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 종묘 기능사에 대해서

임업 종묘 기능사 대해서 알아봅니다.

 

나무 종묘를 개발하고 묘목을 관리하는 기능사입니다.

청년층도 할 수 있고 중장년층도 할 수 있는 일인 듯합니다. 기능사 시험이야 열심히 열심히 더 열심히 공부하면 될 것입니다. 항상 문제는 일자리가 얼마나 있느냐는 것, 전망이 좋으냐는 것 이겠지요.

 

 

1. 임업 종묘 기능사 

 

농촌 연료 중심의 조림사업에서 경제림과 특수 용림 중심으로 조림 저액이 변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토양, 기후 등 산림환경에 알맞은 종묘 개발과 묘목을 심는 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 임업 종묘 기능사  업무

 

임업 종묘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묘포 작업, 번식, 종자 채종, 정선, 묘목생산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 구체적으로 각종 묘포장에서 종자를 고르고, 심고, 발아를 촉진시키며, 묘판 흙갈이, 농약 및 비료의 살포, 제조, 솎기, 볕 가림, 꺾꽂이, 접붙임 등 임업 종묘를 위한 실무를 수행하고, 수목지 묘상에서 굴취된 묘목의 뿌리 구조, 가지 발육상태, 잎의 상태 등을 묘목 기준표와 비교, 분리하여 기준 이하의 묘목은 버리고 우량한 묘목은 조림지에 식재하기 위하여 포장함.

 

한마디로 묘목관리입니다. 조림, 묘목연구 등등은 산업기사나, 기사급이 할 것입니다. 기능사는 묘목을 관리하는 노가다를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서 배우고 자격증을 따고 올라가는 것이겠지요. 

 

묘목관리의 일은 중장년층도 일자리만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취업이 된다면 할 만하겠습니다. 언제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나이 먹고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 

 

 

3. 전망 

 

산림청, 임업연구원, 지방 산림관서 등의 종묘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진출하거나 임업 시험장,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업 종묘생산업체, 목재 관련 종합상 사, 제지회사, 가구회사, 합판 등 목재회사, 해외조림 및 삼림개발회사에 진출할 수 있다.

 

「산림법」에 따라 임업 지도원 자격을 취득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에 임업 기술지도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녹화사업을 기반으로 산지의 소득원을 개발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여 산지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관상수, 조경수, 공원수와 같이 조림용 이외 묘목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획일적인 조림권장 수종 시대에서 산주가 요구하는 수종을 양묘해야 할 시대로 변하고 있어 묘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필요 가 있다.

 

「산림법」에도 임업기술지도 및 보급 사무를 전담하기 위해 임업 지도사, 임업지도원을 임업 협동조합 등에 배치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최근 응시자와 합격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아래 자료를 보면 실제로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증가하는 숫자가 의미없기는 합니다.

 

임업종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해도 될 것입니다. 향후 농촌지도소나 산림조합 등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니까요. 이 임업 종묘 관련 공고는 별로 없지만 희소성이 있고 하니 산림, 조경회사 등등으로도 취업이 가능해 보입니다.

 

 

4. 취업

 

응시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취업도 조금씩 증가해야 하는데, 구인 구직을 알아 보겠습니다. 관련 키워드가 많지 않아서 두 가지의 키워드로만 검색해 봅니다.

먼저 자격증 이름인 "임업종묘"로 검색하면 2건의 구인공고가 나옵니다.

 

그중 실제로 임업종묘와 관련된 것은 3건입니다. 나머지는 관련 없는 공고입니다.

두 번째는 좀 넓혀서 관련 업무인 "묘목"과 관련된 구인공고입니다.

전체 47건의 구인공고 중 임업 종묘와 관련된 것은 8건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농장 단순 노동자, 종묘 영업, 카페 관리, 판매관리, 조경 수목관리, 버섯 재배자 등등입니다.

 

많지 않은 구인공고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자격증으로 취업이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뜻이 있거나, 정말로 이런 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자격증을 먼저 따고 볼 일입니다.

 

 

5. 기능사 자격시험

 

자격시험은 1년에 1번 있습니다.

특이한 건 10대에서 자격증 취득이 많은데요. 이건 과정 평가형으로 취득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10대는 이후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기준 임업 종묘 기능사 시험일정

구분	필기접수	필기시험	실기접수	실기시험
2021년 기능사 2회	2021.03.30 ~ 2021.04.02	2021.04.18~ 2021.04.24	2021.05.10 ~ 2021.05.13	2021.06.12~ 2021.06.30

 

연도별 합격자 수

년도	필기 응시자	필기 합격자	합격률	실기 응시자	실기 합격자	합격률
2020	140	65	46.4%	143	137	95.8%
2019	195	88	45.1%	139	92	66.2%
2018	115	43	37.4%	71	57	80.3%
2017	128	71	55.5%	78	67	85.9%

 

연령대 별 2020년 기준 최종합격자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10대	30	30	100%
20대	2	2	100%
30대	6	6	100%
40대	17	16	94.1%
50대	27	25	92.6%
60대	18	15	83.3%

 

또 특이한 것은 50대, 60대의 자격증 취득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입니다. 뭐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만 임업 종묘의 일에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6. 결 론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이 일자리를 꼭 하고 싶다면 일단, 접근하는 사람들이 적으니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중장년층은 일자리만 있으면, 비록 기능사에 머물더라도 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임업, 산림과 관련된 산림기능사, 버섯종균 기능사, 임업 가공 기능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림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1

임산가공 기능사 전망과 취업

버섯종균기능사 전망및 취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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