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고추, 사과, 자두가 유명한 의성군(義城郡)은 경상북도 중앙에 있다. 의성군의 옛 이름은 신라 때 문소군(聞韶郡)이라는 이름을 가졌었고 조문국(趙文國)이라는 나라가 의성군의 초기였다. 남아있는 문소군, 조문국의 유적지는 의성향교와 조문국 경덕왕릉 등이다.
929년(고려 태조 12년), 후백제 견훤의 공격을 막다가 전사한 홍술 장군의 충절을 기려 지명을 '의성(의로운 성)'으로 바꿨다.
국내 최초의 컬링 전용 경기장이 있는 의성군은 1 개의 읍과 17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성읍 후죽리에 있다. 행정구역은 1읍, 다인면, 비안면 등 17개의 면으로 되어 있다. 고운사, 탑리 오층석탑 등이 유명한 의성군의 인구 추이와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1. 경북 의성군 인구 추이
의성군은 2011년에 대비하여 약 7천여 명의 인구가 줄었다. 감소 비율로는 -12%이다. 해마다 1%씩 줄어든다는 말이다. 군청이 있는 의성읍의 인구수도 2100년 대비 현재 감소율은 -11.7%에 이른다.
2023년 의성군의 인구수는 5만 명이 안될 것이고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커지면서 인구감소율은 더 클 것이고 50~100년 안에 의성군은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꿈이 가물가물하다. 좀 더 분발해야 한다.
행정구역 | 2011 | 2020 | 2022.06 |
의성군 | 57,744 | 51,724 | 50,554 |
의성읍 | 14,594 | 13,447 | 12,884 |
의성군 인구 추이
2. 의성군 읍면별 인구수
의성읍의 인구수는 12,800여 명이다. 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안계면으로 4,500여 명이다. 안사면과 신평면의 인구수는 각각 831명, 818명으로 1천 명이 안된다. 안계면, 금성면, 봉양면, 다인면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면지역의 인구수는 1천 명 대이다.
특별히 노란꽃, 빨간 열매의 산수유마을이 있는 의성군 사곡면의 인구수는 1,560여 명이다.
의성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3. 의성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의성군의 인구는 2011년 대비하여 읍, 면 할 것 없이 모든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단밀면으로 2011년 대비하여 -21% 정도로 감소하였다. 인구가 1천 명이 안 되는 신평면, 안사면의 인구 감소율도 크다. 이 두 곳의 면지역은 곧 사라질 것이다.
의성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2011년 대비 2022년
행정구역 | 2011 | 2022.06 | 증감률 2011-2022 |
의성군 전체 |
57,744 | 50,554 | ▼12.45% |
의성읍 | 14,594 | 12,884 | ▼11.72% |
단촌면 | 2,245 | 1,919 | ▼14.52% |
점곡면 | 1,907 | 1,592 | ▼16.52% |
옥산면 | 2,156 | 1,746 | ▼19.02% |
사곡면 | 1,765 | 1,569 | ▼11.10% |
춘산면 | 1,713 | 1,481 | ▼13.54% |
가음면 | 1,588 | 1,460 | ▼8.06% |
금성면 | 4,872 | 4,211 | ▼13.57% |
봉양면 | 4,067 | 3,868 | ▼4.89% |
비안면 | 2,700 | 2,565 | ▼5.00% |
구천면 | 2,027 | 1,765 | ▼12.93% |
단밀면 | 2,154 | 1,692 | ▼21.45% |
단북면 | 2,110 | 1,775 | ▼15.88% |
안계면 | 5,054 | 4,499 | ▼10.98% |
다인면 | 4,576 | 3,757 | ▼17.90% |
신평면 | 877 | 818 | ▼6.73% |
안평면 | 2,360 | 2,122 | ▼10.08% |
안사면 | 979 | 831 | ▼15.12% |
4. 경북 의성군 가 볼 만한 곳
일품 의성 진마늘
고품질의 한지 마늘로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의성 진 마늘의 수확시기는 6월 중순 이후로 구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탁월하며 특유의 향과 강한 매운맛은 의성진마늘의 자랑이며 즙액이 많아 적은 양으로도 양념 효과는 만점이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탑리 5층석탑 - 금성면
이 탑은 돌로 만들어진 석탑이지만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전탑 양식과 목조건축의 수법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붕돌은 전탑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밑면 뿐만 아니라 윗면까지도 층을 이루고 있는데 윗면이 6단, 아랫면이 5단이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있어 목조건축의 지붕 끝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몸돌과 지붕돌 사이에는 목조 건축에서 기둥위에 올라타 지붕부를 받치는 주두와 각 부분에서 목조건축의 양식을 응용하는 한편, 곳곳에서 전탑의 조성기법을 보여주는 조형물이다.
이러한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과 함께 모전석탑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통일신라 전기의 석탑양식과 발달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아름답다. 가히 국보급이다.
의성 컬링센터 - 의성읍
2006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컬링 전용 경기장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은메달의 신화를 이끈 팀 킴(Team Kim)이 훈련 중인 장소입니다. 방문객들에게 개방된 컬링 레인에서 직접 컬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멋지다.
컬링센터 체험도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재미있겠다. 겨울 여행은 의성 컬링센터로!!!!
고은 최치원 문학관 - 단촌면
최치원 문학관은 고운 최치원의 삶을 조명하고 그의 문학을 집대성한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의상대사사 창건했다고 하는 천년고찰 고운사가 있다.
산수유마을 - 사곡면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은 해마다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산수유의 만개가 절정을 이룬다. 노란 꽃물결이 마을을 휘감으며, 가을에는 빨간 열매도 마을을 뒤덮는 3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산과 논두렁, 도랑 둑을 짙은 노랑 물감으로 채색해 놓은 듯한 산수유꽃의 행렬이 10리 넘게 이어진다. 화전리 1.2.3리 일대 골고루 흩어진 산수유의 노랑 융단 물결은 특히 화전2리(숲실)가 유명하다.
지난날 살기 어려웠을 때 약재로 팔기 위해 산비탈 등에 드문드문 심어 놓았던 산수유, 의성의 특산 파란 마늘밭 화선지에 노란 산수유 꽃무리가 노랑 물감을 통째로 부어 붓으로 썩썩 바른듯하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산수유 마을의 정취를 만끽하실 수 있는 곳이 사곡 산수유 마을 일대 산수유 군락지이다.
아직까지 자연 그대로 음식점도 없고 변변한 입간판도 없어 이곳을 찾는 주 고객은 사진 마니아들이다. 숲실 마을은 1년에 두 번 변신한다. 3월 이른 봄이면 파란 치마 노랑 저고리로 화사한 봄을 맞고, 11월 늦은 가을이면 고동색 치마에 빨간 저고리로 갈아입고 만추를 노래한다.
매년 4월에는 산수유 꽃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빙계 얼름골 캠핑장 - 가음면
의성 속 자연에서 찾는 즐거움이 있는 의성군 빙계얼음골 야영장은 360도의 조망권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 계곡의 아름다운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또한 산책로, 등산로뿐만 아니라 빙계계곡의 수려한 경관까지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캠핑장입니다.
위 글과 사진은 의성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여행은 여기
의성군 문화관광 포털에서
5. 의성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의성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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