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사 전망과 취업

1. 이용사 자격증에 대하여

 

손님의 머리카락 및 수염을 깎거나 다듬는 등의 방법으로 손님의 용모를 단정하게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 이용업소나 호텔, 공공건물, 예식장의 이용실, TV 방송국, 스포츠센터, 개인 전속 이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객이 만족하는 개성미 창조와 고객에 대한 책임감, 공중위생의 안전 관리 및 직업의식에 대한 자부심, 이용 기술의 계승발전 및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여 국민보건 문화의 일부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직업적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직종이다. 공중위생법상 이용사가 되려하는 자는 이용사 자격을 취득하고 시·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법 제9조)

 

2. 이용사 전망과 취업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이용사와 미용사는 포화상태일 뿐만 아니라 은퇴시기가 정해 져 있지 않아 은퇴하는 인력이 적기에 새롭게 입직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미용실이 늘어난다고 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초기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직업교육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창업을 많이 했지만 경쟁 심화 및 임대료 증가 등의 원인으로 폐업률도 높은 편이다. 이에 이용실이나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인 숍을 운영하거나 대형숍으로 이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이용사 사업체와 종사자 추이를 보면 사업체 수는 매년 2~3%씩 줄어들고 있으며, 그에 따른 종사자 수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기 수치들을 볼 때, 일반적으로, 직원을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다가 직원을 줄이고 혼자 자영업자가 되고 이후 폐업 수준으로 진행된다고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취업전망은 구인구직 공고로 살펴봅니다. 14건 정도의 구인공고가 있습니다. 구인구직으로 사람을 뽑지는 않습니다. 그냥 자영업을 위한 자격증인 것으로 보입니다.

3. 자격취득

 

자격시험은 1년에 4회 정도 있습니다. 시험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기 : 1. 이용 이론 2. 공중보건학 3. 소독학 4. 피부학 5. 공중위생법규

실기 : 이용 작업 (마네킹과 도구를 이용하여 면도, 커트, 정발, 염색 등의 작업을 통해 여러 가지 스타일의 남자 머리를 완성하는 것으로 이용 도구의 사용과 이용 작업의 숙련도를 평가)

 

연도별 자격증 취득자를 보면 업체수는 줄어드는데 자격증 취득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 연령을 보면 10대에서 50대까지 골고루 취득한다.  전망은 안 좋은데 자격증 취득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혹시 이용사 자격증을 갖고 미용실로 취업하는 건 아닐까요?  미장원에서 남자 손님을 받으면 이용사 자격증도 쓸모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연령별(2020년 기준)	합격자	합격률(%)
10대	214	43.5
20대	602	55.4
30대	317	53.8
40대	351	51.8
50대	266	41.4
60대	67	36.0

4. 결론

 

이용사는 자격증으로 취업은 어려워 보입니다. 이발소를 차려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끝입니다. 위의 자료들을 보면 이발소는 현상 유지하다가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더 이상 이발소에 갈 일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 중장년층도 미용실에 가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결국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자격증 취득은 많지 않지만 2,000여 명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청년들이든, 중장년층이든 그냥 미용사 자격증을 따는 게 맞아 보입니다. 아래 미용사 자격증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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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전망과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