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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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들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by molbania3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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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별 인구수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와 증감률
2010년 대비 2022년


1.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경북에서 대구광역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자치단체는 포항시입니다. 그리고 가장 적은 인구수를 가진 시군은 (울릉도를 제외하고) 경상북도 영양군입니다. 영양군의 인구수는 2만 명이 안됩니다. 영양군 다음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은 군위군으로 2만 3천여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인구수도 약 9천여 명입니다.

 

강원도만큼이나 오지인 곳이 많아 인구감소가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지방소멸 지도에서 보면 대부분의 경상북도 군 단위의 지자체들은 빨간색으로 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합니다. 이들 시군의 노인 비율도 궁금합니다만 그건 추후에 다시 알아보기로 합니다.


2. 경북 자치 시 지역 인구수

먼저 시 지역의 지차체들은 김천시, 경산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시들의 인구수가 감소하였습니다. 구미시는 2010년 대비 2020년까지 늘어나던 인구가 이후로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김천시는 한국 도로공사가 자리 잡은 혁신도시 중 하나이고 경산시의 인구수는 대구시의 인구분산으로 점점 늘어나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까지 경산읍이었는데 인구 30만에 가까운 중급 도시가 되어 버렸지요. 경산시에는 영남대학교를 포함하여 대학도 많이 있어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많은 곳입니다.

 

2010년 ~ 2022년 경북 시별 인구수(단위:명)

시군구 2010년 2020년 2022.05
경상북도 2,689,920 2,639,422 2,616,177
포항시 514,755 502,916 500,324
경주시 267,098 253,502 251,021
김천시 136,136 140,548 140,023
안동시 167,886 158,907 156,006
구미시 404,920 416,328 409,679
영주시 113,926 103,119 101,421
영천시 103,190 102,015 101,391
상주시 105,607 97,228 95,501
문경시 77,391 71,406 72,390
경산시 240,708 263,728 267,579

3. 경북 자치 군 단위 인구수

군 단위의 지자체를 보면 예천군의 인구 증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경상북도청이 자리 잡고 도청 신도시가 개발된 이유로 보입니다. 예천군은 대한민국 양궁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예천군을 제외한 경상북도 전 군 단위 지자체의 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참고로 경상북도청 신도시는 예천군과 안동시에 걸쳐있습니다.

 

영양군의 인구는 2만 명도 채 안됩니다. 군위군, 청송군의 인구도 2만여 명 수준입니다. 영덕군, 고령군, 봉화군 등도 3만 명 안팎입니다. 칠곡군 인구수가 10만 명이 넘고 나머지 지자체의 인구는 5만여 명이 채 안됩니다. 의성군 인구수만 겨우 5만 명이 넘습니다.

 

2010년 ~ 2022년 경북 군별 인구수(단위:명)

시군구 2010년 2020년 2022.05
경상북도 2,689,920 2,639,422 2,616,177
군위군 24,736 23,256 23,409
의성군 58,832 51,724 50,597
청송군 26,715 25,044 24,532
영양군 18,451 16,692 16,262
영덕군 41,377 36,313 35,092
청도군 44,391 42,263 41,694
고령군 34,678 31,361 30,428
성주군 45,289 43,414 42,910
칠곡군 119,087 114,758 113,312
예천군 47,049 55,613 55,647
봉화군 34,567 31,494 30,515
울진군 52,430 48,716 47,430
울릉군 10,701 9,077 9,014

4. 경북 시군별 인구수 증감과 증감률

김천, 구미시(구미시는 2020년 이후 감소합니다.), 경산시를 제외하고 전 도시가 감소하는데 영주시의 인구감소가 두드러집니다.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상주시, 문경시 등 내륙도시들 모두가 감소합니다.  전통이 가득한 안동시도 예외 없이 감소했습니다.

 

인구 증감, 2010년 대비 2022년(단위:명)

시군구 증감 증감률
경상북도 ▼73,743 -2.74%
포항시 ▼14,431 -2.80%
경주시 ▼16,077 -6.02%
김천시 3,887 2.86%
안동시 ▼11,880 -7.08%
구미시 4,759 1.18%
영주시 ▼12,505 -10.98%
영천시 ▼1,799 -1.74%
상주시 ▼10,106 -9.57%
문경시 ▼5,001 -6.46%
경산시 26,871 11.16%

 

경상북도 군 단위의 인구 증감률을 보면,

예천군만 인구가 2010년 대비하여 18%나 증가하였으며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고령군, 봉화군, 울릉군은 2010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경상북도 전 군 단위 지자체의 인구는 모두 감소했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인구가 많은 칠곡군 또한 인구가 5% 가까이 감소하였습니다.

 

인구 증감, 2010년 대비 2022년(단위:명)

시군구 증감 증감률
경상북도 ▼73,743 -2.74%
군위군 ▼1,327 -5.36%
의성군 ▼8,235 -14.00%
청송군 ▼2,183 -8.17%
영양군 ▼2,189 -11.86%
영덕군 ▼6,285 -15.19%
청도군 ▼2,697 -6.08%
고령군 ▼4,250 -12.26%
성주군 ▼2,379 -5.25%
칠곡군 ▼5,775 -4.85%
예천군 8,598 18.27%
봉화군 ▼4,052 -11.72%
울진군 ▼5,000 -9.54%
울릉군 ▼1,687 -15.76%

5.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그래프

경상북도의 인구 증가 요인은 없어 보입니다. 대구시는 물론 포항제철소가 있는 포항,  오래된 신라의 수도 경주,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구미시를 포함하여(일부 몇 개의 지자체를 제외하고) 모든 지자체가 감소하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경산시는 대구시의 인구분산으로 증가하였다고 보면 되지만 대구시의 인구감소가 경산시의 인구증가를 초과합니다. 결국은 줄어들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인구 변동 그래프 1 (2010년 대비 2022년)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그래프 2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그래프

 

경북의 군 단위의 지자체는 대부분이 소멸 위험단계, 소멸 고위험 단계입니다. 예천군의 인구 증가는 아마도 주위의 인구 감소분을 흡수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경북 전체 감소분에 비하면 증가분은 미미합니다. 경상북도 인구 감소분은 2010년과 대비하여  7만여 명에 이릅니다.

 

인구 변동 그래프 2 (2010년 대비 2022년)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그래프 2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그래프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경상북도의 인구는 대구로, 대구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자체 인구감소도 문제지만 사회적 이동으로 감소하는 인구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대구, 구미등 경상북도를 지켜주던  전자산업, 자동차산업이 수도권으로 돌아갔습니다. 기업친화적으로  규제 개혁한다고 소리치던 이명박 정권 시대에 수도권 규제를 마구 풀어 주었지요. 아무 생각 없이 찍어준 탓도 크죠.  

 

도시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수도권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지방 지자체의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찬성을 안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지방 소멸을 가속시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외의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지방 소멸의 시대 그 한가운데 경상북도가 있습니다.


  아래는 경상북도 각 시군의 읍면동별 인구수입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군위군 포항시
의성군 경주시
청송군 김천시
영양군 안동시
영덕군 구미시
청도군 영주시
고령군 영천시
성주군 상주시
칠곡군 문경시
예천군 경산시
봉화군 -
울진군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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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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