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太白市)는 강원도 남단의 태백산자락에 위치한 고원도시이다. 1970년대 석탄광업으로 발전하였고, 그중에 장성탄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연탄광이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고원 도시이다.
1981년에 삼척군 황지읍과 장성읍이 합쳐져 시로 승격되었는데, 황지(북부 4개 동)와 장성(남부 4개 동)으로 행정구역상 8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편의시설은 황지지역에 몰려있다.
인구의 70%가 황지 생활권에, 30%가 장성 생활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2개의 도심이 분리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인 시(市)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다.
시의 중북부에 있는 매봉산(1,304m)을 중심으로
북류하는 남한강의 발원지인 골지천과
남류하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천, 철암천이 있고, 동쪽에 동류하는 오십천과 가곡천이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강의 발원지이다.
그리고 석탄산업의 쇠퇴로 인한 지역개발로 만들어진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태백시가 아닌 정선군 사북읍에 있다. 카지노가 들어와 있어도 태백지역의 인구증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최근에는 교도소를 유치한다는 고육책을 내놓기도 했다. 그냥 자연으로 승부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1. 강원도 태백시 인구 추이
1980년대 12만여 명에 이르렀던 태백시 인구수는 2011년에는 5만여 명, 2022년에는 4만여 명으로 급격히 감소 헸다. 내년이면 이제 3만 명 정도의 인구수를 가진 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3년 1월 태백시의 인구수는 39,286명(주민등록 기준)으로 집계되었다. 시 단위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다.
태백시 인구 추이(단위:명)
구역 | 2011년 | 2020년 | 2022.6 | 2023.1 |
태백시 | 50,176 | 42,719 | 40,085 | 39,286 |
태백시 인구 추이(단위:명)
2. 태백시 동별 인구수
태백시에서는 시청이 있는 상장동의 인구수가 12,0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기존의 장성읍 지역이었던 장성동의 인구수는 3,300여 명이고 태백산아래에 있는 문곡소도동의 인구수는 2,400여 명이다.
인구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지역인 철암동으로 인구수는 1,900여 명이다. 급격하게 줄었고 계속 줄고 있다.
태백시 동별 인구수(단위:명) 도표
3. 태백시 동별 인구 증감률
태백시의 인구수는 2011년 대비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전 지역이 급격한 감소세입니다.
도심지인 상장동, 황지동 조차 15% 이상 감소하였고 철암동, 삼수동 등은 30% 이상 감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석탄산업의 쇠퇴는 태백시의 쇠퇴로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관광산업 도시로의 변경을 꾀하여 보지만 감소하는 인구수를 늘리는 데는 뾰족한 수가 없어 보입니다.
태백시의 인구수는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2% 이상 감소하여 단순 산술적으로는 50년 내에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백시 인구수 증감(단위:명)
행정구역 | 2011년 | 2022.06 | 증감율 |
태백시 | 50,176 | 40,085 | ▼20.11% |
황지동 | 6,965 | 5,965 | ▼14.36% |
황연동 | 5,753 | 4,191 | ▼27.15% |
삼수동 | 7,268 | 5,563 | ▼23.46% |
상장동 | 15,291 | 12,882 | ▼15.75% |
문곡소도동 | 3,952 | 3,775 | ▼4.48% |
장성동 | 4,104 | 3,292 | ▼19.79% |
구문소동 | 3,621 | 2,443 | ▼32.53% |
철암동 | 3,222 | 1,974 | ▼38.73% |
산 좋고 물 좋은 태백을 찾아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백산과 고원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태백시, 이젠 개발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으로 승부를 보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4.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 황지연못,
황지동 도심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상지, 중지, 하지 3개의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지 남쪽에 깊은 곳에서 엄청난 수량의 샘이 솟아나고 있는데, 가뭄에도 하루 약 5,000t 이상의 물이 솟아나고 있다고 한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금대봉 기슭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 솟아 514Km의 한강 발원지로 우리나라 최장 발원지입니다. 검룡소 물은 사계절 9℃를 유지하며 주위의 암반의 물이끼는 신비로움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구문소,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마치 큰 산을 타고 석문을 만든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의 구문소, 산을 뚫고 흐른다는 뜻에서 뚜루내라는 순우리말의 지형 이름도 갖고 있다. 구문소의 높이는 30m, 넓이는 30㎡ 정도 되는 커다란 석회동굴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구문소의 자개루에서는 마당소, 삼 형제 폭포, 닭벼슬바위 등의 구문 팔경을 엿볼 수 있으며, 고생대 화성들과 5억 년 전 바닷가의 여러 지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낙동강 발원지 구문소
5. 민족의 영산 태백산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으로, 삼신산 가운데 하나이자 웅장하고 장중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최고봉은 장군봉이며 높이는 1,567m이다.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다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 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이 된다.
정상에서는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이다. 이밖에도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 명수(名水)중 으뜸수 용정, 용담이 있다. 근처에 석탄 박물관이 있다.
출처 : 위 사진들은 태백시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태백산으로의 여행은 여기
태백관광 여행포털에서
6. 태백시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태백시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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