 대비 5% 정도 감소하였다. 그중에 제전시내 일부동, 영서동, 용두동, 화산동의 인구수만 일부 증가하였다. 특별히 화산동의 인구 증가율이 크다. 면 지역의 인구는 대부분이 줄어들었다. 인구감소가 큰 지역은 금성면으로 2011년 대비 현재까지 -16%나 줄어들었다.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유명한 의림지가 있는 의림지동의 인구는 크게 변동이 없다. 의림지동에는 아직 의림지가 있고 주변에는 세명한방병원이 있다. 세명대학교는 용두동에 있다.

 

제천시의 인구도 계속하여 감소하는 중이다.

 

표-4) 제천군 지역별 인구증감(단위:명)

구분	2011년	2023 1월	증감	비율
제천시 전체	137,689	130,628	▼7,061	-5.13%
봉양읍	7,524	6,717	▼807	-10.73%
금성면	2,192	1,834	▼358	-16.33%
청풍면	1,246	1,255	9	0.72%
수산면	2,092	1,998	▼94	-4.49%
덕산면	2,351	2,133	▼218	-9.27%
한수면	792	677	▼115	-14.52%
백운면	3,278	3,288	10	0.31%
송학면	5,188	4,663	▼525	-10.12%
교동	19,603	18,256	▼1,347	-6.87%
의림지동	9,937	9,927	▼10	-0.10%
중앙동	7,217	5,625	▼1,592	-22.06%
남현동	6,419	4,799	▼1,620	-25.24%
영서동	8,578	9,975	1,397	16.29%
용두동	17,820	18,282	462	2.59%
신백동	13,742	10,821	▼2,921	-21.26%
청전동	19,481	15,364	▼4,117	-21.13%
화산동	10,229	15,014	4,785	46.78%

 * 의암동 -> 의림지동, 인성동->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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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천시 가볼 만한 곳

의림지 - 제천시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습니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 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전해집니다.

 

탁발 스님과 며느리의 전설이 있습니다.  그 일부를 소개한다.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울리더니 며느리의 몸은 돌로 변해갔으며 집이 있던 자리는 땅속으로 꺼져서 온통 물이 괴고 말았다. 물이 고인 집터가 의림지이며 며느리가 변해서 돌이 된 바위는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제비바위(연자암) 근처 어디엔가 서 있다"는 것이었다.

의림지 -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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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고개 - 백운면

 

친정이 그리워도 다시는 갈 수 없는 슬픔에 시집가는 새색시가 눈물을 쏟는다고 해서 '울고 넘는 박달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금봉과 박달의 슬픈 전설도 있습니다. 과거를 보러 간 바가달을 기다리던 금봉, 돌아오지 않는 박달을 부르며 고갯길을 오르내리던 금봉은 상사병으로 한을 품은 채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낙방 거지 박달은 풀이 죽어 평동에 돌아와 고개 아래서 금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땅을 치며 목 놓아 울었다. 울다 얼핏 고갯길을 쳐다본 박달은 금봉이 고갯마루를 향해 너울너울 춤을 추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였다. 박달은 벌떡 일어나 금봉의 뒤를 쫓아 금봉의 이름을 부르며 뛰었다. 고갯마루에서 겨우 금봉을 잡을 수 있었다. 와락 금봉을 끌어안았으나 박달은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렸다. 이런 일이 있는 뒤부터 사람들은 박달이 죽은 고개를 박달재라 부르게 되었다.

박달고개 - 백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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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의 청풍호-청풍면

 

청풍문화단지 내에는 보물 2점(한벽루, 석조여래입상), 지방유형문화재 9점(팔영루, 금남루, 금병헌, 응청각, 청풍향교, 고가 4동), 지석묘, 문인석, 비석 등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 복원되어 있어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진 남한강 상류지역 청풍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청풍호-청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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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의 연인 월악산 - 한수면, 덕산면

월악산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뛰어난 경관과 아름다운 계곡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 많아, “제2의 금강산”, “동양의 알프스” 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다채롭게 즐겨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절벽이 치솟아 올랐던 월악산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신성스러운 정기를 담고 있다고 하여 성역화되어, 주 봉우리를 영봉(靈峯)이라 칭하며 중히 여겼다고 합니다.(산악지형인 우리나라의 산 중에 주봉의 이름이 영봉인 것은 남한의 월악산, 북한의 백두산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덕주마애불, 사자빈신사지척탑, 신륵사 3층탑 등 다양한 문화자원, 천연기념물 제337호 망개나무 자생지가 있습니다.

 

월악산은 참으로 아름다운 산이다.

월악산

 

위 글과 사진은 제천시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휴윗", 제천 여행은 여기
제천 문화 관광 포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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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천시 행정구역 지도

제천시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제천시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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