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장 기능사 전망과 취업 2

건축도장기능사 2번째입니다. 이번 편은 건축도장 기능사의 취업에 관해 알아봅니다. 구인공고를 기준으로 중장년층이 취업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건축도장 자격증에 많은 중장년층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딴다고 무조건 취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기억하셔야 합니다.

 

 

구인공고를 알아봅니다.

먼저 “건축도장"으로 검색하면

 

전체 130여 건이 있습니다. “도장"으로 검색하면 953건이 나옵니다. 이 공고 속에는 건축도장과 건축, 실내건축, 금속도장 (300여 건) 등 도장업과 관련된 모든 구인공고가 올라옵니다. "도장" 키워드로 검색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은 금속도장이 구인공고가 훨씬 많습니다. 금속도장과 관련해서는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건축도장에서 다시 “건축도장공”으로 재검색하면 현재 22여 건이 나옵니다. 실질적으로 건축도장과 관련된 구인공고는 이 22건이 전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아래 구인공고 상세내용을 보시면 압니다.

 

 

이제 “건축도장” 키워드로 검색되어 나온 130여 건의 구인공고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인내용	구인공고 건수	내용
건축도장 기능사	36건	도색, 하자보수, 자재관리보조 등
건축기술자	27건	현장 공무, 시공, 소장, 입찰 등등
실내건축	7건	실내건축 기사, 산업기사
건축 CAD, 설계	4건	설계부문 구인
건축 경리, 사무	21건	경리, 노무 등등
건축 관련 교육교사	4건	학원 강사

위의 구인공고 외에 건축도장 기능사와 관계없는 구인공고가 태반입니다.

금속 도장원 구인 2건
실리콘 공사 인부 1건
창호공사 인부 3건
단순 제조원이나 생산관리 8건
안전진단이나 인증 관련 4건
분체도장 2건
전기기능사, 기사 4건
가구제조원 등 기타 10여 건입니다.

건축도장 관련 구인공고는 36건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부도장, 외부도장, 페인트칠 구인이 대부분이지만 특별히 구분되는 구인공고는 아래와 같습니다.

차선도섁과 관련된 구인공고가 3건,
아파트 등 건물 하자보수 관련해서 건축도장기능사 구인 건이 4건,
건축자재 배송하는데 도장 기능사 자격증을 요구하는 구인이 2건,
건축현장 공무 직인데 도장 자격증 요구가 2건,
또 특별한 공고는 바닥공사 업체에서 미장 기능사와 같이 구하기도 합니다. 용인경전철 역사 시설 관리하는데 도장기능사를 구하는데 여기는 경력직을 구합니다.

결론

매년 일만 명 정도가 건축도장 기능사를 취득하는데 구인공고 중 건축도장과 관련된 구인은 36건입니다. 이 차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격증 과잉이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앞으로 얼마나 더 구인공고가 나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36건의 구인공고에 중장년층이 도전할 수 있을까요? 이제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층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난감한 상황입니다. 여기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공고보다 훨씬 많은 구인이 어딘가에 있기를 바라봅니다.

차라리 금속도장 쪽으로 알아보는 게 더 좋아 보입니다. 아래 보시면 금속도장 관련 구인공고는 330여 건이 넘습니다. 물론 금속도장과 관련 없는 공고가 절반이 된다고 해도 160여 건이면 건축도장 구인공고보다 5배나 더 먆은 공고가 올라옵니다. 만약 취업을 위한다면 금속도장 기능사가 훨씬 쉬워 보입니다.

건축도장이든 금속도장이든 많은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격증 취득 인원 대비해서 너무 적은 구인공고는 그만큼 한국경제가 안 좋다는 말인듯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빨리 개선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