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도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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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도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by molbania3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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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도사, 멋진 직업인 것 같습니다. 회사의 재무, 회계, 영업, 생산관리 그리고 미래의 전략까지 지도해주는 경영지도사. 나이가 많은 게 장점일 듯합니다만 청년층에게도 충분히 열려있는 직업입니다. 또 중장년층도 그간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경험으로 다른 중소기업을 경영지도 할 것인가?

저는 이 전제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으로, 어떤 시스템으로, 어떤 미래 가치를 제시해줄 수 있느냐가 경영지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영지도사 자격증" 라는 말이 국가기관이나 대기업에 줄과 빽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로 해석되는 것을 전제로 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예전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이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나이든 중장년보다는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청년층에 비전이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1. 경영지도사 자격증 소개와 전망 


경영지도사는 중소기업 경영 문제에 대한 종합 진단과 기업 경영상의 인사, 조직, 노무, 사무 관리, 재무 관리 및 회계, 생산, 유통 관리, 판매 관리 및 수출입 업무 등에 대한 진단, 지도 자문, 상담, 조사, 분석, 평가, 확인, 대행 등 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전문 자격사다. 응시 자격은 제한이 없습니다. 기업 경영의 모든 부문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라면 더욱 유리할 수 있다.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거나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다.

 

기업을 경영해본 50대 유리할 수 있다?

아닙니다. 경영상의 모든 문제를 그간의 회사를 운영해본 경험으로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대기업 CEO를 하지 뭐하러 경영지도사를 합니까!!!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도 개인사업체라고 할지라도 복잡한 구조와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경험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중장년층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보입니다.

 

아래에 보시면 자격증 취득에 경영학, 진단론, 회계학 등 웬만한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에다가 마케팅 과목까지 시험을 봅니다.  즉, 최신 기업분석 시스템을 배우고, 경영 컨설턴트를 배우고 경기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다른 기업에 경영지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르게 변하는 경제환경,  인공지능과 드론과 자율주행이 대두되는 현실입니다.  

 

구글이, 테슬라가 지금의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그에 걸 맞는 디지털 경영 자료를 갖고, 배우고 태블릿에 담아 들고서 경영지도를 해야 합니다.

 

도전하는 청년층이들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경험으로 경영지도를 하기에는 사회환경이 그렇지 않습니다.

 

멋지고 선망되는 직업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을까요? 일단 자격제한이 없으니 도전해 볼까요?

 

 

2. 경영지도사 자격증 시험

 

먼저 경영지도사 최근 합격자 자료입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 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차응시 851 666 602 685 524
1차합격 214 240 160 286 216
합격률(%) 25.14 36.03 26.57 41.75 41.22
2차응시 1,259 1,268 1,386 1,155 1,079
2차합격 451 197 179 215 323
합격률(%) 35.82 15.53 12.91 18.61 29.94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시험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시험

 

중소기업 관련 법령·

경영학·회계학개론·

기업진단론·

조사방법론·

영어

 

2차 시험

 

인적 관리

재무 관리

생산 관리

마케팅 분야 중 한 분야를 택해 논술·약술

 

웬만한 석사급 자격에 가깝다. 40대, 50대가 새로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연히 열심히 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중장년층에도 똑똑하고 능력 있는 분 들이 많을 테니까요. 

 

열정적이고 머리가 좋은 청년층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감있게 일을 하다 보면 대기업에서 오라고 해도 거절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경영 컨설팅의 능력을 쌓아 두고서 대기업을 가르치지 뭐하러 대기업에 들어갑니까!!

 

네 많습니다. 외국에는 여러 분야의 컨설턴트, 능력 있는 컨설턴트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이런 세세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광 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전문가가 되는 길이 청년들에게는 훨씬 나이 보입니다. 노력하고 공부하고 해야겠지요

 

중장년층에게도 경영자문 회사로 재취업이 된다면 또 중소기업의 자문으로 재취업이 된다면 해볼 만합니다. 이만한 직업이 없습니다. 한 2년 고시 공부하듯 간절한 마음으로 하면 될 수도 있으니까. 아래는 현직 경영지도사의 이야기를 캡처한 블로그입니다. 참고하세요. 아마도 용기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또 쉽게 포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겁니다. 경영지도사 전망(현직 경영지도사 글)

 

 

이제 경영지도사의 취업을 알아봅니다. 고용노동부의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공고를 살펴봅니다.

 

 

 

출처: 워크넷

 

복잡하게 하나씩 검토를 해봐야 할 듯합니다. 최저임금으로 시작하는 것도 있고 많은 급여를 주는 곳은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정책자금을 중개하는 브로커 영업인 듯합니다. 대부분 많은 경력을 요구합니다. 찾아보면 더 있겠지만, 구인도 많지 않습니다.

 

3. 결론


경험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경험으로 다른 중소기업을 경영지도할 것인가?

아니면 시스템 분석과 비젼을 제시하며 경영지도를 할 것인가?

답은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처음부터 경영지도사로 진로를 잡고 전문 교육과정을 시작하든가 아니면 금융권에 있던 40대, 50대가 경영지도사 자격증까지 있다면 도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관련 공직에 있었다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듯하고 기회가 더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새로이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은 무모해 보입니다.

 

관련 없는 일을 하던 사람은 일단 시험부터 어렵습니다. 당연히 영어시험은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력도 없어서 취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부단히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하면 안 될 것은 없다. 

경영지도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직업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경영지도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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