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본문 바로가기
기능사자격증으로/기능사 자격증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by molbania3 2020. 6. 7.
반응형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일까요. 아니면 취업하기 위한 자격증일까요. 이제부터 알아봅니다.


식육처리 기능사
식육처리 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개요

 

사회발전과 생활의 변화에 따라 식육 가공품에 대한 욕구도 다양해져 제조 공장이 발전하고 공정이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축산물 및 식품을 다루고 이를 적절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인력이 필요해지면서 식육처리 기능사 자격제도가 제정됐다.

식육 원료 및 식육 가공 전반에 대한 지식과 법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료관리, 가공, 품질 및 유통관리, 안전 및 위생관리 등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생산하고자 하는 육가공 제품 혹은 물질을 제조하는 직무 식육 가공품에 대한 소비 욕구 다양화에 맞추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확산으로 식육 가공 전문 인력의 저변 확대가 요구된다. 수행 직무는 
식육처리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식육의 분할, 정형 작업과 관련된 업무를 신속, 정확,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직무수행을 한다. 자격증 취득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시험


시험과목 : 식육 개론, 식육 위생학, 식육 가공 및 저장, 식육의 부위별 채취 및 정형 작업.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 (60분)
실기 : 작업형(1시간 정도)


합격 기준 -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식육처리기능사 진로 및 전망

 

먼저 창업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일반 정육점, 식육점, 백화점, 대형할인점, 축산 관련 협동조합, 축산물 유통회사, 슈퍼마켓 등 축산 관련 유통업체를 직접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쉽게 얘기해서 정육점을 창업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창업에 대해서는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아래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 개의 청원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정육점 창업은 식육처리기능사 그거 없어도 그냥 개나 소나 다 하는 것이다. 제발 좀 자격증 없으면 못 하게 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창업은 다른 자영업자처럼 생존을 위해서는 자격증이 있든 없든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식육처리 기능사 자격증 왜 있는거죠?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업 현실

 

주로 일반정육점, 식육점, 백화점, 대형할인점, 축산 관련 협동조합, 축산물 유통회사,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식육처리에 관련된 도축, 가공, 판매업체 및 육가공공장, 관련 식품제조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자격 부여 : 식육처리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축산물 가공처리법에 따르면 검사관이 행하는 가축과 그 식육의 검사에 대한 보조업무 등을 수행하는 검사보조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취업은 그리 많이 있지는 않다. 아래 워크넷에서 식육처리기능사로 검색하면 구인공고가 15건이 나옵니다. 식육처리기능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단순 노무자를 구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아래 구인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육처리 기능사 채용공고
식육처리 기능사 채용공고

 

 

배송하는데 식육처리기능사를 우대합니다. 식육을 배송하는데 운전원을 구하면 될 것을 왜 식육처리기능사를 구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구인은 육류가공품 생산 직원을 구합니다. 여기는 축산처리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경력은 관계없고 급여도 최저임금입니다.

 

다른 구인을 살펴보면, 마트에서 판매직을 구합니다.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판매영업직인데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 확대하여, 식육 관련 구인으로 검색하면 300건 이상의 구인요청이 있습니다.

 

식육처리 기능사 구인
식육처리 기능사 구인

 

 

300여 건 이상의 구인공고를 살펴보면, 식육처리 기능자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영업, 서빙, 공장 단순작업 등등이다.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도 우대합니다. 급여는 최저임금. 주 5일 근무. 일단은 중장년층도 뽑는다. 외국인 대는 힘쓰는 일도 있다는 것이고 결국,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이 필수가 아니라는 말로 들립니다.


결론

 

식육처리 기능사는 창업적인 측면에서는 자격증이 없어도 식육점, 정육점, 식육 유통점을 창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업적인 측면에서는 육가공업체에서는 아무나 가르쳐서 할 수 있다. 굳이 자격증이 필요 없다. 기능사 자격증은 우대만 할 뿐 취업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기회는 있겠지만 이런 식육 업체에서는 자격증보다는 체력이 우선 아닐까 합니다.

법적으로 모든 식육처리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이 있어야만 일을 할 수 있다고 못 박아버리지 않으면 자격증은 그저 우대만 될 뿐이고 필수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