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방 소멸지역과
소멸 고위험지역
충청북도 지방소멸 고위험지역과 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한 시군을 알아봅니다. 충북 각 시군의 인구소멸 지수와 노인인구 비율, 가임여성 인구비율도 알아봅니다. 자료는 2024년 6월 기준 통계청 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방소멸위험지수는 해당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눠 산출하는데,
0.5~1.0 미만이면 소멸 주의 단계,
0.2~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진입 단계’
0.2보다 낮으면 ‘소멸 고위험 지역’로 분류합니다.
구분 | 해당 수치 |
매우 낮음 또는 안정 | 1.5 이상 |
보통 | 1.0~1.5 |
주의 | 0.5~1.0 |
위험 진입 소멸위험 | 0.2~0.5 |
고위험 | 0.2 미만 |
고령사회 구분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합니다.
현재 충북지역은 수도권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점에서 충남과 같지만 지방소멸에 있어서는 충남 보다는 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2023년 자료와 비교하여 충북의 인구는 약간 줄었으나 특별히 노인인구가 많이 증가였습니다. 노인인구비율은 2023년 20%에서 2024년 21.4%로 늘어났습니다.
소멸지수도 2023년 0.52였으나 2024년 6월 기준 0.48로 주의 단계에서 소멸위험 단계로 진입한 상태입니다.
젊은 인구는 줄고 노인인구는 늘어난 것이 원인입니다.
충청북도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1,591,485 | |
남성인구 | 809,921 | 51% |
여성인구 | 781,564 | 49% |
20-39세 여성 | 164,029 | 10.3% |
65세 이상 | 340,567 | 21% 초고령사회 |
소멸 지수 | 0.482 | 소멸위험 |
지역별 소멸지수를 보면,
청주시, 진천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입니다. 2024년에 들어 증평군이 주의 단계에서 소멸위험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소멸 위험지역은 제천시, 충주시, 음성군, 증평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지역이라도 이제는 소멸 위험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소멸 고위험지역은 5개 지역으로 단양, 괴산, 옥천, 보은, 영동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구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괴산군, 단양군입니다.
소멸위험 정도 | 시,군 |
소멸지수 1.0~2.0 보통 | - |
소멸지수 0.5~1.0 주의 지역 | 청주, 진천 |
소멸지수 0.2~0.5 위험지역 | 제천, 충주 음성군 증평군 |
소멸지수 0.2 이하 고 위험지역 | 단양, 괴산 보은, 옥천 영동군 |
충청북도 지방소멸 위험지역 지도
2024년 6월 기준
1. 소멸 주의지역
청주시
청주시는 충북에서 진천군과 더불어 인구가 증가하는 유이한 곳입니다. 노인인구 비율도 16% 정도로 낮습니다. 젊은 여성 인구수는 줄었지만 비율은 12%로 높은 편입니다.
지방 소멸지수는 2024년 6월 0.755 정도로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2023년에 비하여(0.88)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여성인구는 줄고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 줍니다.
청주시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853,187 | |
남성인구 | 431,027 | 51% |
여성인구 | 422,160 | 49% |
20-39세 여성 | 104,488 | 12% |
65세 이상 | 138,458 | 16% |
소멸 지수 | 0.755 | 주의 |
진천군
진천군도 수도권과 가깝습니다. 현재는 지방소멸 지수는 0.508로 소멸 주의지역입니다. 가임 여성인구 비율이 9.6%로 높지는 않지만 노인인구 비율은 현재 19%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에 이르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소멸 위험지역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진천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86,751 | 증가 |
남성인구 | 45,898 | 53% |
여성인구 | 40,853 | 47% |
20-39세 여성 | 8,314 | 9.6% |
65세 이상 | 16,355 | 19% |
소멸 지수 | 0.508 | 주의 |
2. 소멸 위험지역
충북에서 소멸 위험지역에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그리고 2024년 새로 소멸 위험지역으로 들어선 증평군을 포함하여 전체 11개 시군 중 4개 지역입니다.
충주시
충주시의 2024 현재 인구수는 20만 명 정도입니다. 젊은 여성 인구비율은 9%, 노인 인구비율은 24% 로 2023년에 비하여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방소멸지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207,468 | |
남성인구 | 105,327 | 51% |
여성인구 | 102,141 | 49% |
20-39세 여성 | 18,973 | 9% |
65세 이상 | 49,279 | 24% |
소멸 지수 | 0.385 | 위험 |
제천시
제천시의 2023년 인구수는 13만 명 정도였지만 2024년 현재 129,000여 명입니다. 가임 여성 인구비율은 8.7% 정도로 낮으며 노인인구 비율은 26%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제전시의 지방소멸지수는 0.327입니다. 몇 년 안에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천시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129,618 | |
남성인구 | 65,277 | 50% |
여성인구 | 64,341 | 50% |
20-39세 여성 | 11,285 | 9% |
65세 이상 | 34,490 | 26.6% |
소멸 지수 | 0.327 | 위험 |
증평군
증평군의 인구수는 2024년 6월 기준 약 37,000여 명이고 노인인구 비율은 21%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23년 지방 소멸지수는 2023년 0.509 정도로 주의 단계였으나 2024년 6월 0.468로 소멸 위험단계로 새롭게 접어 들었습니다.
증평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37,316 | |
남성인구 | 19,464 | 52% |
여성인구 | 17,852 | 48% |
20-39세 여성 | 3,688 | 9.9% |
65세 이상 | 7,880 | 21% |
소멸 지수 | 0.468 | 위험 |
음성군
경기도와 접하고 있고 산업단지가 많이 밀집하여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었지만 2024년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되었습니다. 노인인구 비율도 26%로 초고령사회입니다. 지방소멸지수는 0.300으로 소멸 위험지역입니다.
근본적인 인구구조의 변화가 없으면 수도권에 가까이 있다고 해도 음성군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음성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91,245 | |
남성인구 | 48,019 | 53% |
여성인구 | 42,226 | 47% |
20-39세 여성 | 6,986 | 7.7% |
65세 이상 | 23,283 | 26% |
소멸 지수 | 0.300 | 위험 |
3. 지방소멸 고 위험지역
충북의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은 5개 지역입니다.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군입니다. 소멸 고위험지역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낮은 가임여성 비율과 30~40%의 높은 노인인구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은군
2024년 6월 보은군의 인구수는 30,735명 정도입니다. 2025년에 이르면 3만 명의 인구수도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은군의 젊은 여성인구 비율은 5%이고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 비율은 40%로 보은군 인구의 거의 반이 노인입니다. 지방소멸 지수는 0.127로 매우 낮습니다.
보은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30,735 | |
남성인구 | 15,566 | 50% |
여성인구 | 15,169 | 50% |
20-39세 여성 | 1,571 | 5% |
65세 이상 | 12,373 | 40% |
소멸 지수 | 0.127 | 고 위험 |
옥천군
충북에서도 오지인 보은, 옥천, 영동군은 모두 소멸 고 위험지역입니다. 노인인구비율이 35%~40%에 이릅니다. 그중 옥천군의 2024년 6월 기준 지방소멸지수는 0.179로 보은, 영동군보다 조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방소멸은 모두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젊은 청년, 특히 여성인구를 늘이는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옥천군의 미래는 희망이 없습니다.
옥천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48,586 | |
남성인구 | 24,550 | 51% |
여성인구 | 24,036 | 49% |
20-39세 여성 | 3,043 | 6.3% |
65세 이상 | 16,996 | 35% |
소멸 지수 | 0.179 | 고 위험 |
영동군
충북 영동군의 가임 여성인구 비율은 5.8%로 매우 낮고, 노인인구비율은 37%로 매우 높습니다. 지방소멸로 가는 전형적인 인구구조입니다.
충북 영동군의 2024년 6월 현재 지방소멸지수는 0.156입니다.
영동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43,848 | |
남성인구 | 22,043 | 50% |
여성인구 | 21,805 | 50% |
20-39세 여성 | 2,551 | 5.8% |
65세 이상 | 16,391 | 37% |
소멸 지수 | 0.156 | 고 위험 |
괴산군
2024년 6월 괴산군의 인구수는 약 36,100명 정도입니다. 인구수도 적으며 가임 여성인구 비율도 4.6%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반면 노인인구 비율은 40%를 넘었습니다.
젊은 청년층의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는 늘어나면서 노인인구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질 겁니다. 괴산군의 지방 소멸지수는 0.113으로 충북에서 가장 낮습니다.
충북에서 제일 먼저 소멸할 지역이 될 것입니다.
괴산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36,165 | |
남성인구 | 18,698 | 52% |
여성인구 | 17,467 | 48% |
20-39세 여성 | 1,664 | 4.6% |
65세 이상 | 14,740 | 40% |
소멸 지수 | 0.113 | 고 위험 |
단양군
단양군의 2024년 6월 인구수는 27,500여 명이고 소멸지수는 0.142로 충북에서 괴산군, 보은군 다음으로 낮습니다.
가임여성 인구는 1,400여 명이고 노인인구는 약 1만 명, 전체 인구구조에서 37%입니다.
젊은 여성인구 대비하여 노인인구는 8배 정도로 많습니다. 단양읍내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람 중에서 노인이 8명 이면 젊은 여성은 1명입니다.
단양군 | 인구수 | 비율 |
전체 인구 | 27,566 | |
남성인구 | 14,052 | 51% |
여성인구 | 13,514 | 49% |
20-39세 여성 | 1,466 | 5.3% |
65세 이상 | 10,322 | 37% |
소멸 지수 | 0.142 | 고 위험 |
괴산군, 보은군의 지방 소멸지수가 매우 낮습니다. 반면 노인인구비율은 40%가 넘었습니다. 빠르게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2024년에 증편군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했고 음성군의 인구도 감소 중입니다.
영동군, 옥천군, 단양군의 지방소멸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지역인 충주시, 제천시도 조만간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충청남도 지방소멸 위험지역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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