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대 4기 용암지대/ 철원-평강 용암지대/신계-곡산용암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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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4기 용암지대/ 철원-평강 용암지대/신계-곡산용암대지

by molbania3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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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4기 용암지대

 

신생대 4기 용암지대

왼쪽 위가 신계곡산용암대지

오른쪽 아래가 철원평강용암대지이다.

 

철원-평강용암대지

강원도 철원군·평강군 지역을 중심으로 회양군 및 경기도 연천군 일부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현무암 용암대지.

 

자연환경

철원평강용암대지는 인접한 신계곡산용암대지와 함께 한반도 중부의 특징적인 신생대 화산활동 지역이다. 이는 추가령 열곡의 연약대를 따라 현무암질 용암의 열하분출을 통하여 형성되었다. 용암의 분출은 추가령구조선을 따라 홍적세에 이루어졌다. 분출의 중심은 해발 680m의 무명의 고지와 평강 남서쪽 3㎞ 지점에 있는 오리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리산은 아스피테형의 작은 화산으로 산정에 직경 약 200m, 길이 약 20m의 옛 화구가 있다.

 

용암류는 북동쪽으로 추가령을 넘어 함경남도 안변까지 이르고, 서남단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까지 이른다. 또 추가령 동쪽 회양 부근에도 이 대지와 분리된 몇 개소의 현무암 용암이 분포한다. 

용암 분포지역의 길이는 약 150㎞이고, 

최대 폭은  17㎞에 달한다.  

표고는 200∼500m이고, 

평균 고도는 300m로서 평탄하다. 

 

특징

용암대지의 형성으로 인하여 기존의 기복이 매몰되고, 용암에 의하여 기존 수계가 막혀서 철원·평강 부근에 언지호(堰止湖: 화산분출물·사태·하천이나 빙하의 운반물질 등이 골짜기나 하천을 막아 이루어진 호수) 및 습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신계-곡산용암대지

 

황해북도 신계군에서 곡산군, 수안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현무암 용암대지. 신계곡산용암대지는 일명 미루벌이라고 한다. 미루벌이라는 이름은 미루벌이라는 산을 의미해서 불여졌다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면적은 420㎢, 평균 높이는 200m이며, 

길이(곡산∼평산)는 50㎞이며,  예성강 하곡을 따라 금천군에까지 이른다. 

 

 

특성

대부분의 지역이 200∼300m 사이의 높이를 가지는 평탄한 대지이다.

연중 센 바람이 자주 불고 신계곡산용암대지 안에서는 하천 발달이 약하다.

신계곡산용암대지를 형성한 현무암의 분출은 제4기 홍적세에 중국방향의 단층약선(斷層弱線)을 따라 분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확실한 지질조사결과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추가령 단층은   

양산 단층과 함께 한반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주향 이동성 단층으로 북동 주향으로 한반도를 가로지르고 있으며, 지형도와 위성영상 등에서도 명확한 선상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단층을 따라서 중생대 퇴적분지, 쥐라기 대보 화강암, 제4기 현무암 등이 단층을 따라서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추가령단층은 중생대 쥐라기 이전에 형성되었고, 단층 활동은 백악기 이전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중생대부터 제4기 동안 지속적인 단층운동이 있었던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후기의 활동시기는 10만년 내외이며, 제4기동안 최소 3회 이상의 단층운동을 하였다.


 

추가령 구조곡(楸哥嶺 構造谷, Tectonic Valley)은 

 

서울· 원산 간에 발달되어 있는 연장 160km의 좁고 긴 골짜기이다. 추가령 단층은 과거에 열곡(rift valley) 혹은 지구(graben)라고 여겨져 왔으나, 1991년 중력연구에 의하여 지각 확장으로 형성된 대륙열곡은 아니라고 구명된 바 있다.


 

열곡대(裂谷, rift valley)는 

육지에서 관찰되는, 두 개의 평행한 단층에 둘러싸인 좁고 긴 골짜기로 이것을 둘러싼 단층은 정단층이다. 지구내부의 확장에 의해 인장력이 생기고 그 힘으로 단층으로 둘러싸인 부분은 주저앉고 열곡이 길게 이어진 열곡대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발달된 열곡대가 점점 넓고 깊어지면 홍해와 같은 좁은 바다를 형성하고 더욱 발달되면 새로운 지각을 형성하는 해령이 된다. 


 

지구대(地溝, Graben)는

가늘고 긴 폭이 있는 계곡 형태의 지형으로, 침식에 의해 생긴 계곡과는 달리 단층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을 말한다. 양쪽의 인장력에 의해 생성된 평행한 단층으로 경계한 내려앉은 지형이다.

 


출처 : 이글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에 따라 공개된 배포되는 위키백과 문서의 자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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