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인구수와 인구증감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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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들

충남 부여군 인구수와 인구증감 2023년

by molbania3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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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과 삼천 궁여와 서동요의 전설이 있는 부여군(扶餘郡)은 금강변의 백제 문화의 유물·유적이 산재해 있는 문화 관광지이다. 백제시대 부여의 명칭은 사비이며, 백제 성왕이 국호를 남부여(538년)로 바꾸고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한 이후 660년까지 백제 수도였다.

백제시대 문화인 부소산성과 백제의 별궁 연못이었던 궁남지,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 등 4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부여의 옛 이름은 백제의 대산현(大山縣)이었고, 신라 경덕왕 때 한산현(翰山縣), 고려 때는 홍산으로 불렸다. 홍산(鴻山)이라는 지명은 그 모양이 나는 기러기처럼 생긴 비홍산(飛鴻山)에서 유래하였다.

부여군은 부여읍을 포함하여 15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부여군의 인구수와 증감, 찬란한 백제문화가 가득한 부여군의 가 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1. 충남 부여 인구 추이

2011년 7만명이 넘던 부여의 인구수는 2023년 6만 2천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근처의 홍성군이 충남도청을 품고 인구가 증가하는 것에 비하면 인구감소는 감당이 어려워 보인다. 대한민국 최대 인구였던 2020년 대비하여 약 4.8% 감소했고 2011년에 비하여서는 16% 정도 줄었다.

부여읍도 인구감소가 심하다. 아마도 부여군의 여러 면지역의 인구감소도 심각할 것이다. 아래에서 면지역의 인구수를 알아본다.

구분 2011년 2020년 2023
1월
부여군 74,004 65,354 62,178
부여읍 24,267 20,330 18,931


부여군 인구추이 (단위 : 명)

부여군 인구 추이
부여군 인구 추이

2. 부여군 읍면별 인구수

부여군에서 인구수가 1천 명대의 면지역은 양화면, 충화면, 남면, 옥산면, 주로 산지인 내산면으로 그중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충화면으로 인구수는 1,103명 정도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여읍이고, 면지역에서는 부여읍과 붙어있어 같은 생활권이자 인삼박물관과 백제문화단지가 있는 규암면으로 인구수는 11,000여 명이다. 그다음으로는 규암면과 붙어 있는 은산면으로 인구수는 대략 3,600여 명이다.

부여군 읍면별 인구수
부여군 읍면별 인구수

3. 부여군 읍면별 인구증감

부여군의 모든 읍면의 인구가 감소하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부여읍의 인구수가 제일 많이 줄었다. 비율로는 석정면이 2020년 대비하여 -6.2% 정도로 감소하였다. 서동요 테마파크가 있는 충화면은 2020년 대비 대략 3% 정도 줄었다.


부여군 인구증감(단위:명)

구분 2011 2020 2023
1
증감
2020-2023
부여군 74,004 65,354 62,178 3,176
부여읍 24,267 20,330 18,931 1,399
규암면 10,668 12,027 11,754 273
은산면 4,434 3,780 3,620 160
외산면 2,805 2,382 2,256 126
내산면 1,860 1,555 1,499 56
구룡면 2,717 2,378 2,277 101
홍산면 3,464 2,901 2,759 142
옥산면 1,564 1,427 1,390 37
남면 2,183 1,853 1,758 95
충화면 1,336 1,138 1,103 35
양화면 2,028 1,688 1,627 61
임천면 3,342 2,899 2,752 147
장암면 3,230 2,763 2,625 138
세도면 3,930 3,174 3,013 161
석성면 3,537 2,923 2,742 181
초촌면 2,639 2,136 2,072 64

4. 부여군 가볼만한 곳 알아보기

부소산 낙화암 - 부여읍
부소산(扶蘇山)은 부여읍 쌍북리, 구아리, 구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 106m 고도를 가진 부여의 진산이다. ‘부소(扶蘇)’의 뜻은 백제시대 언어로 ‘소나무(松)’의 뜻이 있어, 부소산을 ‘솔뫼’라고 보기도 한다.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후원 구실을 하였으며, 전쟁때에는 사비도성의 최후를 지키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다. 부소산 내에는 군창지,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삼충사, 서복사지, 영일루, 고란사 등 여러 유적과 유물들이 산재해 있으며,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산이다.

부소산 서쪽 낭떠러지 바위를 가리켜 낙화암이라 부른다. 낙화암은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일시에 수륙양면으로 쳐들어와 왕성(王城)에 육박하자, 궁녀들이 굴욕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이곳에 와서, 치마를 뒤집어쓰고 깊은 물에 몸을 던져 죽은 장소로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훗날 그 모습을 꽃이 떨어지는 것에 비유하여 낙화암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그 아래 흐르는 금강을 백마강이라 부른다. 절벽에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낙화암(落花岩) 글씨가 선명하게 보인다.

부소산 낙화암
부소산, 낙화암

정림사지5층석탑 - 부여읍
장중하면서도 우아한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538년 사비성(부여)으로 도읍을 옮길 때 건축한 백제의 대표적인 사찰로 왕궁 정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림사지 절터 한가운데 자리한 정림사지5층석탑((定林寺址五層石塔)은 높이가 8.33미터의 결코 작지 않은 탑으로 탑신부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 민흘림기법을 적용하여 상승감을 보여주는 등 장중하면서 부드럽고 육중하면서 단아한 세련된 백제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백제계 석탑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1층 몸돌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하고 세운 기념탑”이란 글씨를 새겨놓아 소정방이 세운 “평제탑”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아니다.

정림사지5층석탑 - 부여읍
정림사지5층석탑 - 부여읍

정림사지 5층석탑 비례
탑과 탑을 둘러싼 건물들의 배치와 구성은 매우 정교한 수치에 의해서 구성되었다. 탑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 수리적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탑의 건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대석의 크기이다. 지대석의 크기에 의해 모든 탑은 높이와 너비가 결정된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은 지대석의 넓이가 14척(당시 사용하던 단위 ‘고려척’)이며, 그 절반인 7척이 이 탑의 건립 기본 단위가 되었다.

정림사지 5층석탑 비례
정림사지 5층석탑 비례

궁남지 - 부여읍

삼국사기에 근거하여 이 연못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근처에는 이궁(離宮)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 신선사상을 표현한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정원으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7월에는 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10~11월에는 굿뜨래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조경역사를 배울 때 첫번째로 배우는 정원이다.

궁남지 - 부여읍
궁남지 - 부여읍

부여왕릉원(扶餘王陵園) - 부여읍

능산리고분군이라고도 불리는 사비시대(538~660)의 백제왕릉묘역으로 부여 동쪽 나성(羅城)의 바로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3개의 무덤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중앙구역에 위치한 무덤들이 그 크기나 위치로 보아 사비시대 역대 왕들의 왕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 고분군의 입지는 전통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지세(地勢)와 잘 일치되고 있어 백제 당시에 이미 풍수지리사상이 있었을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7기 고분중 동하총(東下塚)인 1호분에는 사신도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와 백제의 교류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최근 나성과 능산리 왕릉묘역 사이의 계곡에서 절터가 조사되었는데 그곳에서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眞髓)를 말해주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제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제288호)이 출토되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여왕릉원(扶餘王陵園)
부여왕릉원(扶餘王陵園)

백제금동대향로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 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

출처 : wikimedia.#/media/부여_석조사리감.jpg
출처 : wikimedia.org/wiki/File:(6879817916).jpg


서동요테마파크 - 충화면
백제무왕(서동)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극화한 드라마 서동요 오픈세트장으로 세트장 내에는 백제·신라왕궁, 왕궁촌, 태학사, 하늘재, 저잣거리 등이 있다. 이곳에서 대풍수, 태왕사신기, 계백, 조선총잡이 등 인기드라마가 촬영되었다.

이곳은 백제의 충신인 계백장군이 태어난 충화면 천등산 자락에 위치하며,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이 한폭의 풍경화처럼 시야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곳이다. 테마파크 옆에는 중부권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하여 숙박과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동요테마파크 - 충화면
서동요테마파크 - 충화면

위 글과 사진은 부여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2천년의 역사의 현장 백제문화 여행은
부여군 문화관광 포털에서


5. 부여군 행정지도

부여군 행정지도
부여군 행정지도

위 글과 사진은 부여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부여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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