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기능사는
건축구조물의 내외벽, 바닥, 천장 등에 타일 부착 용구와
절단용 공구 및 장비를 사용하여
각종 타일을 시멘트 모르타르 또는
기타 접착제로 붙여서 마감하는 등의 업무 수행
이제 타일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타일기능사 전망
자격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는 거의 없으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능을 습득하여 타일공으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업의 특성상 일정한 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지 않고 전문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침체되었던 건축경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또한 정부에서는 건설일용근로자의 관련 자격증 취득에 따른 우대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증가 요인이 있으나 타일을 대체하여 건축외장재로 외장용 패널과 석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내장재로도 석고보드 등의 간편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타일공에 대한 인력수요는 서서히 감소할 것이다.
향후 타일공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고용안정성, 높은 작업강도,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청년층의 신규 진입이 적고, 기존 근로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미장공, 방수공 및 타일공의 취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는 빈 일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나 동포 근로자가 충원하고 있는 실정이고, 최근 에는 그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숙련기능도가 높은 직종까지 파급되는 실정이다.
이런 전망은 타일, 미장, 방수, 거푸집 기능공 등등 험한 일일수록 같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타일, 미장 등등의 설비 업체수와 종사자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타일, 미장 업계가 활황이어서인지, 먹고살게 없어서 이쪽으로 대거 진입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타일공의 취업자 수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자격증 취득 추이를 보면 2017년에 두배를 넘어가고 다시 2018년에 자격증 취득자가 2배가 넘었다. 2018년 이후 증가세는 줄었지만 예전에 비하여 많은 인원이 자격증을 취득한다. 취업자 수는 유지되는 전망에 자격증 취득자수는 늘어납니다.
일자리가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냥 자격증 취득자만 늘었다!!
어떤 결론이 맞는건지 안 봐도 알 수 있을 겁니다.
첫 번째 기존의 타일공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타일공으로 신규 진입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자격증을 대거 획득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자격증을 끌어모으는 젊은 층들이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실제로 구인공고를 보면 구인이 많지도 않은 실정이다.
타일기능사 자격증 취업현황
먼저 "타일"로 검색하면 600여 건의 구인공고가 나오는데
타일 생산공장 근로자
타일 창고관리 및 배송
타일 및 인조대리석 영업 및 판매
대리석 가공생산공장 현장 근로자
텍스 타일 공장 근로자
기타 등등 "타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구인공고가 나옵니다. 이것으로는 확인이 어렵겠습니다. 물론 600여 건의 공고 안에는 "타일공", "타일 시공자", "타일 조공자"를 구하는 공고도 있습니다.
다시 "타일공"으로 검색합니다. 37건이 나옵니다.
"타일공"을 검색하면 구인공고는 타일공만을 구인하는 공고도 있지만 대부분이 타일, 대리석, 배관, 심지어 싱크대 설치 가능자 등등 다기능자를 구합니다. 타일 하나로만 돈 주기 아깝다는 말인 듯합니다. 결국은 타일공 구인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미 타일공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일기능사 자격증 시험
자격증 시험은 실기시험만 치릅니다.
실기시험 평가 항목은 주어진 구조체의 벽, 바닥 등에 타일 부착 용구와 절단용 공구 및 장비를 사용하여 타일을 가공, 시멘트 모르타르 등으로 붙여서 마감하는 등의 능력을 평가합니다.
현재 자격증 취득자가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40대, 50대 그리고 60대도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자격증이긴 합니다만, 일의 특성상 무게가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나마 젊은 층을 선호할 겁니다.
연령별 | 합격자 | 합격률(%) |
10대 | 43 | 54.4 |
20대 | 303 | 50.9 |
30대 | 537 | 60.3 |
40대 | 804 | 62.5 |
50대 | 792 | 58.5 |
60대 | 358 | 53.5 |
결 론
타일, 미장, 거푸집 등등의 현장 일자리는 대부분이 외노자들이 많이 합니다. 물론 내국인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자격증이나 실력을 추가해야지만 접근이 쉬울 듯합니다. 타일업체나 설비업체를 차린다고 해도(사업체수가 늘었다는 사실은 위의 표에서 알 수 있습니다) 경험이 없다면 오더 받기조차 어려울 것이고 현재는 거의 포화상태라 돈 벌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경험을 쌓고 타일 자격증 외에 배관이나 냉동공조 등의 몇 가지 자격증을 추가하여 타일도 하고, 설비도 하는 사업체를 차릴 수는 있을 겁니다. 그다음부터는 영업하기 나름이죠.
특별히 타일 기능사 자격증의 요구가 많아진 것도 아닌데 자격증 취득자는 늘어나고, 타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것도 아닌데 타일 사업체 수(타일, 미장, 방수 업체를 합한 통계청 자료입니다.)가 늘어나고, 파이는 정해져 있는데 업체수, 종사자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이미 이 시장은 레드오션이라는 말이겠지요. 물론 게 중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잘되는 치킨집이 있듯이 잘되는 타일 집도 있겠지요. 그 반대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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