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2, 채용공고를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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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자격증으로/기능사 자격증

조경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2, 채용공고를 살펴 봅니다.

by molbania3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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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능사 자격증 두 번째로 언론이나 인터넷 광고 블로그에서 연일 중요한 관심사라고 얘기하는 그 자격증 조경기능사, 정년이 없고 50대, 60대, 70대(70대가 되면 은퇴해야 합니다)도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는 그 자격증의 채용공고를 키워드 별로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경기능사의 화려한 장밋빛 전망과 쏟아지는 광고들 속에서 정말로 돈이 되는지, 취업은 진짜로 잘되는지, 일은 도대체 뭘 하는 건지 이런 이야기들은 찾기 힘듭니다. 광고 속에서 헤매다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에 정말로  조경기능사 자격증으로 취업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조경기능사 취업

 

1. 구인공고를 통해 취업할 곳을 알아봅니다.

 

실제로 조경을 시작하는 청년들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코스를 밟아가며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조경이 핫하다는 것은 이런 전문가가 되는 청년들에게 기회라는 말입니다.

 

사이버강의 회사는 그저 뉴스에서 전망이 좋다고 떠들어 주기만 하면 되는 거죠. 그래서 온통 화려하게 광고합니다. 솔직한 현실과 실상을 말해주는 블로그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현실을 얘기하는 블로그 글이 있어도 검색 순위에서 밀리게 되고 아무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합격한다는 최종 실기 합격자 내역입니다. (성별 2020 기준)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남자 3,806 3,436 90.3
여자 1,057 991 93.8

 

연령별 실기 합격자 내역입니다. (연령별 2020 기준)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10대 66 59 89.4
20대 262 229 87.4
30대 277 254 91.7
40대 739 682 92.3
50대 1,818 1,676 92.2
60대 1,701 1,527 89.8

 

정말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자격증 취득자 중 50대, 60대가 70%에 이른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이버강의 회사가 돈 버는 소리가 들립니다.  2002년 필기시험 응시자는 13,000여 명에 이릅니다. 매년 10,000여 명이 수험생에 5,00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은 매면 4만여 명이 되긴 합니다.


2. 조경기능사 자격증으로 취업

 

이에 정말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제대로 된 취업이 가능한지 워크넷의 구인공고를 살펴보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조경기능사 1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조경기능사는 전문적인 조경업자나 기술자가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잡부 수준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수변공원을 디자인하고 국립공원을 재생하고 신축 아파트 조경을 설계, 시공하는 게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것은 전문 조경업자가 하는 것입니다. 최고한 조경기사나 산업기사가 하는 일이죠.


즉, 설계, 시공, 현장감독 등등 이런 구인공고는 100% 중장년층을 뽑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출중한 경력이 있거나 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이 있거나 젊고 팔팔한 신입 이거나 농림 식품 수산부 장관 후 은퇴했다면 가능할 겁니다.

물론 다년간의 조경 실무를 하신 분이라면 가능하겠습니다. 어쨌든 조경은 자연과 관련된 일이기에 나름대로 보람도 있고 근무시간도 대부분이 주간 근무, 연장근무야 항상 있겠지요. 안 돌아가는 머리를 써가며 하는 사무직도 아니기에 나무 심고, 풀 베고, 잔디 깎고, 물 주고, 벤치 설치하는 등 적당히 몸을 써가며 일을 하는 곳. 급여만 좋다면 나름 괜찮아 보이기는 합니다.


3. 조경기능사  구인공고

 

이제 조경 관련 구인공고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봅니다. “조경" 이 키워드로 검색하면 1,400여 개의 구인공고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많은 구인공고입니다. 역시 언론에서 뜨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사이버 강의 회사에서 광고비를 쏟아부어서 광고를 무진장 때려도 장사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워크넷 검색 내용입니다. 

조경기능사 구인공고


4. 조경 관련 구인 키워드별 검색 내용 

 

여기 1,000여 개의 구인공고 중에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청년들과 40대, 50대가 또는 은퇴한 60대가 할 수 있는 구인공고를 찾아봅니다. 과연 이들을 뽑아 주는 곳이 있을까요?  이제 조경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조경원/ 조경관리사/ 설치 등등의 검색 키워드로 하나씩 알아봅니다.


조경학 연구원 구인

조경학 연구원 구인
조경학 연구원 구인

 

조경학 연구원이라,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뽑는 건가 봅니다. 멋진 직업인 것 같습니다. 40대, 50대가 갓 공부해서 딴 조경기능사 자격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조경전문 박사나, 석사급에서 할 일입니다. 그리고 구인 공고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석사, 박사급 연구원은 자리가 많지도 않고, 잘 바뀌지도 않습니다.

 

중장년층은 이런 것도 있다는 것만 알고 클릭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안 됩니다. 괜찮습니다. 벌써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모집하고 있으니까요. 1,400여 개의 구인공고에서 중장년층이 할 수 있는 게 없을 리가 있겠어요?  아직 실망하시면 안 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조경 관리원과 조경원”입니다. 둘 다 별개의 검색 키워드로 나오는데 하는 일은 같아 보입니다. 조경 관리원, 조경원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만들거나, 계획하거나, 감독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입니다. 물 주고, 풀 뽑고, 나무를 심고, 잔디도 깎아주고 아마도 골프장에 취업한다면 잔디도 많이 깎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골프장 관리자는 "예취기 운전기능사"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관리"는 어쩌면 중장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업무일 수도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키워드 검색을 합니다.  

 

 

조경 관리원 구인

조경 관리원 구인
조경 관리원 구인


 

조경원 구인 

조경원 구인 공고
조경원 구인 공고


조경 관리원/조경원이나 같은 조경 유지 관리원이다. 전체 40여 건의 구인공고로 많지는 않다. 생각보다 적은 공고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경기가 안 좋은 탓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아런 구인공고는 중장년층이 도전해도 됩니다.


단순 조경관리라서 조경기능사 자격증도 크게 필요 없는 듯합니다. 나무관리, 잔디관리, 꽃밭 관리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장년층은 가능하면 자격증을 갖추는 것이 좋고 추가로 수목치료 관련, 꽃 관련 자격증을 습득하면 더 좋을 듯하다.


일반 관공서, 대형건물, 등등과 골프장 관리가 많다. 급여도 최저 시급부터 다양하게 있고 기간도 장기에서 단기도 있다. 잘 검색하고, 조사하면 조경 관리원은 중장년층이 도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조경 작업, 조경기능사



조경시설물 설치원 구인

 

조경시설물 설치원 구인
조경시설물 설치원 구인

 

조경시설물 설치원입니다. 기본 자격증을 요구합니다. 추가로 목재 관련 자격증이나 굴착기 운전 자격증이 있으면 더 좋을 듯하다주로 현장업무가 많아서 가능하면 경력 1, 2년 정도를 요구하고 힘쓰는 일들도 있어서 청년층을 선호한다. 하지만 청년층들이 뛰어들기에는 급여도 적고 일도 막일 수준이라 청년층이 그리 선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청년층을 구하는데 청년층이 선호하지 않는다니!

 

절실한 중장년층이라면 그 절실함으로 도전해 봐도 될 듯합니다. 60대보다는 50대가, 50대보다는 40대가 취업이 더 잘되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현장근무라 급여는 2백 이상이고 막일처럼 주간 근무이고 주말, 휴일에도 가끔 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당근 비 오면 쉬겠지요. 그래도 취직이 되면 좋겠습니다.

 


 

조경시공기술자 구인

조경시공기술자 구인
조경시공기술자 구인

 

청년들을 위한 구인공고입니다. 100여 건의 구인공고가 있습니다. 기본기를 잘 갖춘 청년 조경기능사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부터 진정한 조경 인을 구하는 것이죠. 기술자를 구한다. 기사급을 원하고 설계시공자라 전공자를 원한다. 토목 관련 전공자들을 구하는 곳도 있다.  즉,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조경, 토목, 건축 관련 전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급여도 많고 대우도 좋겠다. 하는 일이 조경기능사와는 다른 듯하다.  청년층이 한다면 기본 대학 전공부터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공부한 40대, 50대라면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혹시라도 조경설계, 시공 등등에 재능과 관심이 있고, 능력도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해 볼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창업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조경설계사 구인

조경설계사 구인
조경설계사 구인

 

조경설계사는 당근 전공자를 원합니다. 설계, 건축이나 조경산업기사, 조경기사 등등으로 CAD 등을 다루는 설계부문 전공자를 찾는다. 정상적인 공개채용 공고인 듯 합니다. 구인공고도 별로 없거니와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라 조경 시술자처럼 아무런 전문성도 자격증도 없는 중장년층이 하기기에는 무리입니다.


 

조경 공무 기술자 구인

조경 공무 기술자 구인
조경 공무 기술자 구인

 

 

대부분이 관련 업무의 전공자를 원한다. 설계, 시공, 관리 등등의 능력을 갖춘 현장관리가 가능한 사람을 구합니다. 건축, 토목, 조경 산업기사나 기사급으로 구인공고가 뜬다. 경력자들을 원하거나 거의 신입 공채 수준이다. 40대, 50대가 아니라, 전공분야를 공부한 갓 졸업한 신입을 뽑는 것 같다.

 

이 정도의 구인공고라면 조경업계가 망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청년들부터 잡부 수준의 기능사들을 구인하는 곳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계속되는 키워드 검색은  "조경감리원"입니다.

 

조경감리원 구인

조경감리원 구인
조경감리원 구인

 

주로 설계 감리원을 구한다. 당연히 토목, 건축, 조경 기술자와 전공자를 원합니다. 조경 설계 부분의 유경험자들을 주로 뽑는 것 같습니다. 기술도, 전공도, 경험도 없는 중장년이라면 불가합니다. 구인공고도 7개뿐입니다.

 

설계, 감리 등등이 들어가 있으면 청년들에게는 도전해 볼 만합니다. 전문적인 일이기에 대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장년층은 과감히 패스하는 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은 이제 막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시작하는 중장년에게는 어렵습니다.


 

식재원 구인

식재원 구인
식재원 구인

 

 

식재원은 나무 심는 것을 말하는데 실제로 구인내용은 일반적인 조경 관리원과 같습니다. 조경 관리원/ 조경원 구인과 같은 업무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는 중장년층이 관심 있게 살펴봐도 되겠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식재원을 구하는 구인 공고라니 나무를 심기도 하겠습니다.

 

조경시공이나 조경 공사장에서 일하는 잡부가 아니라 나무를 심고, 조경을 관리하는 조경관리자를 말한다. 인력사무소를 통해 공공건물이나, 대형건물로 가거나 주로 골프장 잔디관리 요청이 많습니다. 


당근 월급제든, 시급제든 최저임금이다. 아닌 곳도 있습니다. 급여는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그래도 받아 준다면 할 만합니다. 대부분이 주간 근무가 많을 테니 퇴근도 일정하여 저녁 있는 삶도 가능하다. 참고로 골프장은 주말에도 일부는 일하는 것 같습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조경기술자 구인

조경기술자 구인
조경기술자 구인

 

 

"조경"을 워크넷에서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게 "조경기술자" 키워드입니다.대체로 일반적인 조경업무에 대한 구인공고인데 전부 255건으로 구인이 많다. 조경, 토목 등이 섞여 있는 전반적인 구인공고다. 구인 내용이 마구 섞여 있어서 잘 찾아봐야 합니다.

 

반 이상이 토목기술자를 구한다. 식재원이나 조경관리는 10%도 안 된다. 현장관리자나 조경산업기사나 조경기사를 구한다. 그중에 정말로 중장년층이 알아보는 조경기능사 구인은 5%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대부분이 아파트 등등의 조경관리로 앞에서 언급한 조경원이나 식재원을 구하는 공고입니다. 중복적으로 골프장 잔디관리 공고도 있다. 만약에 찾아본다면 꼼꼼하게 찾아봐야 합니다.


5. 조경기능사 취업에 대하여

많은 구인·구직 중에 조경 관리원, 조경식 재원, 그리고 조경시설 설치원 정도만 중장년층에 적합해 보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가능해 보입니다. 계속해서 구인·구직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조경과 관련된 중장비 자격증 등 추가 자격증을 갖춘다면 더 좋을 듯합니다. 상당히 많은 40대, 50대, 60대의 중장년층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해질 듯합니다.

 

그리고 일부 인맥을 통해서도 채용 문의가 들어 오기도 합니다. 혹시라고 학원이나 인터넷 조경사이트에 등록해 두시면 연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조경관리로 취업을 정했다면 여러 채널에 자신의 자격증을 알려 두는 것도 취업의 방법이 될 겁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은 취득해 두어도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경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3 자격증 취득

조경기능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어서 추가로 시험과목 등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기능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중장년층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karl504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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