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구별 인구수와 증감(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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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자치구 2024년 현재 인구수

연도별 인구 증감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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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백만 이상의 도시들

경기도 도시들의 인구는 늘어나고 있으며 지방의 대도시들은 광역시를 포함하여 줄어들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NO	구분	2022	2023년 12월말	추세
1	서울특별시	9,428,372	9,386,034	▼
2	부산광역시	3,317,812	3,293,362	▼
3	인천광역시	2,967,314	2,997,410	▲
4	대구광역시	2,363,691	2,374,960	▲
5	대전광역시	1,446,072	1,442,216	▼
6	광주광역시	1,431,050	1,419,237	▼
7	수원시	1,190,964	1,197,257	▲
8	울산광역시	1,110,663	1,103,661	▼
9	고양시	1,076,535	1,074,907	▼
10	용인시	1,074,971	1,075,566	▲
11	창원시	1,021,487	1,009,038	▼

 

대구시의 경우 경북 군위군의 23,000여 명의 인구가 병합되면서 늘어난 경우이다. 실제로 대구시만으로 조사된 결과는 대구광역시의 인구수는 작년(2022년) 대비 11,000여 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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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도별 인구증감

부산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 항구가 있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하지만 부산시는 다른 말로 "노인과 바다"의 도시라고 한다. 특히 스텔스 부산타워로도 유명하다.

부산광역시의 인구수는 우리나라에서 대도시들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갖고 있다. 1995년대 대략 3백9십만 명의 최고 인구를 찍고 본격적인 인구감소를 시작한다.

 

일부 경상남도의 시군구로 분할되거나 주변 신도시로의 이주가 확대되면 부산시의 인구수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부산시의 현재(2023년 12월)인구수는 3,293,000명 정도이다.

부산시 연도별 인구수 그래프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부산시의 현재 인구는 최대 인구였던 1995년에 대비하여 약 59만 명(15.2%)이 줄어들었다. 작년과 비교해서도 약 24,000 명(0.73%)이 줄었다.

 

표) 부산시 연도별 인구수와 증감

연도	인구수	증감
2024년 2월	3,289,401	▼3,961
2023년	3,293,362	▼24,450
2022년	3,317,812	▼32,568
2021년	3,350,380	▼41,566
2020년	3,391,946	▼21,895
2016년	3,498,529	▼15,248
2015년	3,513,777	▼5,624
2011년	3,550,963	▼16,947
2010년	3,567,910	24,880
2009년	3,543,030	▼21,547
2002년	3,730,125	▼40,411
2001년	3,770,536	▼25,970
2000년	3,796,506	▼20,764
1999년	3,817,270	▼11,828
1996년	3,867,125	▼16,755
1995년	3,883,880	44,068
1994년	3,839,812	▼22,994
1993년	3,862,806	▼19,583
1992년	3,882,389	-

 

매년 0.73% 감소는 10년에 10% (노인인구 증가를 감안하면 )가 줄고 약 30년 뒤에는 약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0년 뒤의 부산시의 인구수는 약 23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유로 인구학자들 사이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소멸할 도시로 부산을 꼽았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은데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현재에도 매년 3~4만여 명이 줄거나 부산을 빠져나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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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구별 인구수

 

 

부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해운대구로 약 38만 명입니다. 그 뒤를 이어 부산진구가 대략 36만여 명입니다.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자치구는 중구로 38,600여 명입니다. 역시나 구도심은 면적도 작지만 인구도 많지는 않습니다. 부산 중구는 부산의 중심지이고 부산의 전부였다고 말해도 됩니다.  

 

자치구별 인구수표 (2024년 2월, 단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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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시 자치구별  인구증감률

 

2019년 대비

부산시에서 2019년(대한민국 최대 인구) 대비 2023년까지 대략 근 4년 간 3.5%의 인구 약 12만여 명이 줄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진구, 강서구, 기장군이 증가하였으며, 기존의 오래된 자치구들은 전부 감소 수치를 보인다. 특히 영도구, 금정구, 사상구, 서구에서 감소폭이 크다. 

 

금정구의 경우 2019년 대비 -9.8% 감소가 있었고 인구가 가장 많은 해운대구의 경우에도 -6.3% 감소했다.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강서구로 2019년 대비 9.9%가 늘었다.  

 

(2019-2024)

부산 자치구별 인구수(단위:명)와 증감

구분	2019년	2024.02	증감
부산시	3,413,841	3,289,401	▼124,440
해운대구	406,102	378,753	▼27,349
부산진구	357,880	360,881	3,001
사하구	321,004	296,253	▼24,751
북구	291,132	272,315	▼18,817
동래구	271,247	269,350	▼1,897
남구	274,480	255,107	▼19,373
금정구	239,062	214,168	▼24,894
연제구	209,395	210,999	1,604
사상구	218,094	202,062	▼16,032
기장군	164,716	177,912	13,196
수영구	176,148	173,944	▼2,204
강서구	129,566	141,783	12,217
영도구	116,711	106,233	▼10,478
서구	108,229	103,694	▼4,535
동구	88,165	87,460	▼705
중구	41,910	38,487	▼3,423

 

 

✅ 부산시의 각종 인구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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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2022년) 대비

최근 연도인 2022년과 비교하면, 인구수가 증가한 자치구는 동구, 부산진구, 연제구, 기장군 정도이다. 증가율은 미미하다.  반면 대부분의 자치구의 인구가 감소하였고 그중 금정구의 인구감소율이 가장 크다.

 

표) 2022년 대비 2023년 자치구별 인구증감

구별	2022년 (단위:명)	2023년 (단위:명)	증감	비율
부산시	3,317,812	3,293,362	▼24,450	-0.74%
중구	39,689	38,619	▼1,070	-2.70%
서구	105,192	104,089	▼1,103	-1.05%
동구	86,462	87,792	1,330	1.54%
영도구	108,156	106,548	▼1,608	-1.49%
부산진구	355,917	359,508	3,591	1.01%
동래구	273,226	270,815	▼2,411	-0.88%
남구	256,333	254,185	▼2,148	-0.84%
북구	278,857	273,596	▼5,261	-1.89%
해운대구	386,785	380,448	▼6,337	-1.64%
사하구	301,987	297,831	▼4,156	-1.38%
금정구	221,256	215,590	▼5,666	-2.56%
강서구	143,207	142,396	▼811	-0.57%
연제구	203,536	205,766	2,230	1.10%
수영구	174,806	174,518	▼288	-0.16%
사상구	203,789	202,932	▼857	-0.42%
기장군	178,614	178,729	115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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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 증감률 도표

(2022년 대비 2023년)

 

최근 4년 간(2019-2023) 대부분의 구의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전형적인 도시 쇠퇴의 모습을 보인다.

 

도심지의 지대와 부동산 값은 하늘을 찌르고 생활여건은 구식이고 정주할 이유가 없어 보이죠. 노인들의 탐욕에서 비롯한 부동산 폭등은 아이러니하게도 도심의 쇠퇴로 이어진 예라고 하겠다. 물론 더 근본적인 이유는 정주여건의 기본인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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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 가볼 만한 곳

 

부산의 모든 것 중구, 용두산 공원

 

부산시 중구는 부산의  전부였다고 말해도 됩니다. 그 유명한 20년째 가건물 백화점이 있는 자치구이기도 합니다. 여객터미널, 남포동, 자갈치시장이 있는 곳이죠. 부산 전경의 상징인 용두산공원도 여기에 있습니다. 신창동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인 국제시장(國際市場)도 여기 중구에 있습니다. 항구, 바다도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훌륭하고 멋진 자산이죠.

 

용두산공원은 1915~1916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었고 신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장기가 이 공원에서 펄럭이고 있었지요. 용두산(龍頭山), 그리고 옛 부산시청이 있던 자리가 용미산(龍尾山)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용두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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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부산타워(Stealth LotteTower)

그리고 중구에는 13년째 가건물 백화점이 있죠. 또 상상 속의 부산타워가 20년째 우뚝 서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3년째 가건물에서 장사하는 대기업에 아무 말도 못 하고 관심 없는 척하는 관료들의 의식도 문제죠. 올해도 문제를 삼아 시끄럽더니만 그냥 또 유야무야 넘어갈 것으로 보이고 아마 30년을 넘게 스텔스 타워를 보유한 채 가건물 백화점을 운영할 것입니다. 가장 오래된 가건물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듯합니다.

스텔스 부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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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노인과 바다의 도시

부산은 노인과 바다의 도시라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떠 돕니다. 바다를 가진 멋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자조 섞인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높은 부동산 가격, 제조업의 폭망으로 인하여 젊은 층이 다 떠나고 빈집과 설렁한 부두, 휑한 활기 등으로 그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현재 부산시의 세대별 인구수와 비율입니다.

 

부산시 세대별 인구수와 비율(단위:명)

구분	인구수	비율
0~9세	225,877	6.8%
10~19세	268,588	8.0%
20~29세	421,903	12.6%
30~39세	409,411	12.2%
40~49세	501,564	15.0%
50~59세	555,118	16.6%
60~69세	534,510	16.0%
70~79세	293,077	8.8%
80세이상	133,308	4.0%
계	3,343,353	100.0%

50세에서 60세 사이구간의 인구 비중이 높습니다. 어린아이들 세대인 0~10세 사이의 인구비율은  6.7%로  60대 인구의 반도 안 되는 1/3 수준입니다. 70대의 인구보다도 적습니다. 가장 많은 인구비를 구성하는 층은 50~59세입니다. 10년 후 이들이 노년층으로 접어들면 부산시의 노년층은 50%에 가까워집니다.

 

부산시 세대별 인구수와 비율 도표

부산 세대별 인구구성

 

노인 인구수를 청소년층과 비교하면, 청소년층은 노인 인구의 1/2 수준입니다. 노인층은 거의 30%에 육박합니다. 길 가다가 3명 중 1명은 노인이라고 해도 됩니다.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입니다. 청소년층의 인구가 줄어 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노인인구가 점차 확대되겠지요.

 

노인인구가 확대되어 위에서 언급한 바 그 비율이 50%가 된다는 말은 란 말은 부산 거리의 둘 중에 한 명은 노인이라는 말이고 도시에서는 활력이 사라집니다.

 

부산시 세대별 인구수와 비율

세대구분	인구수	비율
청소년(0~20세)	494,464	14.8%
청년(21~40세)	831,314	24.9%
중년(41~59세)	1,056,682	31.6%
노년(60세 이상)	960,894	28.7%
계	3,343,353	100.0%

 

부산 세대별 인구구성

 

몇 년 후 도시인구에서 2명 중 1명이 노인인구라면 좀 심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노인과 바다의 이야기는 흘러간 옛 노래가 흐르는 나른한 오후의 지루함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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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2의 도시지만 재정자립도는 7번째입니다. 참고로 전국 시도별  인구수와 재정자립도 순위를 알아봅니다.

 

전국 시도별 인구수, 2023년 대한민국 인구수

2022 시도별 재정 자립도 순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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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사진은 CC-BY-SA 3.0에 따라 공개 배포되는 위키백과 문서를 사용합니다.

이 글은 대한민국 통계청 자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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