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능사 실기대비 교육실습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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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실습 후기 3

수구(방향 베기), 추구(따라베기)
찔러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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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벌목 실습(수구, 추구 베기)

① 1/3(1/5) 깊이로 노치하단 방향베기-수구
② 45도(노치각) 노치상단 방향베기-수구
③ 1/2 이상 깊이로 마무리베기(따라베기)-추구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안전모, 안전복, 안전화 꼭 챙겨야 합니다) 톱질(체인 톱질)을 처음 하는 거라 체인톱과 몸이 따로 놀기 십상입니다. 손목과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가 무겁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방향이 틀어지고 목재를 파고드는 톱날은 보이지도 않고 난장판이 되죠.

자세가 정확하면 문제없습니다만 초보자이기에 자세가 좋을 리가 없지요. 직선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경사지게 들어가고, 적당히 잘라야 하는데 너무 깊게 자르고, 45도 경사지게 잘라야 하는 데, 거의 80도에 육박하게 잘라 들어가고, 추구는 반도 못 자르고, 너무 많이 잘라서 통나무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게 쉬운 게 아니라는 것.

요령과 여유가 필요한 일인 데 난생처음 톱질인지라 요령이 생길 리가 없죠. 박 세게 야단을 맞아가며 배우고 톱질하면 4일째 쯤 조금씩 요령이 생깁니다. 여전히 팔에서 힘을 빼고 부드럽게 톱질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제는 톱날이 원목을 파고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통나무가 넘어가거나 추구가 안 잘리지만 않으면 기본점수는 받겠지요. (기본 점수만이라도 받으면 만족할 겁니다.)


① 도끼로 벌도 방향을 정하고
② 벌도방향을 외치고
③ 돌아서서 대피로 방향을 외치고
④ 체인톱의 안전점검을 하고 시동을 켭니다.
혼합유
체인오일
체인장력
체인브레이크
체인잡이 볼트

⑤ 작업할 목재 아래쪽의 잡목을 제거합니다.
체인 브레이크, 잡목 제거 전 풀고, 제거 후 잠그고, 수구, 추구베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또 체인톱의 속도 조절 감각이 중요합니다. 뭐 이 두 가지를 잘한다는 것은 전문가 급이겠지요. 초보에게 두 가지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⑥ 수구 베기(방향 베기)
노치하단을 벤 후, 노치상단을 베기 전에 손잡이를 고쳐 잡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45도 각도로 정확히 들러 갈 수 있습니다. 이후 추구 베기를 위해 이동합니다. 이동시 체인 브레이크는 잠가야 합니다.(시동은 안 끕니다.) 체인톱 방향은 항상 몸의 뒤쪽 방향이 되도록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⑦ 벌도 방향을 향해 "나무 넘어간다" 외치고

⑧ 추구 베기(따라 베기)를 실시합니다.
자세를 단단히 하고 안내판 끝을 조금 올려주면서 베기에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의 추구 베기가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통나무 중심의 반 이상을 잘라 들어갑니다. 베기가 끝나면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를 잠그고 톱을 제자리에 갖다 둡니다.

⑨ 쐐기를 추구 한쪽 끝에 박아 넣고
⑩ 지렛대를 박아 넣고"나무 넘어간다"를 외치며 지렛대를 들어 올립니다.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잘 정리 후 다음 찔러베기로 넘어갑니다.

 

노치하단 베기

 

노치상단 베기

 

추구베기

 

** 이동할 때는 체인 브레이크 잠가야 합니다.
** 이동할 때는 체인 톱날이 몸 뒤쪽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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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벌목 실습(찔러베기)

찔러베기 역시 정확한 자세와 부드러운 톱질이 요구됩니다. 찔러베기는 4 가지 정도의 톱질 방향을 배우면 됩니다. (톱 길 내기, 찔러베기, 위로 베기, 아래로 베기)

① 안전복, 안전모를 착용한 채 자리이동
② 똑같이 체인톱의 안전 점검을 하고하고
혼합유
체인오일
체인장력
체인브레이크
체인잡이 볼트


③ 톱질 길을 내며 내려오기

    깊게 썰면서 내려오면 안 됩니다. 톱 자국만 나게 해야 찔러 들러갈 때 체인톱날이 킥백이 안 생기고 찔러베기가 잘 들어갑니다. 부드럽게 내려와서 부드럽게 찔러 가야 합니다.

톱길 내기

④ 찔러 베어 들어가기(수평유지)

    안내판이 직선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톱날이 위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신경 써서 직선으로 찔러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림보다 체인톱이 좀 더 들어가서 톱날의 중간 부위로 톱질이 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톱질도 부드럽게 잘되고 킥백도 덜 생깁니다. 작업하는 원목에 가까이 붙어야지요.

찔러베기 톱날 위치

⑤ 위로 베어 올리기(톱날이 위로 훅~ 빠지면 안 됩니다.)
⑥ 아래로 베어 내리기
    별도의 과정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괴정이죠. 긴장하지 않고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아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큰 점수를 까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안내판 중간 부분에서 톱질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작업 원목에 가까이 붙어서 작업해야 할 듯합니다.

⑦ 체인 브레이크 잠그고, 엔진을 끄고 톱을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시험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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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능사 실기 대비 실습교육을 받으면서 매번 듣던 말은 “자세”와 “속도조절”
이 말은 Sports처럼 기본은 자세이고 그다음은 긴장 풀고 부드럽게 유연한 몸놀림이죠. 체인톱과 한 몸이 되라는데 체인톱은 무겁고 긴장되어 팔은 아프고 자세는 안 나오고... 체인톱과 한 몸은 커녕 따로 놀죠. 당연하죠. 그래도 자세 점수라도 있으면 받아야죠.

" 자세만은 완벽하게!!! "

톱질의 자세는 교육 4일째 쯤이면 조금 나아집니다. 아마 이제 좀 체인톱과 한 몸이 되어 볼까 싶을 때쯤이면 아마 교육이 끝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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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교육실습 후, 시험을 전체적으로 보면,
" 시간은 충분합니다 "
" 안전이 우선 "
" 천천히가 중요합니다. "
" 잘 안되어도 자세가 중요합니다! "
" 체인 브레이크는 항상 확인합니다."
" 와이어로프 고리 만들기만 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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