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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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1

by molbania3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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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는 땅이나 암석 따위를 파내는 기계이다. 건설기계 관리법 시행령에서는 "무한궤도 또는 타이어식으로 굴착장치를 가진 자체중량 1톤 이상의 것"으로 정의한다. 일본식 용어인 "굴삭기"도 널리 쓰인다. 우리말은 굴착기다. 중장비 운전분야 자격증 취득 2위, 굴삭기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알아본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소개 

 

어느 굴착기 기사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 보고 시작합니다. 굴착기 운전기능사의 취업에 관한 포스팅의 결론은 비로 아래 블로그 안에 있습니다.

한 2~3년 열심히 경험을 쌓아야 비로소 제값을 한다는 것입니다. 청년층이 미래를 위해 고생하며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만, 늦지 않은 중장년층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40대라면 시작해도 된다는 뜻이겠지요. 50대, 60대 중장년층이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요? 당연하지요. 경험도, 경력도 없는데 뭘 보고 중장년을 뽑아서 쓰는지 의문이다.


아니요! 현장이 공사판이니 안된다는 말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사판처럼 막무가내로 해야지요. 여하튼 아래 굴착기 기사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 보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굴착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주로 도로, 주택, 댐, 간척, 항만, 농지정리, 준설 등의 각종 건설공사나 광산 작업 등에 쓰이며, 건설기계 중 가장 많이 활용된다. 이러한 땅파기, 성토, 정지용 건설 기계를 운전하는데 특수한 기술이 필요하며, 또한 기계 수명 연장 및 작업능률 제고 등을 위해 숙련기능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주요 업무는 건설현장에서 땅을 파거나 이동시키기 위하여 굴착기를 운전하며 장비의 일상점검과 예방정비를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 현황 

 

현재 자격 취득을 알아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지. 매년 2만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자격증 취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많다는 것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연도별 자격증 취득현황 (2020 기준)

연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2020 45,634 18,557 40.7%
2019 47,709 19,602 41.1%
2018 40,803 16,424 40.3%
2017 42,216 17,036 40.4%

 

전 연령에 걸쳐서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일자리가 많아 서면 좋겠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무리 없이 취업이 되는 걸까요?

 

10대, 20대 청년들은 가능할 겁니다. 배우면서 일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30대도 가능성은 있지요. 좀 늦더라도 경력을 쌓아 혼자서라도 일할 수 있을 테니까요. 문제는 중장년층입니다. 자격증만 들이대면 굴삭기가 알아서 땅을 파 줍니까? (먼 미래에는 자율 주행처럼 자율 땅파기라도..)언제 경력을 쌓아서 혼자 일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가르쳐 줍니까?

 

물론 해 내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구하는 것입니다.한 해에 2만여 명씩 쏟아지는 굴착기 기능사들이 어떻게 다 취업할 수 있겠습니까!


연령별 자격증 취득현황 (2020 기준)

구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10대 2,558 1,029 40.2
20대 6,350 2,931 46.2
30대 7,152 3,196 44.7
40대 11,881 5,071 42.7
50대 13,033 4,838 37.1
60대 4,460 1,382 31.0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취업 및 진로는 주로 건설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등으로 진출하며, 이외에도 광산, 항만, 시·도 건설사업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굴착기 등의 굴착, 성토, 정지용 건설기계는 건설 및 광산 현장에서 주로 활용된다.


최근 국내 건설 부문은 IMF 관리체제 편입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회복도 다른 부문에 비해 더딘 편이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규모 정부 정책사업(고속철도, 신공항 건설 등)의 활성화와 민간부문의 주택건설 증가, 경제발전에 따른 건설 촉진 등에 힘입어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땅파기, 성토, 정지용 건설기계 운전 인력에 대한 고용증가가 기대된다.

참고로 굴착기 등록현황을 보면 1990년대에 들어서서 매년 지속적인 등록 증가를 하고 있다. (등록 대수 1994년 55,752대, 1995년 60,168대, 1997년 76,965대, 1998년 78,094대) 이는 매년 해당 면허를 취득하는 인원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이와 더불어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어 고용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좋습니다. 고용이 확대된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 일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고용노동부의 희망이 가든 담긴 분석입니다.


굴착기 기능사에 관한 신문기사를 살펴봅니다.

 

 

굴착기 기능사 신문기사
출처 : 한국경제


굴착기 기능사 신문기사
출처 : MBC

 

 

100세에도 일할 수 있단 말입니까? 아니면 100세에도 일하란 말입니까?

 

건설경기가 좋은가 봅니다.

모두가 블로그 사이버강의 광고 수준의 기사를 쏟아 냅니다.

“굴착기, 지게차 등등 중장년층, 60대 노년층에도 자격증 인기폭발!!”

 

굴착기 기능사 신문기사
출처:조선비즈

 

다들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공부에 매진합니다. 도대체 기자는 이런 내용을 어디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것인지 더 궁금합니다.

나이 들어서도 가능하다고요?
그런 일자리는 어디서 취재했나요!
힘든 게 아니라고요?
자격증 취득자의 60% 이상이 취업?
전액 국비지원이라서요?
직장인들의 노후준비라고요?

힘들어서 일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편해서 굴착기 배우는 게 아닙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중장비를, 굴착기를 지게차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세금은 장롱 속에 처박아둘 자격증을 위해 쓰는 게 아닙니다. 국비지원은 세금입니다!
노후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 생계가 급합니다!
 
정말로 실제 현실에 닥친 사람들에게는 이런 질문과 답변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 겁니다. 도대체 기자들은 어디서 취재를 하는 것인가요? 그런데 여기 다른 기사도 있습니다.

 

 

굴착기 기능사 신문기사
출처 : 뉴스투데이


결론

굴착기든 뭐든 중장비 운전은 키워서 일을 시키기 좋은 청년들이 취업이 잘 되겠습니다. 청년들이 화이트 칼라를 마다하고 이길로 간다면 가능성은 언제나 있습니다. 이런 현장업무는 경력을 쌓는 게 중요하니까요. 경력이 재산이고 자격증이 될테니까요.

 

반면 중장년층은 나이가 많아서, 경험이 없다고 거부당하는 게 현실입니다. 결국은 자기 차를 사서 굴삭기 자영업을 해야 하는 것이 최선인가 봅니다. 차는 매우 비쌉니다.

아래 굴착기 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2편에서는 워크넷에 나와 있는 구인공고를 분석하며 정말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따면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굴착기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2

 

karl504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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