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洪川郡)은 강원도 중서부에 위치한다. 고구려 시대에 벌력천현(伐力川縣)으로 불리어 오다가, 신라 때 화산현(花山縣)이라 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홍천현으로 고쳤다. 1895년 홍천군이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면적(1,819.785km2)이 넓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 서쪽으로는 경기도 양평군, 가평군과 접해있고 동으로는 강릉시, 양양군까지 접해있다. 가로폭이 100KM 정도나 된다. 산간 내륙 지방임에도 2018년 8월에 최고기온 41.0도로 한반도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찍었다.
행정구역은 홍천읍 1개와 9개의 면, 196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영귀미면은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곳으로 돌아온다"는 뜻의 영귀미면(詠歸美面)이라 불리다가 1917년 동면으로 개칭하였고 2021년에는 다시 영귀미면으로 개칭하였다. 강원도 홍천군의 인구수와 특색있는 여행지를 알아본다.
1. 강원도 홍천군 인구 추이
과거에는 123,000명이었던 적도 있다. 현재에는 67,800여 명이다. 10년 전보다 2,000여 명, 약 3% 정도 감소했다. 원래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감소는 하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홍천읍의 인구도 2011년 대비하여 2,000여 명이 줄어들었다.
|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 홍천군 | 69,899 | 69,242 | 67,884 |
| 홍천읍 | 35,795 | 34,932 | 33,728 |
2. 강원도 홍천군 읍면별 인구수
군청 소재지인 홍천읍의 인구수는 33,700여 명으로 홍천군의 인구의 50%를 차지합니다.
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홍천읍과 붙어 있는 남면으로 인구수는 6,900여 명, 화촌면이 4,500여 명이고 이름이 이쁜 영귀미면의 인구수는 4,100여 명입니다. 인구가 가장 작은 지역은 두촌면, 내촌면으로 인구수는 2,400여 명 정도입니다.
홍천군 북방면의 인구수는 3,900여 명, 서면의 인구수는 3,800여 명, 서석면의 인구수는 3,700여 명입니다. 홍천군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고 오대산 산악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홍천군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내면의 인구수는 3,100명 정도입니다.
홍천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3. 강원도 홍천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전체적으로 홍천읍의 인구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 외의 지역 중에서 양귀미면의 인구가 11% 정도 늘어났으며, 두촌면과 북방면의 인구가 아주 조금 늘어났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게 아니면 사망자 대비하여 귀농, 귀촌 인구가 좀 더 활발히 늘어난 게 아닌가 한다.
다른 지역의 인구는 적게나마 감소하고 있다. 동해안 쪽 산악지대인 홍천군 내면의 인구감소는 심각한 편이다. 원래 인구가 적은데도 9% 가까이 감소하고 있다.
홍천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 행정구역 | 2011년 | 2022.06 | 증감율 |
| 홍천군 전체 |
69,899 | 67,884 | ▼2.88% |
| 홍천읍 | 35,795 | 33,728 | ▼5.77% |
| 화촌면 | 4,699 | 4,485 | ▼4.55% |
| 두촌면 | 2,418 | 2,432 | ▲0.58% |
| 내촌면 | 2,428 | 2,411 | ▼0.70% |
| 서석면 | 4,033 | 3,715 | ▼7.88% |
| 영귀미면 | 3,690 | 4,104 | ▲11.22% |
| 남면 | 6,184 | 6,097 | ▼1.41% |
| 서면 | 3,667 | 3,808 | ▼0.55% |
| 북방면 | 3,957 | 3,980 | ▲0.58% |
| 내면 | 3,443 | 3,124 | ▼9.27% |
3. 홍천 9경을 소개합니다.
1. 팔봉산 - 홍천군 서면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해발 328m의 나지막한 산으로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어서 팔봉산이라 하며, 봄가을은 등산객들이, 여름철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덟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이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 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산이 낮아서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백사장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으며, 메기ㆍ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고, 관광지 내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 관광객이 체육행사도 할 수 있다.
2. 가리산 - 홍천군 두촌면
해발 1,051m의 가리산은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또한 이 산의 1봉 남쪽 정상 아래 바위 벽면 사이에서 샘물이 솟아 나와 400리 홍천강으로 흐르는 작은 석간수는 목마름에 지친 등산객들에게 청량감을 더해준다.
이 일대를 홍천군에서 자연 휴양림 지역으로 조성, 95년 7월 홍천군이 개장한 가리산과 2014년도 개장한 가리산 레포츠 파크가 있어 가족체험 및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3. 미약골 - 서석면
미약골은 높은 산과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옛날 이곳을 지나던 풍수가가 지세를 둘러보고 삼정승 6명의 판서가 나올 명당자리가 있어 학이 울고 촛대바위가 아름답게 치솟았으며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을 했다는 암석 폭포 등 바위들이 각기 아름다운 형상을 이루고 있어 미암동 또는 미약골이라 이름 지었다 하며, 원시림의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댐으로 유입되는 홍천강의 발원지이다.
4. 금학산 - 남면
해발 652m의 정상에 오르면 태극문양의 노일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 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 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낮은 산이지만 400리 홍천강변 최고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서 유명하다.
아주 인상적인 풍광이다.!!!
6. 공작산과 수타사 -영귀미면
공작산은 해발 887m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과 분재 모양의 노송군락, 눈 덮인 겨울산도 일품이다.
100대 명산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신라 33대 성덕왕 7년(서기 708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1670년 만든 동종, 고려 후기에 세워진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고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한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 내륙 최고 고찰이다.
위 글과 사진은 홍천군 문화 관광 포털을 참조합니다.
산과 강이 아름다운 홍천군 여행은 여기
홍천관광 포털에서
4. 홍천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홍천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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