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치구별 2022 현재 인구수
2010년 대비 2022년 기준 증감률 비교
1. 전국 백만 이상의 도시들(광역시 포함)
NO | 구분 | 2022년 인구수 | 추세 |
1 | 서울특별시 | 9,494,807 | ▼ |
2 | 부산광역시 | 3,336,737 | ▼ |
3 | 인천광역시 | 2,957,066 | ▲ |
4 | 대구광역시 | 2,375,306 | ▼ |
5 | 대전광역시 | 1,448,401 | ▼ |
6 | 광주광역시 | 1,435,378 | ▼ |
7 | 수원시 | 1,185,044 | - |
8 | 울산광역시 | 1,115,609 | ▼ |
9 | 고양시 | 1,078,559 | - |
10 | 용인시 | 1,077,609 | ▲ |
11 | 창원시 | 1,026,749 | ▼ |
2. 대구광역시 자치구별 인구수
인천시는 곧 3백만을 넘어갑니다. 그에 비해 대구광역시 인구는 현재 2백4십만 명 수준입니다. 인구 기준으로 전국에서 4번째 도시입니다.
1999년 대구시 인구는 2,505,710명으로 인천시에 비하여 3,000여 명이 적어지면서 인천시에 인구가 역전됩니다. 이후 2003년 2백5십3만여 명으로 최고의 인구수를 찍고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대구 인구가 2003년 대비하여 현재까지 15만여 명이 줄은 반면 인천시 인구는 2003년 대비 40만 명 정도가 늘어났습니다.
대구시 자치구별 인구수
구분 | 2010년 | 2020년 | 2022.06 |
대구 광역시 |
2,511,676 | 2,418,346 | 2,375,306 |
중구 | 77,857 | 76,547 | 78,984 |
동구 | 337,529 | 341,920 | 341,126 |
서구 | 224,618 | 170,700 | 161,542 |
남구 | 171,197 | 146,632 | 141,285 |
북구 | 452,505 | 440,263 | 435,131 |
수성구 | 461,988 | 424,314 | 414,917 |
달서구 | 607,083 | 558,631 | 539,024 |
달성군 | 178,899 | 259,339 | 263,297 |
대구광역시에서 인구가 가장많은 자치구는 달서구입니다. 달서구에는 성서공단이 있고 주변에 신개발 택지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하여 압도적으로 많은 인구를 갖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는 대구 북구, 수성구 순입니다. 수성구는 전통적인 부동산 투기지역이지요. 북구는 칠곡지역과 비산 공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는 이전해 간 경북도청 등 공공기관들이 몰려 있던 지역이고 또 경북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달성군은 군 단위 지역으로 최근에 택지개발을 많이 진행하여 2010년과 대비 10만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그 많은 인구의 달서구도 인구 축소 시대에는 어쩔 수 없이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중구, 서구, 남구는 구도심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면적과 적은 인구를 갖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는 원래 인구가 적은 관계로 조금의 변동으로도 큰 변동률을 보입니다. 구도심인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인구가 늘어난 자치구입니다.
자치구별 인구수 도표
3. 대구시 중구 납작만두, 서문시장
중구는 대구의 중심지로 최근에 휴업한 대구백화점과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동성로와 한일극장이 있던 중심지이죠. 동성로 대백 근처 골목에 있던 포장마차에서 매운오뎅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대구의 중심지인지는 모르겠네요. 교동시장에는 얇은 피에 부추를 썰어 넣어서 만든 납작 만두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단골 코스죠. 조선시대 삼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이 중구에 있습니다. 서문시장은 조선 시대부터 서울 시전, 평양장과 더불어조선 3대 시장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지요.
4. 대구광역시 자치구별 인구증감률
대구시 전체 인구는 2010년 대비하여서 5% 정도 줄어들었고, 2020년에 비하여서는 1.8%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5% 정도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큰 수치로 보입니다. 인구수는 장기적인 수치가 중요한 것이라 10년에 5%가 준다는 것은 다른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 계산만 하면 100년에 걸쳐서 50%가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것이죠. 2010년 대비 줄어든 인구수는 13만여 명이 됩니다. 달성군과, 중구의 인구가 좀 늘기는 했지만 미미한 수치로 감소 대세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인구 증감률(단위 명)
구분 | 2010-2022 | 증감률 2010-2020 |
증감률 2020-2022 |
대구 광역시 |
-136,370 | -5.43% | -1.81% |
중구 | 1,127 | 1.45% | 3.09% |
동구 | 3,597 | 1.07% | -0.23% |
서구 | -63,076 | -28.08% | -5.67% |
남구 | -29,912 | -17.47% | -3.78% |
북구 | -17,374 | -3.84% | -1.18% |
수성구 | -47,071 | -10.19% | -2.26% |
달서구 | -68,059 | -11.21% | -3.64% |
달성군 | 84,398 | 47.18% | 1.50% |
인구 증감률 도표
(2020년 대비 2022년)
도표를 보면, 달성군과 남구에서 인구 증가가 조금 있을 뿐 대부분의 자치구가 인구 감소를 보입니다. 중구의 인구 증가율이 3% 수준이지만 그 증가한 인구수는 2,400여 명 수준입니다.
현재의 대구의 인구감소율로 볼 때, 경북의 농촌지역 시군에서 대구광역시로의 유입이 더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경북 오지라고 하더라도 대구로 유입되는 게 아니라 수도권으로 가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2020년 대비 2022년의 감소율이 1.8%라면, 매년 0.9% 감소, 100년 후 대구광역시의 인구 감소는 재앙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의 고향 대구, 이대로 가다가는 더 이상 매운오뎅과 중앙떡볶이와 납작 만두를 먹을 수 없게 되겠지요.
모두들 힘내서 아들, 딸 많이 낳아 봅시다.
허공에 부서지는 공허한 메아리되어 되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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