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기능사 전망과 취업
1. 비계 기능사 업무
건물의 내외부 공사 시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재료를 운반하기 위하여 통나무나 강 관으로 가설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과 공사의 안전을 위한 작업발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
2. 전망
비계공의 인력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비계작업은 고층에서 수행되고, 다른 건설기능공의 안전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숙련된 기능이 요구되며, 기능인력의 연령이 고령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많은 위험과 육체적으로 고된 작업으로 취업을 꺼리기 때문에 향후 건설경기에 따라서 인력난을 겪을 수 있을 것이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젊은 청년층이 꺼리는 직종입니다. 그래서 고령층이 하고 있고 그 후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어받아서 하게 될 겁니다.
3. 취 업
주로 비계 시공 및 해체공사 전문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자격 취득에 따른 기능 향상을 바랄 수 있으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능을 습득하여 비계공으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업의 특성상 일정한 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지 않고 전문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당연히 건설현장에는 상용직이 없습니다. 하도급 업체에 이름을 걸어놓고 일당제로 일하는 것이지요.
구인공고를 알아봅니다.
아래 비계공으로 검색하면, 42건입니다.
내용은 비계공, 족장공을 구하는 공고입니다.
비계공들은 주로 건설 하청업체에서 구하는 공고이고, 족장공은 주로 대형 플랜트 회사의 하청업체에서 구하는 공고입니다. 일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알음알음으로 구하거나, 지역 교차로나, 인력시장에서 구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공고의 임금체계를 보면
하청업체의 정규직은 대부분이 최저임금, 시급으로 지급합니다.
물론 그 이상을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계약직은 일당 130,000원 수준입니다. 아마도 경력이 많으면, 일당 200,000원 이상도 지급되는 것 같습니다.
족장공은 선박이나 해양플랜트 시설을 건조하는 노동자들이 지나다니는 통로·발판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업무를 한다.
4. 자격증 취득
필기시험은 없고 실기시험만 있습니다.
작업형(5시간 정도,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비계 설치 및 해체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주어진 도면을 보고 비계공사용 장비와 공구를 적절히 사용하여 띠장을 기둥에 견고히 결속하고 기둥과 띠장을 연속으로 설치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자격증 검정 현황
연도별 자격증 취득 현황
구분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율 |
2020 | 2,253 | 1,235 | 54.8% |
2019 | 1,926 | 995 | 51.7% |
2018 | 1,942 | 1,125 | 57.9% |
2017 | 882 | 465 | 52.7% |
2016 | 817 | 458 | 56.1% |
2015 | 596 | 322 | 54% |
이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많을 겁니다. 아래 시사오늘 기사를 하나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5월부터 외국인 노동자, 중국동포 등이 건설 기능사 자격 취득 시 장기 체류 가능한 F4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도 시행했다. 종목별 차이가 있으나 기능사 자격시험은 현장 경험이 전무해도 일주일 정도 준비하면 통과 가능하다. 일례로 비계 기능사는 3~4일만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그 결과 새로 등록된 면허 수와 건설업 등록 수가 단기간에 증가했으며, 그만큼 업체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져 저가 낙찰도 늘었다. 아울러 장기 체류 비자를 받기 위해 기능사 자격을 따는 외국인 노동자, 중국동포들이 급증하면서 기술인력 역량과 공사 품질·안전 저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실정이다. ]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이 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야는 필기시험이 없는
거푸집 기능사,
철근 기능사,
방수 기능사,
타일기능사,
비계 기능사,
온수온돌 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건축목공 기능사 등 건설 관련 자격증 취득 시험입니다.
조선족, 중국인들이 이들 분야에 많이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내국인들의 일자리는 없어지게 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13만 6702명이었던 F4 비자 체류자는
2014년 28만 9427명으로 늘었고,
2018년에는 44만 4880명으로 급증했다.
2021년쯤에는 50만 명이 넘었을 수도 있습니다.
내국인 취업증진을 위해 기능사 자격증을 강제하는 건설현장에 실제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리 잡는 자격증이 된 것이죠.
5. 결 론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은 경험이 없으면 새로 시작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더군다나 노가다를 해 본 적이 없는 중장년층이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병원비를 더 많이 내게 될 것 같습니다. 깨끗이 포기하고 다른 자격증을 알아봐야 합니다.
■■
'기능사자격증으로 > 기능사 자격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유압기능사 전망과 취업 (0) | 2021.10.26 |
---|---|
3D프린터운용 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1) | 2021.10.26 |
의료전자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0) | 2021.10.26 |
철근기능사 자격증 취득 전망과 취업 (0) | 2021.06.17 |
유리시공 기능사 전망과 취업 (0) | 2021.06.12 |
산림경영 기술자, 기능2급 자격증(영림단) 취업 (0) | 2021.06.10 |
창호 기능사(금속재 창호, 플라스틱 창호) 전망과 취업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