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현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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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현실 2

by molbania3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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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두 번째입니다. 

중장비는 언제 봐도 그 육중함에 접근을 꺼리게 됩니다.

그 중장비를 운전하는 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의 취업 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국내 굴삭기 등록 대수를 알아봅니다.

건설기계 등록수 (대한 건설기계 안전원 자료 2019.12.31 기준)

구분 자가용 영업용 관용 합계
1. 불도저 388 3,152 47 3,587
2. 굴삭기 51,234 100,201 1,356 152,791
3. 로더 19,108 7,180 562 26,850
4. 지게차 157,157 37,059 1,106 195,322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굴삭기 기계 등록대수 : 매년 1만여 대 증가해 옴 (앞으로 더 이상 증가가 어려워 보입니다.)

굴삭기 자격증 취득 : 매년 2만여 명 증가하고 있음

 

매년 1만 명 이상이 놀아야 하고 앞으로는 매년 2만 명 이상이 놀아야 함 10년이면 200,000여 명 이상이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놀아야 함. 그만큼 자격증 취득자가 많고 그만큼 경쟁 또한 많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인구가 줄어들면 나아지겠지만 먼 미래의 이야기겠지요.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업 현실

 

굴착기 기능사 전망과 취업 현실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는 구인·구직 공고를 구분별로 분석하여 알아봅니다. 참고로 아래 구인공고 자료들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인 워크넷에서 키워드 검색 후 가져온 것임을 알려 둡니다. 먼저 굴착기 운전원으로 검색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굴삭기 기능사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굴삭기 운전원"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굴착기 관련 구인공고는 전체 235건이 있습니다. 건설기계 분야 자격증 취득 2위에 오른 굴착기 운전 기능사입니다. 구인공고 건수는 2위에 걸맞지 않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폭발적으로 많은 구인공고가 올라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공사현장 특성상 알음알음으로 취업하기도 하지만 현재 235건이고 앞으로 코로나가 진정되고 경기가 좋아지면 공사현장은 계속될 터이니 아마도 더 많은 구인공고가 올라오리라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격증 취득 선호도 2위에 오른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따는 것과 구인공고에서  취업이 되는 것은 별개입니다.

20대와는 경쟁하지 않지만 30대, 40대는 이미 경력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과 경쟁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또 경력이 하나도 없는 30대, 40대와 50대, 60대의 초보 굴착기 운전기능사가 전부 경쟁해야 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이 속에서 과연 50대, 60대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50대나 60대가 초임자로 들어가 배우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에는 경쟁에서 밀려 나와 다른 기능사 자격증을 알아보거나 아니면 직접 건설기계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되어야 합니다. 중장년층의 취업은 쉽지 않습니다.

 

반면 청년층을 구하는 곳은 많습니다. 경력이 일천하지만 가르쳐 가며 일을 시킬 수가 있으니까요. 청년층 입장에서는 배우면  경력을 쌓을 수 있으니 서로 윈윈 하는 것이지요.

 


굴착기 운전기능사 구인공고 분류별 정리

 

지역별, 경력별 그리고 청년층 우대인지 중장년층 우대인지 구인공고를 자세히 조사해 보았습니다. 해당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력을 요구하는 구인공고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력이 없어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업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업체의 요구사항은 공식화한 공고와는 다를 수 있음은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운전자격증은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씩 자세히 보도록 허겠습니다.

 

1. 지역별 구인 내용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에 구인공고가 많습니다. 역시 사람도 많고 공장도 많은 지역이 일자리도 많습니다. 어쩔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지역별 구인공고 수 비율
수도권 57건 24%
강원권 14건 6%
충청권 30건 13%
경상권 79건 31%
전라권 37건 16%
기타 24건 10%
합계 235건 100%

 

 

2. 요구 경력별 구인 내용입니다.

 

초보 굴착기 운전 기능사를 구인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경력을 요구하는 곳이 훨씬 많습니다.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건설현장이라 위험도가 높은 탓에 경력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경력별 구인공고 수 비율
신입 구인 58건 24.6%
1년 이내 35건 14.9%
2년 이내 19건 8.2%
3년 이상 60건 25.5%
경력 무관 63건 26.8%
합계 235건 100%

 

 

3. 급여 수준입니다.

 

공사장이 대부분 현장근무라 급여 수준은 높은 편입니다. 초보 굴삭기 운전자를 뽑아 시급제로 급여를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구인공고는 철저히 무시해야 합니다. 몸으로 때우는 직업인데 최저임금은 아니죠. 어쩔 수 없다면, 참아내고 경력을 쌓아야지요. 경력을 쌓으면 급여 수준은 높아집니다.

 

이런 면에서 청년층은 경력을 쌓아갈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금액별 구인공고 수 비율
2백만 원 내외 16건 7.0%
2~3백만 원 91건 39%
3년 이상 128건 54%
합계 235건 100%

4. 자격증 요구 사항입니다.

 

굴착기 기능사 자격증은 기본입니다. 추가로, 로더 운전가능자, 5톤 차 운전가능자 등등 업체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자격증을 요구합니다. 엑셀, 워드 가능자도 요구합니다. 중장비 관련 다른 자격증이 추가로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자격증 구인공고 수 비율
자격증 요구 190건 81%
자격증 미요구 45건 19%
합계 235건 100%

 

5. 중장년 우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이 미기재입니다만, (법적으로 나이, 성별 제한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경력 없이 중장년층이 지원 가능한 곳은 초임자 구인 뿐입니다. 즉, 경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대부분 구인공고는 최소한의 경력을 요구하기에 나이에 그리 구애받지 않는 듯합니다. 경력 5년 이상, 10년 이상을 요구하면 나이가 많을 수도 있으니 특별히 나이 제한은 없는 듯합니다.

 

우대 사항 구인공고 수 비율
청년층 우대 16건 7.0%
장년층 우대 0건 0.0%
미기재 219건 93%
합계 235건 100%

굴착기(굴삭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결론

 

결론은 단순합니다.  대부분 청년층을 구한다. 나이 제한은 없지만, 중장년우대도 없다. 

 

대부분이 청년층을 선호합니다.

이제 막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젊은 청년층을 구할 겁니다.

청년층이 이길로 가겠다고 하면, 보조부터 배워가며 경력을 쌓기만 하면 전문가의 수준에 오르고 어디서든 불러 줄 겁니다. 건설현장은 안전이 최고 우선입니다. 안전은 경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중장년층 입장에서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있듯이 두드려 봐야지요. 굴착기는 물론 지게차도 5톤 트럭도 워드, 엑셀도 배워서 중무장하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자격증의 종류가 많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된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중장년층을 써 주느냐는 것입니다. 100세 시대. 중장비 자격증 인기 폭발은 말뿐입니다.

무엇이든 중무장을 해야 중장년층이 겨우 취업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중장년은 취업 자체도 어렵습니다. 일단 아래 3가지를 명심하고 뛰어들어 봅시다.

취업을 위해
현장에 도움되는 추가 자격증이나 기술을!

직업을 위해
2년, 3년 정도의 경력을!


중장비가 난무하는 현장에서 살아가기 위한
좌절하지 않는 열정을!

이 세 가지면 혹시라도 중장년층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진정되어야 여러 분야에서 사람들을 아주 많이 뽑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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