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공 기능사 전망과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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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 기능사 전망과 취업

by molbania3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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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 기능사

 

농, 축, 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각종 농, 축, 수산물의 처리, 가공, 이용 및 품질향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개발이 수행되고 있고, 각종 식품가공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 축, 수산식품가공을 통해 식품의 소화율,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형태를 사람들의 기호에 맞도록 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제조, 가공업무를 담당한다.

 

 

결론은 그냥 식품공장 단순노무자죠. 다른 목적으로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은 별개입니다.

 

식품 가공 공장

1. 전망



최근 정밀화학기술 및 생화학이 기술분야에 도입되어 식품제조공정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더 나아가 생물공학과 접목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식품소재의 개발 및 기존 농, 축, 수산물의 처리, 저장, 가공공정분야에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식품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비용절감 차원에서 식품가공공정이 자동화, 현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식품공업분야의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식품가공분야는 경기에 덜 민감한 편이다. 이에 따라 농산. 축산, 수산식품가공분야 기능인력에 대한 고용도 앞으로도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가공 관련 근로자의 고령화가 심각하고 근로조건이 열악하여 청년층이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근로자의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빈 일자리의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은 경기에 덜 민감하기에 고용은 유지되나 , 관련 근로자가 고령화되어가고 있으며 청년들이 기피한다. 그 자리를 외노자가 채운다. 항상 외국인 노동자가 문제 군요. 아니면 임금이 적거나죠.

 

 

 

사업체수의 증감

 

도축·육류 가공, 수산물 가공, 과실·채소 가공 등 관련 업체와 종사자는 증가했다. 이는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편리성을 추구하는 식문화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유기가공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김치 등 절임 제품, 장류 제품, 전통 발효식품과 같은 웰빙 전통 식품 등에 대한 개발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고 수요도 증가하여 관련 일자리가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육류가공, 처리업 업체수는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그에 따라 종사자수도 같은 비율로 늘어고 있습니다. 아마 육류 소비가 늘어난 탓일 겁니다. 그중에서 치킨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요. 비대면으로 인한 배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탓도 있을 겁니다. 2016년 기준 육류가공 처리업에 종사하는 종사자 수는 45,000여 여명입니다.

 

육류 고기류

 

수산물 가공 처리업 사업체 수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종사자는 5,700여 명입니다.

 

수산물 가공업체

 

농산물관련 가공, 처리 사업체수는 조금 줄었습니다. 고기 소비가 늘어난 탓일 겁니다. 종사자는 같은 비율로 늘었다가 줄어듭니다. 종사자 수는 2016년 기준 59,000여 명입니다.

 

농삼물 가공 처리


2. 취업 현황

각종 농, 축, 수산물 가공업체, 제과 및 제빵업체, 식품 저장업체, 식품첨가물 업체, 냉동 및 냉장업체, 기타 식품가공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식품가공 제조관리자"로 검색합니다. 아마도 자격증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식품가공 기능사나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을 요구할 겁니다. 48건 밖에 없습니다.



"식품분야 단순종사자"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주로 식품제조공장의 단순 노무자를 구하는 것이고 자격증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1,100여 건이 있습니다. 정말로 단순 노무자죠. 중장년층이 할 수도 있는 일일 겁니다. 다만 급여는 최저 시급에 최저임금일 겁니다. 최저임금이 올라야 구인구직의 양극화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물가도 같이 올라야 하죠.

여기 구인공고는 중장년층을 위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고 혹시 있더라도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증만 있는 사람이죠. 문제는 경쟁자인 싸고 건강한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식품"으로 검색하면 6,500여 건의 구인공고가 있습니다.

식품공장 단순 노무자부터(자격증이 필요 없죠)

식품공장 품질관리(식품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은 있어야 할 듯합니다)

품질관리 연구원(전공자를 뽑겠지요)

이화학 시험 연구원(다른 전공자)

식품 관련 배송 (운전만 하면 되겠지요)

식품관련 입출고(체력만 있으면 됩니다)

식품회사 관리, 경리 등등등 많습니다.

특별히 "식품가공 기능사"로의 구인은 크게 없습니다.

 


식품 관련 "경력무관으로 검색하면 4,000여 건의 구인공고가 나옵니다. 식품 관련 기능사 자격증을 따든 자격증이 없든 일 할 곳은 많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그 일자리와 급여가 본인과 맞는지가 문제이지요.

중장년층도 굳이 자격증 없이도 할 수 있는 게 있을 겁니다. 물론 직무에 따라서 지게차 운전 자격증 같은 국민자격증 같은 것은 필요하기도 합니다.

 

 

3. 자격증 취득

 

자격증 시험은 1년에 2회 정도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며 농, 축, 수산식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식품가공 실무에 대하여 시험을 보게 됩니다. (과정 평가형으로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계속 늘어나다가 2020년에 많이 줄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거리두기, 비대면 등등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었거나 학생들이 줄었거나요.

 

 

그리고 연령별 자격증 취득(2020년)을 보면 50대, 10대, 40대 순으로 많습니다. 40대, 50대, 60대를 합치면 전체 자격증 취득자의 50%가 넘습니다. 이들을 자격증 전선으로 내몬 이유야 많겠지요. 하지만 효과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구분 자격증 취득자
10대 122
20대 63
30대 68
40대 102
50대 123
60대 47

 

 

4. 결론

 

식품 관련 회사는 많습니다. 정상적인 전공을 한 청년들은 기능사 자격증부터 시작해서 산업기사, 기사 자격증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식품부, 연구부, 품질관리부 등으로 취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먹는 것은 줄지 않으니 식품회사가 망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중장년층은 식품가공회사나 식품제조회사의 단순 노무자밖에는 취업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별히 자격증이 필요 없을 테고요. 그리고 앞서 언급한 대로 싸고 건강한 외국인 노동자들과 경쟁해야 하겠지요. 또한 최저시급을 받을 겁니다. 식품제조공장에서 로봇처럼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진급도 할 수 있겠지요. 중장년층에게는 이 자격증은 단순노무자라는 뜻입니다. 아니 필요 없어 보입니다. 그냥 위생안전교육만 받으면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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