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실기 학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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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자격증으로/조경기능사 필기시험대비

조경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실기 학원 후기

by molbania3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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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실기 시험대비 실기학원 교육 후기

조경기능사 실기 시험은 필답 시험과 작업형 시험 2가지가 있다. 그중 필답 시험은 조경설계도(평면도, 단면도) 작성과 수목감별이며, 작업형은 2가지 종목의 조경시공 작업시험이다.

실기시험 대비 조경기능사 실기학원을 등록했다.

조경 제도 학원
조경 제도 학원


후기를 적어본다.


수강내용


실기학원 : XX 직업전문학교
강의 : 수요일, 금요일 평일 강의, 9일,  48시간이다.
비용 : 평일강의가 주말보다 싸다.

수업내용
8일 : 제도 연습
1일 : 작업형 조경 시공 실습
수목감별은 별도로 강의를 하지 않는다.


조경설계 평면도와 단면도 제도 연습


첫날부터 8일간은 제도 연습이다.
1일 5시간 교육으로 제도 연습만 주주장창한다. 처음에는 평면도 1장 그리는 데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며칠이 지나면 조금 빨라지는데 강의 마지막날까지 2시간 안에 평면도가 마무리가 안된다. 
 
평면도 : 1시간 40분
단면도 : 30분 안에 완성하는 목표이다.
 
강의 시간 자체가 짧아 충분한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다. 설명을 듣고 도면 작성하고, 다시 설명 듣고 도면 작성하고, 매일 반목이다.

이 말은 학원에서는 시간 내에 도면 2장을 그려내도록 연습을 시킨다는 것이다.

문제파악 중요하다.
보조선도 중요하다.
수목그림 등등도 중요하지만 시간 내에 두 장의 도면을 완성해 낼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즉, 학원에서는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도록만 가르친다는 말이다. 나머지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실제로 학원에서 8일간의 제도 연습으로는 택도 없다. 집에 와서 학원에서의 제도 연습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해야 한다.

아니면 장기간 교육으로 체계적으로 가리키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문제 파악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하고,
도면에 넣을 수목도 미리 정해두고
사이즈가 없는 각종 시설물의 사이즈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가능하면 간단하게
선의 굵기 차이도 확실하게
가능한 보조선은 모두 그린다.
지표의 높이 차이도 반드시 표시한다.
기능한 많은 나무를 심는다.


수목감별 연습


학원에서는 수목 감별에 대한 연습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 
 
20개의 수목 중 10개(5점) 맞추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냥  2점이나 3점을 받을 생각을 하라고 한다. 이 말은 아는 수목이 나오면 맞추는데 중점을 두라는 말이다. 다만 아는 수목의 이름을 틀리게 적지는 말라는 말이다. 그러면  2~3점은 받을 수 있다.

그 시간에 제도 연습을 더 하라고 한다.



조경시공 실습

 

조경 시공의 종목은 10여 가지나 된다. 어떤 것이 나올지는 모른다. 학원에서의 조경시공 실습은 1일 7시간이다.  7시간의 교육으로 조경시공을 다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교목심기+삼발이 지주 세우기


뿌리분의 크기를 잰다. 뿌리분의 크기의 1.5배에서 3배 크기로 구덩이 사이즈를 정한다.

표토와 밑흙을 구분하여 둔다.
둥글게 땅을 판다
표토를 넣는다
나무가 기울지 않게 똑바로 세운다
물쭉쑤기는 생략
흙을 덮는다.
물집 만들기는 지면에서 10cm 높이로 너무 크지 않게
 

삼발이 나무에 기대어 위치를 잡는다.
서로 120도 간격
너무 멀지 않게 수목과 60도
한 삽 깊이(30cm)로 삼발이 심을 땅을 파고
삼발이가 나무에 기대는 위치에 새끼줄을 감는다. 예상보다 조금 아래에 감는다.

새끼줄이 삐져나오지 않게 잘 마무리한다.
삼발이를 묻는다.
 
삼발이 머리가 서로 교차하도록 한다.

고무줄을 감는다. 한 바퀴 감고 위로, 아래로 돌려주며 감는다 고무줄 끄트머리가 안 보이게 마무리한다.(목재 삼발이 하나에 미리 고무줄을 감아두면 좀 쉽다.- 묶지 않고 풀리지만 않게)

작업 중 무너진 물집을 손본다.

주변 정리를 한다.

교목심기와 삼발이 지주대
교목심기와 삼발이 지주대



해체 지시가 있으면 해체하도록 한다.
해체 후에도 주변 정리 정돈을 한다.



관목 심기

줄을 띄운다.
20cm X 2m 길이로 구획한다.
20cm 폭, 20cm 깊이, 2m 길이로 땅을 판다.
표토와 흙을 구분한다.

표토를 넣는다.
가능한 똑바로 선 관목을 선택한다
20cm 간격(한 뼘 정도)으로 관목을 세우고 약간의 흙으로 넘어지지 않게 세운다. 반대편에는 어긋나게 20cm 간격(한 뼘 정도)으로 심는다.
 
교호식재 방식

교차로 관목 식재

 
지그재그 모양으로 심는다.
줄이 잘 맞으면 흙을 덮는다.
물집을 만든다.
주변 정리를 한다.

해체 지시가 있으면 해체하도록 한다.
(별도로 실습을 하지 않았다.)



잔디 떼 심기와 파종하기

구획 - 표토 보관 - 기경 - 평탄 - 시비 - 떼 붙이기 - 떼밥 주기 - 전압 -관수

 


1m x 1m 구획에 줄을 띠운다.

표토를 걷어낸다.(뗏밥용)
약 5cm 깊이로 흙을 들어내고(기경) 평탄 작업을 한다.
레이크도 사용한다.

거름을 준다.

떼심기의 종류에 따라서
떼를 붙인다.

① 전면 떼 붙이기(100% 피복)
② 모서리 붙이기 = 이음매 붙이기(50% 피복)
③ 어긋나게 붙이기(25% 피복)

잔디 떼 붙이기


떼밥을 준다. 흙을 한두 삽 퍼서  골고루 잔디 위에도 뿌려준다.

삽이나, 나무 막대로 두드려 전압을 한다.
전압 무게는 100-130kg
관수를 한다.
 
떼밥은 흙과 유기물을 섞어서 떼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주변을 정리한다.
해체 지시가 있으면 해체하도록 한다.
해체 후에도 정리 정돈을 잘하도록 한다.


참고,
줄 떼 붙이기

줄떼 붙이기


잔디 피복(30x30x3)률 80% 시 떼장의 수는?

 

10000(1m x 1m)/ 900(30cm x 30cm) = 11장 = 100% ,  1장에 9%

80% 피복하려면  80 / 9 = 8.8 (약 9장) 장이 필요하다.

 


잔디 파종하기

1m x 1m 구획에 줄을 띠운다.
약 5cm 깊이로 흙을 들어내고 평탄 작업을 한다.

가로 방향으로 레이크로 가볍게 골을 낸다.

잔디 파종 실습
잔디 파종 실습

 
씨앗을 흙과 섞어서 흔든다.
맨 손으로 가로 방향으로 흩뿌리듯 뿌린다.
세로 방향으로 한번 더 뿌린다.

레이크로 처음 골을 낸 방향과 교차하게 골을 낸다. 아주 가볍게.

전압을 한다. - 삽으로 가볍게 두드려 준다.

멀칭

관수

주변을 정리한다.
해체 시시가 있으면 해체하도록 한다.


벽돌 포장

 
수평줄과 높이가 같도록 한다.

벽돌포장 종류


 

벽돌포장- 모로 세워 깔기(벽돌 20장)

준비 작업
1m x 1m 구획에 줄을 띠운다.
구획 줄은 바닥에 닿도록 한다.
약 8cm 깊이로 흙을 들어내고 레이크를 사용 평탄화 작업을 한다. 구획된 구역 전부 다 들어내야 한다.
(표준 벽돌 : 190 x 90 x 57) 
깊이가 깊으면 흙을 조금 채워 높이를 조정한다.

나무 막대기로 다시 평탄화 다짐을 한다.(가장 중요하다) 
 
"ㄱ"자 모양이 되도록 7줄을 놓는다.
나머지 6개는 직각으로 놓는다.
주어진 벽돌은 다 사용한다.

모로 세워 깔기
모로 세워 깔기


흙을 벽돌의 가장자리부터 붓고 손으로 다짐과 높이와 줄눈을 맞춰가며 흙을 채운다.

나무와 고무망치를 사용해 가며 줄눈에 흙이 잘 들어가고 벽돌의 높이를 잘 맞추면서 두드려 준다.

벽돌의 마지막 부분에도 흙을 다짐을 하여 잘 쌓아 두는 게 중요하다. 여차하면 밟았을 때 넘어지거나 줄눈이 넓어질 수 있다.
 
벽돌 위를 깨끗하게 쓸어낸다.
벽돌 높이와 줄 눈의 간격이 잘 맞아야 예쁘게 잘 나온다.

남은 흙을 빈 곳에 채우고
주변 및 공구를 정리한다.

해체 지시가 있어야만 해체하도록 한다.
해체한 벽돌도 격자로 잘 쌓아 두도록 한다.
 
물매를 물어보는 경우 "중앙에서 좌측으로 흐르게 한다."
 


벽돌포장- 평 깔기

 
준비작업은 같다.(별도로 실습은 하지 않았다)
 
벽돌을  세로로 두장, 가로로 두 장씩 깐다.
주어진 별돌을 모두 사용한다. 

벽돌포장- 평 깔기

 
아후의 과정은 벽돌 모로 세워 깔기와 같다.



화강석 판석 포장


어렵지 않다. 벽돌 쌓기보다 쉽다.

1m x 1m 구획에 줄을 띠운다.
수평줄은 바닥에 닿도록 한다.
약 5cm 깊이로 흙을 들어내고 레이크를 사용하여 평탄화 작업을 한다.

나무 막대기로 평탄화를 다시 한다.

판석은 "Y"자 줄눈이 되게 하라는데. 통 줄눈만 피하면 된다. 가능한 시각적으로 예쁘게 놓는다.
주어진 판석은 다 사용한다.

화강석 판석 포장
화강석 판석 포장


줄 눈에 흙을 채우고 충분히 채워야 이쁘게 나온다.
수평줄과 높이를 같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빗자루로 가능하면 깨끗하게, 아주 깨끗하게 쓸어 준다.
 
장비를 가지런히 하고 주변 정리를 한다.

해체 지시가 있으면 해체하도록 한다.
해체 후에도 정리 정돈은 필수이다


수간 주사 실습

 
드릴과 주사기를 사용하는 수간주사,  먼저 주사약을 나무에 걸어둔다. 2개이다.

반드시 장갑을 벗고 전동드릴을 사용한다.
나무의 아래 10cm 높이에서 (10cm~15cm)
깊이 3~4cm 깊이로
각도는 땅과 60도(수목과 20~30도)로 구멍(천공)을 뚫는다.

팁은, 처음에는 드릴 날을 나무와 직각으로 돌리다가 빠르고 부드럽게 60도가 되게 세운다. (드릴이 멈추지 않게 구멍을 뚫고 빼낼 때까지 드릴을 멈추지 않도록 한다)

반대편에는 20cm 높이로 구멍을 뚫는다.

수간 주사 실습
수간 주사 실습



드릴은 날이 절대로 땅에 닿아서는 안된다.
천공이 끝났으면 반드시 날을 빼고 공구함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수액 바늘을 들고 수액이 많이 나오게 조절한 다음
구멍을 세척 한번 한다.(물이 흐를 정도)

그 뒤 수액을 조절하여  똑-똑. 2초 간격이 되게 조절하고 바늘을 꽂는다.
반대편도 마찬가지이다.

주변정리를 한다.

세척하는 것 잊지 마라.


삼각지주대와 사각지주대 세우기


안 배웠다.
못질과 톱질이 위험하다고 안 나온다고 하는 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던가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어야 할 것 같다.

삼각 지주대 만들기

지지대 목재 3개
가로목 목재 4개
새끼줄
고무줄
망치, 못

가로목 4개 모두 못이 박힐 위치에 못질을 해둔다.
먼저 지주목 2개와 가로목 1개를 연결, 못질

삼각지주의 위치를 정하고
구멍을 판다.
대략 심는다.
남은 지주목 1개와 나머지 지주목을 연결, 못질

높이를 측정해 보고 조절한다.
견고하게 심는다.

남은 가로목의 위치와 닫는 나무에 새끼줄을 감는다.
수목과 닫는 위치에 남은 가로목을 연결, 못질을 한다.

고무줄로 수목과 중간 가로목을 연결하여 묶는다.
높이를 확인한다.
지주목을 견고하게 묻는다.
공사 중 무너진 물집을 보수한다.

주변을 정리한다.
해체 시에는 박힌 못까지 모두 빼도록 한다.



사각 지주대 만들기

삼각 지주대보다 못질이 쉽다.

지주대 목재 4개
가로 목재 5개
망치, 못
새끼줄
고무줄

가로 목재 양쪽에 모두 못 질을 해둔다. (못질 위치는 계산을 잘하면 정교하게 할 수도 있다)

지주대 2개씩 가로목을 못질로 연결 , 2개가 생긴다.

지주대 설치 위치를 정하고 구덩이(30cm)를 판다.

지주대를 대략 심는다.
지주대끼리 연결한다. 못질
높이를 측정하고 견고하게 심는다.

남은 가로목과 수목이 접하는 수목 부분에 새끼줄을 감는다.

가로목을 수목에 붙여서 다른 가로목에 연결. 못질을 한다.

고무줄로 수목과 가로목을 견고하게 묶는다.
높이와 견고함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조절한다.

무너진 물집을 보수한다.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한다.


조경기능사 실습 후기

 

조경설계도 실습
설계도 도면 작성하기는 많이 어려웠다. 더군다나 시간 내에 완성하기가 거의 불가능했다. 다른 학원에서도 이렇게 가르치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물론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많이 그려봐야 한다. 하지만, 평일에 시간 내는 것도 어려운데...  주말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그려보고 개인적인 노하우를 만들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조경시공 실습
1일 7시간을 들여 조경시공을 배우는 데 학원 수강생이 13명, 시험에 나올 종목 전부 해보는 것이 불가능했다. 결국 모든 종목을 실습해보지도 못하고 시험을 봐야 할 처지이다.
이래서야 합격이 되려나 모르겠다.
 
연습해 볼 곳이 없다.
머릿속으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조경기능사 실습이 매우 부실했다. 더군다나 48시간 강의로는 제대로 된 실습이 안 될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도 연습을 하지 못한 탓도 있어서 불합격의 불안감이 시험 시작도 하기 전에 엄습해 온다.
 
조경기능사 실습학원 강의를 마치고 며칠 남은 시간, 혼자서리도 힘들게 연습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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