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미장기능사 전망과 취업

미장 기능사

 

1. 미장 기능사 전망

 

한국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미장공은 2016년 43.7천 명에서 2026년 42.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0.9천 명(연평균? 0.2%) 감소하는 반면에 방수공은 2016년 15.4천 명에서 2026년 15.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0.2천 명(연평균 0.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에 따른 생산성 향상도 미장공, 방수공 및 타일공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건축부재를 모듈화 하여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등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습식공사 (미장, 방수, 조적, 타일 등)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미장의 경우, 시공 가격이 높고 공기가 길어 미장이 필요 없는 벽체를 사용하는 등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정부에서는 건설일용근로자 기술인증제도를 도입에 따른 자격 취득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공공공사 입찰에 자격증을 취득한 일용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건설업체를 우대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으로 미장공의 인력수는 서서히 증가할 것이다.

 

 

 

이 정도의 인센티브가  취업을 위한  미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이유가 되진 않을 것입니다. 취업이 잘 되는 것인지, 하다 못해 일거리가 있는지가 우선입니다.  결정적인 것은  "건축부재를 모듈화 하여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등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습식공사 (미장, 방수, 조적, 타일 등)를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시멘트 벽돌이나 시멘트 벽체에 미장하던 인테리어는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냥 페인트 칠을 하거니 패턴 디자인을 한다는 것입니다. 미장 기능사의 필요가 점점 없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모조리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공장이나 상가 등등에서는 바닥 미장도 해야하고요. 예전에 비해 줄어 들거란 말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나, 건축도장이 미장을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은 벽체에 미장 없이 바로 인테리어를 하거나  콘크리트나, 벽돌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인테리어도 많지요. 상기 도표의 타일, 미장, 방수 사업체가 늘어난 것은 크게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미장, 타일업계가 호황이라서가 아니라 경쟁이 심해졌다고 할 수 있겠죠.

 

 

2. 미장 기능사 취업 현황

 

"미장"으로 검색하면 279여 건이 나오는데 미장과 타일, 방수공과  도장공에 대한 구인공고만 봤을 때는 솔직히 몇 건 안됩니다.

 

미장공 구인공고 : 19건

방수공 : 17건

타일공 :  3건

건축도장공 : 10건

 

건설회사나 건설현장의 경리 구인이 47건이나 되고

현장관리, 공무를 구하는 공고가  37건

건축 설계, 시공자 구인이 19건

현장 안전감시원 18건

현장관리 감독을 구하는 공고가 20여 건입니다.

나머지는 단순 생산, 영업 그리고 관계없는 구인 등이 전부입니다.

 

 

 
실질적인 미장 기능사 관련 구인공고인 “미장공"으로 검색해 봅니다. 전체 16건의 구인공고가 나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미장공에 대한 구인공고는 많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구인공고는 4건뿐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화재 경미한 수리 2건,

단순 생산 1건

건설현장 근로자(미장, 방수 등등) 2건

토목기술자

방수 경력자 1

빙수, 도장, 미장 모두 가능한 구인공고 1건

방수 경력자 1건

방수, 미장 교육강사 1건

방수, 미장, 조적공 구인 1건

인테리어 설계 1건

현장 안전담당 2건

건설현장 감독 2건

 

3.

미장 관련 구인공고는 정말로 많지 않습니다. "미장공"으로 검색해도 이렇게 적은 숫자의 공고가 나옵니다. 물론 현직에서는 다들 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새로이 미장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청년들이나 중장년들은 어디서 일을 해야 할지... 차라리 건축도장 기능사가 더 구인공고가 많을 겁니다.

 

"건축도장"으로 검색하면 285건 정도가 나오지만 실제로 전부 도장공을 구하는 공고는 아닙니다. "도장공"으로 검색하면 200여 건이 넘습니다. 그것도 대부분이 도장공 구인공고입니다.

 

 

3. 자격증 취득

 

자격시험은 1년에 1회 정도 있으며,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으로만 자격시험을 치릅니다.

 

실기 시험 출제기준은  흙손과 같은 미장용 공구와 장비를 사용하여 주어진 구조체의  벽면에 시멘트 모르타르 등을 발라 면을 평활하게 하거나 장식적인 마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자격증 취득 추이를 보면 취득자가 많지도 않지만 점진적으로 하락세입니다. 다들 안 하는 기능사 자격증이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자격증 취득 추이

 

4. 결 론

 

차라리 건축도장 기능사가 일거리가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하는 일이 다르지만 건축 현장에서는 건축도장 기능사가, 그리고 실내 인테리어 쪽에서는 아마도 건축목공 기능사와 건축도장 기능사의 구인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건축이나 건설관련 구인공고에 꼭 나오는 산업안전관리원을 살펴봤습니다. 혹시 중장년층이 가능한지 알아보았습니다. 기본 자격증은 산업안전산업기사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산업안전기사를 원합니다. 산업안전감시단, 산업안전관리원에 대하여 더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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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건축목공 기능사와 건축도장 기능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 목공기능사(목수) 전망과 취업

건축도장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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