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별 인구수
충청북도 시군별 인구수와 증감률을 알아봅니다.
2010년 대비 2022년
1. 충청북도 시군별 인구수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적인 이유로 인구는 조금씩 증가하는 중입니다. 특히 청주시와 혁신도시인 진천지역의 인구 증가가 충청북도의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산지지역인 영동, 보은, 단양 등의 인구는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도농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표-1) 충청북도 인구 추이(단위:명)
표-2) 충북의 시도별 인구수를 보면 청주시가 충청북도의 인구수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충주시의 인구수를 더하면 충북의 인구 중 2/3 이상이 청주시와 충주시에 몰려 있는 셈입니다. 물론 청주시와 충주시의 규모의 차이는 무척 크긴 합니다. 도농의 인구격차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충북에서 인구수 10만 명 이상의 시군은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입니다. 음성군이 10만 명에 가깝습니다. 나머지 시군의 인구는 10만 명이 안됩니다.
충북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시군은 단양군으로 인구수는 2만 8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인구규모를 가진 시군 중 하나이며 지방소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은군의 인구수는 31,800여 명입니다. 겨우 3만 명 수준입니다.
충청북도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시군은 단양군과 보은군이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강을 둥글게 끼고 고즈넉이 자리 잡은 단양군. 그리고 속리산을 품고 있는 보은군, 보은군의 인구수도 몇 년 내에 3만 명 밑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표-2) 충청북도 2010-2020 인구변동(단위 명)
구분 | 2010 인구 | 2015 인구 | 2022 인구 |
충청북도 전체 |
1,549,528 | 1,583,952 | 1,597,033 |
청주시 | 655,971 | 831,912 | 848,727 |
충주시 | 208,481 | 207,913 | 208,744 |
제천시 | 137,264 | 136,138 | 132,131 |
보은군 | 34,956 | 34,296 | 31,807 |
옥천군 | 54,025 | 52,404 | 49,919 |
영동군 | 50,523 | 50,693 | 45,457 |
증평군 | 33,533 | 36,671 | 37,003 |
진천군 | 62,094 | 67,981 | 85,671 |
괴산군 | 36,827 | 38,787 | 37,323 |
음성군 | 91,093 | 96,396 | 92,186 |
단양군 | 31,817 | 30,761 | 28,065 |
청원군 | 152,944 | 청주시편입 | - |
2. 충북도 시군별 인구 증감
청주시는 청원군의 편입으로 인구수가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전의 청원군의 인구수가 15만 정도였다고 보면 청주시 자체적으로 4만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는 곳은 진천군입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혁신도시가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훈련장이 있는 곳입니다. 혁신도시가 인구증가를 불러온 것은 사실이지만 씁쓸한 현실은 주변의 작은 읍면지역의 인구를 흡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천군의 인구수는 10년 전 대비 34.7% 이상의 인구가 늘었습니다.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단양군은 인구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감소율은 -10%에 이릅니다. 조금씩만 줄어들어도 감소율은 가파르게 올라가죠. 지방 소멸의 모습을 보이는 자치 군들입니다. 시 단위의 자치단체인 제천시의 인구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표-3) 충북 2010년 대비 2022년 인구증감(단위:명)
구분 | 증감(명) | 증감률 |
충청북도 전체 |
47,505 | 3% |
청주시 | 192,756 | 29.4% |
충주시 | 263 | 0.1% |
제천시 | ▼5,133 | -3.7% |
보은군 | ▼3,149 | -9.0% |
옥천군 | ▼4,106 | -7.6% |
영동군 | ▼5,066 | -10.0% |
증평군 | 3,470 | 10.3% |
진천군 | 23,577 | 34.7% |
괴산군 | 496 | 1.3% |
음성군 | 1,093 | 1.2% |
단양군 | ▼3,752 | -11.8% |
3. 충청북도 시군별 인구수 변동 그래프
최고의 인구 증가율을 보인 진천군, 그리고 청주시의 인구 증가율이 눈에 띕니다. 청주시는 2014년 청원군과 통합하면서 그 인구를 흡수하여 인구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청원군의 인구수는 145,000여 명이었습니다.
행정구역의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작은 증평군의 인구도 증가하였습니다. 괴산군의 인구가 증가하였다는 게 특이한 점입니다. 음성군의 인구 증가는 지리적 위치가 수도권인 경기도와 가깝다는 이유일까요?
참고로 충북 증평군의 행정구역은 증평읍과 도안면 두 개입니다.
충주시의 인구수는 제자리걸음입니다. 2011년 대비 가장 많은 인구 감소율을 보인 단양군의 인구수는 점점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강을 두른 아름다운 도시 단양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쓸쓸한 강가의 작은 마을로 전락할 것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표-4) 2010년 대비 2022년 증감 그래프
충북 각 시군의 읍면동별 인구수
행정구역 | 행정구역 |
청주시 구별 인구수 |
영동군 읍면별 인구수 |
충주시 |
증평군 |
제천시 |
진천군 |
보은군 | 괴산군 |
옥천군 |
음성군 |
- | 단양군 |
◆◆
이 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사용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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