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1

조경기능사 자격증

 

사람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관심이 많습니다. 과연 현실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기능사는 기능사일 뿐입니다. "경력이 없지만 이런 자격증은 있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즉, 전문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기능장이던가, 기사쯤 되어야 전문가라고 하죠.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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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아름다운 말속에 잔혹한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원과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시공하는 일은 멋진 일입니다. 퇴직 후에도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 속에서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광고 글입니다. 뜨거운 조경기능사 자격증. 정말로 청년들에게도 40대, 50대 그리고 은퇴한 60대가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연도별 자격증 취득자를 보면, 한 해에 5천~6천여 명이 합격합니다. 매년 5천여 명씩 전문가가 배출됩니다.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미흡하지만 그래도 조경전문가가 쏟아져 나옵니다.

 

표-1)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자 수

연도	필기 합격자	합격률	실기합격자	합격률
2020	6,241	46.4%	5,659	90.8%
2019	5,229	40.7%	5,194	91.3%
2018	4,480	42%	5,006	93%
2017	4,359	48.7%	4,460	88.1%
2016	3,979	43.1%	4,334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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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자격증 소개

 

먼저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연이나 환경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조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조경기능사는 조경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도면을 판독해서 조경 공사 시행에 따라 지반 고르기·나무 심기·시설물 설치 등 주로 실무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조경 수목과 조경 시설물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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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자격증 전망

 

조경 식재 및 조경 시설물 설치 공사 업체, 공원·학교·아파트 단지 등의 관리 부서, 정원수와 재배업체 등 다양한 경로로 취업할 수 있다. 공무원, 수자원공사, 한국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정부 투자 기관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조경기능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인력수요는 당분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각종 자연의 파괴, 대기오염, 수질오염 및 소음 등 각종 공해문제가 대두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어 장기적으로 인력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 장밋빛 전망 속에서 경기도의 어느 조경업자의 인터뷰를 들어 봅시다. 조경기능사를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전망을 묻는 말에 “갈수록 조경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어두운 전망을 했다. “조경이 워낙 많이 개발돼 있으므로 이미 개발된 조경시설의 유지관리나 복원 위주의 시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이분의 말과는 다르게 조경 관련 구인공고는 많습니다. 또한 조경의 설계, 시공 등등도 변화하는 생활환경에 따라 리모델링될 것이므로 조경 관련 업무는 계속해서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많은 채용이 있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나 조경 쪽의 많은 수요는 청년층에게도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능사가 아니라 기사나 산업기사가 되어야만 할 만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경기술사도 되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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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취업 현실  

 

산림기능사만큼이나 조경기능사는 막노동 수준의 업무로 보입니다. 조경업무의 기획, 설계, 설치, 시공 등등은 산업기사나 기사들이 하는 것이고, 조경기능사는 잡부 수준의 일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원 벤치 설치공사에서 기사나 산업기사들은 계획하고, 디자인하고, 설계하고

 

기능사는 무엇을 할까요?

설계도에 따라서 설치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설치작업은 막노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경기능사는 어쩌면 벤치의 색깔 하나 결정할 권한이 없는 잡부 수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기능사 자격증은 굳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막일이야 힘 좋은 잡부를 쓰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조경기능사의 일자리가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정말로 조경분야에서 일하고 싶으면, 자격증과 함께 실무적인 능력도 필요합니다. 조경 분야는 시공·설계·관리·환경 등으로 나뉘는데, 만약에 설계사무실에서 일하고 싶다면 캐드·포토샵 등의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일은 젊은 사람들이나 취업이 가능할 겁니다. 최근에는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려면 최소한 상위 자격인 조경산업기사·조경기사 자격증까지 보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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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기사의 내용입니다. "그런데도 특히 50대와 60대가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이유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취직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의 조경이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우대 요건이 된다. 이런  내용입니다.

 

최소한 자격증은 있어야 무엇을 해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조경 기능사가  아파트 관리소장의 취업 스펙 중 하나가 되어 버린 슬픈 현실이지만 아파트만 조경 수요가 있는 게 아닙니다. 은행이나 공기업 등 일반 회사에서도 조경업무가 있으며 대부분 조경회사에서 조경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곳에도 취업이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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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구인

 

조경기능사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얘기는 자격증이 없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자격증은 스펙이 됩니다.  아래 구인란을 보면 현장 시공자를 구합니다. 현장 시공자는 산업기사, 기사급을 수하는 것입니다. 보통 신입을 구하는 공고는 청년층을 구합니다. 비록 급여는 최저임금이지만 조경관리(운전 포함)를 구하는 구인공고가 중장년층에 어울릴 겁니다.

 

구인공고는 설계, 시공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을 위주로 뽑습니다. 이런 구인공고가 대부분입니다. 주로 청년층을 상대로 하는 구인공고입니다.

 

출처: indeed

 

여기도 현장직을 구합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 외에 용접 등 추가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합니다.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어쨌든 몸으로 때우는 현장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련된 추가 자격증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출처 :indeed

단지 조경기능사 자격증만 갖고서는 일반업체의 정성적인 구인공고에 지원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기능사만을 구하는 곳도 적습니다.  그 외에 조경기능사를 구하는 곳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원 등등에서의 조경관리, 공원관리 업무이다. 대부분이 기간제 계약직입니다.

 

공무직으로 정규직도 있지만 입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습니다. 당연히 줄도 있고 백도 있으면 더 잘 될 겁니다. 없으니 고민입니다. 당근 산업기사나 기사들을 더 취업이 잘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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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핫하다는 조경 관련 구인공고도 대부분이 청년들 위주의 조경전문가를 구하는 것입니다. 결국 40대, 50대  중장년 층의 조경기능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반회사는 거의 막노동 수준의 잡부이고 공공기관에서는 공원청소 관리 수준이 전부 인 것 같습니다.

 

워크넷에 조경기능사로 검색하면 144건이 나옵니다. 조경현장업무나 기간제 근로자나 아파트 조경관리자 등등,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은 사람이 조경 관련 자격증을 따놔서 치열할 수가 있겠습니다.

 

직접 기획, 설계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조경기능사 자격증은 다른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취업에서 추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은 예를 들면, 일반 업체 경비나 시설관리 쪽에서 또는 아파트 경비를 뽑는데도 그나마 가산점을 받아 취업에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합니다.

40대나 50대 중장년이 조경현장에서 잡부라도 일 할 수 있다면 그래도 자격증이 있다면 도전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래서 은퇴자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

 

 

아래 조경기능사 2편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채용공고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경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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