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사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간행된 절이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시이다. 백제시대에 는 낭비성, 낭자곡, 상당현으로 불렸고 신라시대에는 서원경으로 불렸다. 고려 초에 청주로 개명되었다.
2014년 청원군과 청주시가 합병되었고 행정구역은 4개의 행정구와 오창읍, 오성읍, 내수읍 등 3개의 읍과 10개의 면, 시내지역 30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 내에 무심천과 미호강이 흐른다.
상당구, 5개 면, 8개 행정동
서원구, 2개 면, 9개 행정동
흥덕구, 오성읍 1읍, 2개 면, 8개 행정동
청원구, 오창읍, 내수읍 2개, 1개 면, 5개의 행정동
충북도청이 있는 청주시의 각 구별 인구수와 증감, 청주시의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1. 충북 청주시 인구 추이
2014년 청주시를 둘러싸고 있던 청원군과 합병하면서 청원군의 인구 154,865명이 청주시의 인구로 들어왔다. 2011년 66만 명 정도의 인구수가 현재 2023년 청주시의 인구수는 85만여 명이다. 청원군의 인구수를 빼더라도 청주시의 자체 인구수는 2011년 대비하여 약 29,000여 명이 순증가했다.
표-1) 청주시 인구 추이 그래프(단위:명)
아래 표-2)를 보면 충청북도의 인구수는 대체로 감소 수준인데 청주시의 인구는 조금 늘어났다. 구별로 확인해 보면 상당구와 흥덕구의 인구는 늘어났고 서원구와 청원구의 인구수는 줄어들었다. 서원구의 인구수가 4천여 명이 줄어든 반면 상당구의 인구수는 최근에 7천여 명 가까이 늘어났다.
청주시 구별 인구분포(표-3)를 보면, 흥덕구의 인구가 3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나머지 3개의 일반구의 인구비율은 대략 22~23%로 비슷한 인구규모를 갖고 있다.
표-2) 청주시 인구 추이(단위:명)
|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3.01 | 증감 |
| 충북 | 1,562,903 | 1,600,837 | 1,594,459 | ▼ |
| 청주시 | 661,946 | 844,993 | 849,741 | ▲ |
| 상당구 | 241,621 | 190,034 | 197,181 | ▲ |
| 서원구 | - | 194,720 | 190,948 | ▼ |
| 흥덕구 | 420,325 | 265,866 | 268,001 | ▲ |
| 청원구 | - | 194,373 | 193,611 | ▼ |
표-3) 청주시 구별 인구분포
2. 청주시 상당구 동별 인구수와 증감
상당구는 청주시의 구도심 지역으로 충청북도청과 청주시청이 위치한다. 청주의 옛 이름인 상당현(上黨縣)에서 유래했다. 도심지인 성안동에는 고려 때 만들어진 국보 제41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이 있으며, 상당산성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옹기박물관, 동물원 등이 있다.
청주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오랜 전통을 가진 성안길이 있다. 청주읍성(淸州邑城)의 안에 있는 큰길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상당구에는 공군사관학교(남일면)가 있고 청주공고, 청주예일미용고, 충북과학고, 충북에너지고, 충북인터넷고 등이 있다. 그리고 상당구의 문의면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청남대가 있다.
상당구 시내지역에서는 아파트가 많은 지역인 용암 1동, 2동의 인구수가 많다. 2개의 동의 인구수를 합하면 거의 10만 명에 이른다. 상당구의 인구수가 20만 명 정도이니 구의 인구 절반이 용암 1동과 2동에 살고 있다.
이름이 긴 용담명암산성동의 인구수는 13,000여 명이고 상당구의 시내지역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곳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이 있는 구도심인 성안동으로 인구수는 6,500여 명, 바로 위의 중앙동의 인구수도 6,700여 명이다.
상당구 읍면지역의 인구수를 보면, 상당구청과 공군사관학교가 있는 남일면의 인구수가 6,700여 명으로 제일 많고 미원면, 가덕면, 문의면, 낭성면 순이다. 낭성면의 인구수는 2023년 현재 2,100명 정도이다. 대청호 주변의 문의면의 인구수는 3,700명 정도이다.
표- 4) 청주시 상당구 동별 인구수 그래프(단위:명)
표-5) 청주시 상당구 동별 인구증감(단위:명)
| 구분 | 2020년 | 2023.01 | 증감 | 비율 |
| 청주시 전체 |
844,993 | 849,741 | 4,748 | 0.56% |
| 상당구 전체 |
190,034 | 197,181 | 7,147 | 3.76% |
| 낭성면 | 2,260 | 2,145 | ▼115 | -5.09% |
| 미원면 | 5,030 | 4,731 | ▼299 | -5.94% |
| 가덕면 | 3,951 | 3,807 | ▼144 | -3.64% |
| 남일면 | 6,870 | 6,705 | ▼165 | -2.40% |
| 문의면 | 4,020 | 3,767 | ▼253 | -6.29% |
| 중앙동 | 6,029 | 6,730 | 701 | 11.63% |
| 성안동 | 6,911 | 6,566 | ▼345 | -4.99% |
| 탑대성동 | 8,866 | 10,118 | 1,252 | 14.12% |
| 영운동 | 10,761 | 10,370 | ▼391 | -3.63% |
| 금천동 | 30,156 | 30,329 | 173 | 0.57% |
| 용담. 명암. 산성동 |
13,550 | 13,081 | ▼469 | -3.46% |
| 용암1동 | 54,190 | 57,814 | 3,624 | 6.69% |
| 용암2동 | 37,440 | 41,018 | 3,578 | 9.56% |
3. 청주시 서원구 동별 인구수와 증감
서원구라는 이름은 신라 때의 청주의 이름인 서원경(西原京)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원대학교, 현도면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세종시와 대전시에 붙어있는 서원구의 인구수는 19만 명 정도로 최근에 약간 감소했지만 줄어들고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서원구 시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화개신죽림동으로 43,000명 정도이다. 성화개신죽림동에는 충북대학교가 있다.
법원과 검찰청이 있는 서원구 산남동의 인구수는 25,900명 정도이고 서원구 시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사직 1동으로 인구구는 5,500여 명이다.
표-6) 청주시 서원구 동별 인구그래프(단위:명)
서원구에는 2개의 면이 있는데 남이면의 인구수는 9,900명, 현도면의 인구수는 약 3,140여 명이다. 현도면에는 "꽃대(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있다.
표-7) 청주시 서원구 동별 인구증감(단위:명)
| 구분 | 2020년 | 2023.01 | 증감 | 비율 |
| 서원구 | 194,720 | 190,948 | ▼3,772 | -1.94% |
| 남이면 | 10,118 | 9,931 | ▼187 | -1.85% |
| 현도면 | 3,350 | 3,146 | ▼204 | -6.09% |
| 사직1동 | 7,735 | 5,502 | ▼2,233 | -28.87% |
| 사직2동 | 14,367 | 13,034 | ▼1,333 | -9.28% |
| 사창동 | 14,863 | 14,558 | ▼305 | -2.05% |
| 모충동 | 14,698 | 17,417 | 2,719 | 18.50% |
| 산남동 | 26,782 | 25,990 | ▼792 | -2.96% |
| 분평동 | 30,829 | 29,490 | ▼1,339 | -4.34% |
| 수곡1동 | 13,639 | 13,145 | ▼494 | -3.62% |
| 수곡2동 | 13,551 | 15,516 | 1,965 | 14.50% |
| 성화. 개신. 죽림동 |
44,788 | 43,219 | ▼1,569 | -3.50% |
4. 청주시 흥덕구 동별 인구수와 증감
흥덕구의 구의 명칭은 직지심체요절이 인쇄된 고려 시대 사찰 터인 흥덕사지에서 따왔다. 흥덕사는 현재 실존하지 않는다. KTX, SRT의 환승역인 오송역이 오송읍에 위치한다. 충청대학교, 충북공고, 청주외고, 충북예술고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흥덕구의 시내지역에서는 가격동의 인구가 2023년 1월 기준 55,472명으로 가장 많다. 그 뒤로 복대 1동의 인구수는 19,800명으로 거의 5만 명이다. 반대로 인구가 가장 적은 동 지역은 봉명 1동으로 인구수는 9,380여 명이다. 흥덕구의 이름이 유래된 흥덕사가 있던 자리에 만들어진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운천신봉동에 있으며 인구수는 16,000여 명이다.
흥덕구 읍면지역은 오송읍과 옥산면, 강내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KTX역이 있는 오송읍의 인구수는 24,600여 명이고 청주산업단지가 예정된 옥산면의 인구수는 17,800명, 세종시 연동면과 붙어있고 한국교원대학교가 있는 강내면의 인구수도 1만 명이 넘는다. 흥덕구의 읍면지역 대부분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표-8) 청주시 흥덕구 동별 인구그래프(단위:명)
표-9) 청주시 흥덕구 동별 인구증감(단위:명)
| 구분 | 2020년 | 2023.1 | 증감 | 증감율 |
| 흥덕구 | 265,866 | 268,001 | 2,135 | 0.80% |
| 오송읍 | 23,602 | 24,653 | 1,051 | 4.45% |
| 강내면 | 10,859 | 10,640 | ▼219 | -2.02% |
| 옥산면 | 18,018 | 17,801 | ▼217 | -1.20% |
| 운천. 신봉동 |
17,187 | 16,233 | ▼954 | -5.55% |
| 복대1동 | 51,429 | 49,893 | ▼1,536 | -2.99% |
| 복대2동 | 16,183 | 15,925 | ▼258 | -1.59% |
| 가경동 | 52,634 | 55,472 | 2,838 | 5.39% |
| 봉명1동 | 9,828 | 9,382 | ▼446 | -4.54% |
| 봉명2. 송정동 |
24,344 | 23,436 | ▼908 | -3.73% |
| 강서제1동 | 28,414 | 28,331 | ▼83 | -0.29% |
| 강서제2동 | 13,368 | 16,235 | 2,867 | 21.45% |
5. 청주시 청원구 동별 인구수와 증감
청원구(淸原區)는 기존의 청원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초정행궁이 내수읍에 있고 근처에는 초정약수가 위치해 있다. 청주국제공항과 여러 기업체들과 해외투자기업들이 위치한 오창과학단지가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위치해 있다. 청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서원구에서는 오창읍의 인구수가 69,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오창산업단지와 주변의 택지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많이 늘었었다. 청주공항과 초정약수터가 있는 내수읍의 인구수도 19,000여 명에 이르고 북이면의 인구수는 4,400여 명이다.
서원구 시내지역에서는 율량사천동의 인구수가 48,0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오근장동의 인구수는 18,000여 명이고 우암동의 인구수는 12,200여 명이다.
표- 10) 청주시 청원구 동별 인구 그래프(단위:명)
표- 11) 청주시 청원구 동별 인구증감(단위:명)
| 구분 | 2020년 | 2023.01 | 증감 | 비율 |
| 청원구 | 194,373 | 193,611 | ▼762 | -0.39% |
| 내수읍 | 19,527 | 18,895 | ▼632 | -3.24% |
| 오창읍 | 70,066 | 69,600 | ▼466 | -0.67% |
| 북이면 | 4,644 | 4,408 | ▼236 | -5.08% |
| 우암동 | 12,345 | 12,223 | ▼122 | -0.99% |
| 내덕1동 | 8,604 | 8,299 | ▼305 | -3.54% |
| 내덕2동 | 13,035 | 13,239 | 204 | 1.57% |
| 율량. 사천동 |
47,747 | 48,818 | 1,071 | 2.24% |
| 오근장동 | 18,405 | 18,129 | ▼276 | -1.50% |
6. 청주시 가볼 만한 곳
청남대 -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이다. 1983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별장으로 건립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반에 반환할 때까지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된 곳이다. 2003년 비로소 베일을 벗고 사람들에게 열린 청남대에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그 속에 역대 대통령들의 숨은 이야기가 남아있다. 문의면 신대리에 있다.
초정행궁 - 청원구 내수읍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121일간의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창의정신과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 2020년 초정행궁을 개관하였다. 세종이 안질을 치료했던 초정약수가 연결된 한옥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근처 초성리에는 그 유명한 초정약수가 있다. 초정행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정약수 - 청원구 내수읍
초정(椒井)이란 지명은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이다. ‘세계 3대 광천수’에 드는 초정약수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있다. 지하 100m의 석회암층에서 하루 약 8,500L 정도 솟아나는 무균의 탄산수이므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 3대 광천수란 독일의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미국의 샤스터(Shasta), 조선의 초정(椒井) 약수를 지칭한다.
초정약수의 역사적 기록과 효능
초정약수는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초수(椒水)는 고을 동쪽 39리에 있는데 그 맛이 후추 같으면서 차고,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 세종과 세조가 일찍이 이곳에 행차한 일이 있다.’라고 ‘초정’에 대해 기록되어 있으며,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으로 기록되어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검사에서도 고혈압, 위장병, 당뇨병, 안질,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고인쇄박물관 -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특별한 박물관이다. 『직지』는 금속활자로 찍은 책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것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이다. 독일의 금속인쇄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2년 앞선 것으로 1377년 펴낸 불교 서적이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도 직지의 가치를 인정했다.
이곳 고인쇄박물관에서는『직지』를 제작한 금속활자 인쇄 과정을 실물 크기의 인형으로 사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고인쇄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또 신라시대부터 이어진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발달사, 중국과 일본은 물론 서양의 인쇄문화 발달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금속활자 인쇄방법을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상당산성 -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아도 상당산이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또렷하게 보이는 성벽은 산을 돌아가며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이다.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화강암으로 석성을 쌓았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공남문(남문)과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 3개의 문과 2개의 암문, 치성 3곳과 수구 3개소가 있다. 조선군이 훈련하던 동장대는 1992년에 복원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성을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 난 후의 고단함을 풀어준다.
신채호 사당 - 상당구 낭성면
단재영당(丹齋影堂)은 일제 때의 독립지사이며 사학자이며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申采浩)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1978년에 그의 영정을 봉안하고 세운 영당으로 그의 묘소 바로 앞에 있다.
위 글은 청주시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행복한 도시
청주여행은 여기 문화관광 포털에서
7. 청주시 행정구역 지도
청원구 행정구역 지도
서원구 행정구역 지도
상당구 행정구역 지도
흥덕구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청주시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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