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와인) 자격증과 취업
SOmmelier
민간 자격증(비공인 등록 자격증)
참고로 "소믈리에" 관련 자격증은 와인, 워터, 티(차), 전통주 등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에 여기서는 와인 소믈리에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수행직무
포도의 품종, 숙성방법, 원산지, 수확연도의 일조량 등을 고려하여 가격·품질에 맞게 선택하여 와인을 구입한다. 고객에게 메뉴판에 있는 포도주 각각의 특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주문한 음식과의 조화, 고객의 기호, 모임·파티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와인을 추천한다. 고객이 선택한 와인의 마개를 열어 고객에게 시음을 권한 후 잔에 따라준다. 리스트를 작성하여 와인의 저장과 재고를 관리한다. 고객이 읽을 와인 메뉴판을 작성하기도 한다.
2. (한국 고용정보원)
대학의 국제소믈리에과 등 외식 관련학과나, 사회교육원과 일부 대학원의 전공과목으로 교육받거나 전문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서도 소믈리에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을 받은 후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등에 취업하거나 웨이터로 시작하여 경력을 쌓아 진출한다. 유학을 통해 외국의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하는 경우도 있으나 무엇보다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부분 와인잔을 닦는 홀써빙 일부터 시작한다.
향후 5년간 소믈리에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과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외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지면서 음주문화 또한 변화하고 있다. 와인을 하나의 기호로 즐기는 문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열풍, 파티문화의 확대 등으로 와인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와인전문점이나 와인바의 증가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점도 와인의 대중화를 볼 수 있다.
와인 수입량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와인 수입회사나 판매회사에서 기획되는 시음회, 와이너리 소유주가 직접 와인을 설명하는 행사 등도 활발해지고 있다. 와인 수입 증가, 웰빙문화 및 와인문화가 점차 확산돼 되면서 고객의 취향이나 특성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와인감별사인 소믈리에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와인의 대중화라....... 그래서 와인 소믈리에가 유망한 자격증인가? 미천한 생각으로는 인문학이 먼저 중요한 학문이 되어야만 와인 소믈리에가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바로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자격증도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있고 경력이나 학력이 있어야 마스터 레벨까지 올라가며, 마스터 레벨 정도는 돼야 호텔에서 와인 소믈리에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주점이든 호텔이든 와인 bar든 간에 써빙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소믈리에 관련 직업에는 "홀써빙원"으로 나옵니다. 홀써빙부터 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3. 자격증 취득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공인 자격증은 없고 민간에서 취급하는 등록 민간 자격증이 있습니다. 또 블라인드 테스팅, 음식과의 조화, 디켄딩(와인의 찌꺼기를 거르기 위해 다른 병에 옮겨 담음)등 소믈리에 대회가 있어 이를 통해 소믈리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민간자격증 포탈에서 검색하면 소믈리에 관련 민간 자격증이 221개나 있습니다. 많은 자격증이 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자격으로는 칵테일을 조주하는 조주기능사(국가기술)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민간자격증인 사단법인) 한국 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을 확인하고 이에 대하여 정리해 봅니다. 다른 기관이나 개인 발급하는 자격증도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급하는 소믈리에 관련 자격 검정과 등급입니다.
와인 소믈리에
워터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
전통주 소믈리에
한국와인 소믈리에
모두 마스터 등급/어드밴스 등급/인터미디에이트 등급/ 특별히 와인 소믈리에는 "영, YOUNG" 등급이 있습니다. 참고로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도 있습니다.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은 있지만, 아쉽게도 "쏘주" 소믈리에는 없네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소주"에는 일가견이 있으니....
사단법인) 한국 국제소믈리에협회 참고하세요
각 등급의 자격 취득 시 응시자격
제일 낮은 등급인 영(Young) 등급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 관련 고등학교, 전문대,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와인·소믈리에(음료) 과목을 1과목 이상 이수하거나 교육받은 자. 그리고 재학생으로 스스로 와인 공부를 하여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
그다음 등급인 인터미디에이트(Intermediate) 등급은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받은 자와 교육기관에서 수업을 받지 않고 본인 스스로 공부하여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스터 레벨은 자격시험이 경력을 요구하는 등 좀 더 엄격합니다.
"와인" 소믈리에 평가항목
필기는 80문제
실기는 블라인드 테이스팅(50점) / 서비스(40점) 및 구술(10점)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소믈리에, "전통주", "한국와인" 소믈리에 평가항목도 비슷합니다.
검정 비용은
필기시험 : 3만 원~10만 원,
실기시험 : 5만 원 ~ 15만 원입니다.
모든 등급의 소믈리에 자격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며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유료입니다. 년간 4회 정도 전국 대도시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현황은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4. 취업할 곳은 있나요?
워크넷에서 "소믈리에"로 구인, 구직을 알아봅니다.
73건이 나옵니다.
"소믈리에" 구인하는 곳은 13건
"소믈리에 강사" 2건
소믈리에와 관련된 "와인 판매 매니저" 4 건
"와인 카페나 바의 매니저" 4건
"홀써빙", 와인과 관련이 된 카페, 레스토랑 전부 해서 20여 건입니다.
"주방" 관련 구인공고가 20여 건입니다.
"와인 관련 업체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구인하는 공고도 있습니다.
"바리스타" 구인공고 3건 정도입니다.
기타, 물류, 호텔 식음료부 구인공고가 나머지입니다.
"와인"과 관련된 구인공고를 검색해 봅니다.
171건의 구인공고가 나오지만 위의 "소믈리에" 구인공고와 겹치는 게 많고 나머지 대부분이 홀써빙과 주방요원을 구인합니다. 특별히 소믈리에 자격증을 요구하는 않습니다. 일자리 전망에서 보았듯 소믈리에로 바로 취업하는 게 아니라 홀써빙부터 시작하고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해서 전문 소믈리에로 나아가는 게 진로처럼 보입니다.
5. 결론
소믈리에 자격증은 공인 자격증은 아닙니다. 일반인들 누구나 소믈리에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구인공고가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구인공고를 보면 소믈리에/바텐더 구인공고가 거의 같습니다. 바텐더를 구하는데 소믈리에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소믈리에만 따로 구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와인의 대중화라고 하지만 실제로 소믈리에가 추천해주는 카페나, 호텔 바는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격식 차린 레스토랑, 비싼 와인카페에서 필요한 것은 소믈리에의 실력과 경력도 필수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와인에 대한 역사적 상식과 와인의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기계적인 소믈리에 자격증은 필수 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지요.
와인에 뜻이 있어 입문은 할 수 있으나, 소믈리에로서 전문직업인이 되기에는 좁은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와인의 대중화라고 하는데 대중화하기 전에 우리나라의 와인의 문화가 좀 더 세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와인 소믈리에의 수요가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품격을 가진 와인 소믈리에, 그에 합당한 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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