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으로
OECD 국가들 간의 자살률과 순위를 알아봅니다.
대한민국의 자살률 순위는 다들 아실 겁니다.
2020년 기준 자살률 순위
자살률은 (자살에 의한 사망자수/주민등록 인구) X 100,000로 계산되는데 보통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말합니다.
통계청 자료, 대한민국 자살률은 25.7명(10만 명당), 2021년의 자살률은 26.0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참고 : e-나라지표)
OECD 자료에서는 25.4명(10만 명당)입니다. 기준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 : OECD 자료)
2020년 기준(10만 명 당) 자살률 순위를 보면,
1위는 25.4명으로 대한민국입니다.
2위는 리투아니아 20.30명입니다.
1~2위의 수치가 무척 크게 보입니다.
3위는 슬로베니아 15.7명입니다.
격차가 큽니다.
4위는 벨기에 15.2명
5위는 에스토니아 15.2명
6위는 라트비아 14.9명,
7위는 헝가리 14.8명,
동유럽 국가들의 자살률이 높습니다.
8위는 일본으로 14.6명
9위는 핀란드로 14.4명
10위는 천조국 미국으로 14.1명입니다.
일본의 인구가 대략 1억 3천만 명이니 대략 계산해 보면 년간 18,900명입니다. 하루에 52명이 자살하는 국가가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자는 13,320명/년(하루에 37명) 정도이고 인구가 많은 미국(3억 명 기준)은 대략 년간 42,300명이고 하루에 115명 수준입니다.
2020년 기준 OECD 자살률 순위
2020년 기준 자살률 그래프
아래 빨간색 그래프가 대한민국입니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리투아니아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국도 꽤나 높은 수치를 보여 줍니다. 미국도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면 라틴국가인 페루, 콜롬비아, 이태리, 터키(이슬람) , 브라질 이런 국가들의 자살률이 낮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10대~20대 자살률도 높다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도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세계 경제대국 8위권이고 선진국이라면서 자살률이 벌써 몇 년째 압도적으로 1위인데.... 좋은 순위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대책을 세운다고는 하지만, 한강대교에 다시 생각하라는 문구 몇 자 적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똑똑한 사람들 많잖아요. 원인을 잘 알고 있는 교수님들도 많아 보이던데.. 아무도 말하고 있지 않네요. " 나만 아니면 돼!!!" 이것인가요?
알고 있잖아요. 원인은 대한민국은 사람이 살아가기에 정말 힘든 헬조선이라는 것.
오늘도 안타까운 생명들이 자꾸 죽어 나가는데,
제발 죽지 맙시다.
죽을 힘으로 살아봅시다.
삶은 새옹지마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든, 어떤 변화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위 자료는 OECD 통계자료를 참조합니다.
새옹지마 塞翁之馬-변방 늙은이의 말.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 되는 등, 인생에는 길흉화복의 변화가 잦은 것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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