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유(토종) 민물고기 1 - 납자루류

한국 고유(토종) 민물고기

 

납자루류 - 칼납자루, 가시납자루, 묵납자루, 임실납자루, 줄납자루, 각시붕어, 서호납줄갱이(멸절)

 

종개류  - 왕종개, 부안종개, 줄종개, 참종개, 수수미꾸리,  미호종개, 새코미꾸리, 북방종개

 

돌고기류 - 감돌고기, 가는돌고기

 

동자개류 - 퉁가리, 퉁사리, 자가사리, 미유기, 꼬치동자개, 눈동자개

 

모치류  - 금강모치, 된경모치, 쉬리, 치리, 점몰개, 긴몰개, 어름치, 돌마자 

 

꺽지류  - 꺽지, 돌상어, 동사리, 꾸구리, 배가사리, 참중고기, 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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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납자루(Oily bitterling)

기름납저리

 

사는 곳

금강 이남의 황해로 유입하는 하천((논산, 강경, 완주, 전주, 장성, 승주, 여주, 양평, 원주)과

남해로 유입하는 하천(순천, 진안, 임실, 부산, 김천, 진주, 부곡) 

 

서식지

하천 하류의 수초가 있는 곳의 중하층에 작은 떼를 지어 산다.

 

칼납자루

 

생태

잡식성으로 수서곤충이나 부착조류 등을 주로 섭식한다.

 

3년에 8cm 정도까지 자란다.

 

산란기는 5~6월이다. 담수산 이매패 조개의 새강에 알을 낳는다.

몸은 암갈색으로 등 쪽은 짙고, 배 쪽은 연하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기부는 암갈색이고 안쪽 가장자리는 폭이 넓은 황색 띠가 있으며 바깥쪽 가장자리는 가느다란 흑색선이 있다. 꼬리지느러미도 담황색을 띤다.

 

번식시기 수컷은 암색이 더욱 진해지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바깥 가장자리의 흑갈색 띠가 더욱 현저해지고 흉복부는 황색이 현저해진다. 암컷의 산란관은 흑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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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납자루(Korean spined bitterling)

가시납저리, 가시납지리

 

사는 곳

적응력이 좋아서 전국의 하천에 두루 서식한다.  주로 서해 연안과 남해 연안으로 흐르는 하천에 분포.

 

서식지

바닥에 진흙이 깔린 중류와 하류의 강바닥이나 하천에서 서식하며, 유속이 느린 물에서 잘 산다. 중하류의 물 흐름이 느리고 탁하며 바닥에 펄이 있는 곳에 산다.

 

가시납자루

 

형태와 생태

몸길이 10cm가량으로, 몸체는 양옆으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다.

 

몸 전체가 금속성 광택을 보이며 등 쪽은 약간 청록색이지만 배 쪽은 점점 옅어지면서 앞쪽은 옅은 보랏빛을 띠고 꼬리 자루의 아래쪽은 청색이다. 등지느러미 기점의 아래의 뒤쪽부터 미병부까지 흑갈색의 가느다란 선이 있다. 각 지느러미는 밝은 보라색을 띤다.

 

번식기는 4~8월로 주로 대칭이, 귀이빨대칭이, 펄조개 등의 민물조개에 알을 낳는다. 번식기에  암컷의 산란관은 반투명한 회색이다. 번식기의 수컷의 등지느러미는 크기가 커지며 배 아랫부분에 검은색 점이 많이 생긴다. 수컷 혼인색은 복부에 검은 색소포가 밀집되고,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가장자리에는 현저한 백색 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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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Korean bitterling)

청납저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사는 곳

한강 이북 (춘천, 화천, 양구, 인제, 원통,횡성, 영월, 평창, 정선),

임진강(철원, 김화),

대동강(평양),

압록강, 성천 및 회양 등에 분포

 

서식지

물살이 느리고 수풀이 우거진 깊지 않은 개울이나 저수지, 하천 흐름이 완만하거나 또는 여울과 여울이 이어진 곳의 모래, 진흙과 자갈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묵납자루

형태와 생태

잡식성으로 동물성과 식물성 먹이를 두루 먹는다.

몸길이 5∼7cm이다. 몸은 좁은 편이고 머리와 함께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고 머리의 양 옆 가운데보다 앞쪽으로 치우쳐서 등 쪽으로 붙으며 두 눈 사이가 넓다. 비늘은 크고 기와처럼 덮여 있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조개의 몸속에 알을 낳는다. 온몸은 검푸른 색을 띠는데, 등 쪽은 더욱 짙고,  아래쪽은 황색을 띠며, 배 쪽의 가장자리는 검게 보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기부는 회갈색이지만 중앙부는 노란색의 넓은 띠가 눈에 띄고 지느러미 가장자리는 흑갈색이다.

 

수컷은 양쪽 가슴지느러미의 사이가 검게 보이고 번식기가 되면 수컷의 색깔이 더욱 현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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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납자루( Somjin bitterling)

 

사는 곳

섬진강 수계의 전북 임실군 관촌면과 신평면의 수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되었다. 

 

서식지

수심이 얕고 물에 수초가 있는 곳에 서식한다.

 

임실납자루

형태와 생태

몸 측의 등 쪽은 어둡고  중앙은 갈색을 띤다. 복부는 황색 또는 무색이며 미병부도 갈색을 띤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기부는 담색의 넓은 띠가 있고 중앙에 폭이 넓은 흑색 띠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역시 검은색 띠가 있다. 연조막에는 붉은색은 없고 노란색을 띤다.

 

산란기가 가까우면 수컷은 선홍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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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납자루( Korean stripted bitterling)

줄납저리

 

 

사는 곳 

한반도의 동해안으로 유입하는 하천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

 

서식지

흐르는 하천에 펄과 자갈이 섞여 있고 수심 30~80cm 인 곳에서 산다.

 

줄납자루

 

형태와 생태

 

몸은 푸른색 바탕에 등 쪽은 암색이고, 복부는 은백색이다. 몸의 옆구리에는 여러 줄의 암청색 줄무늬가 있으며 미병부의 중앙을 지나는 줄무늬가 가장 길어 현저하며 앞으로는 아가미 뒤쪽 가장자리에 이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3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있으며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에는 백색 광택을 띠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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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어( Korean rose bitterling)

남방돌납저리

한국 고유종

 

사는 곳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각 하천(원주 부터 이남의 하천)에 분포

 

서식지

유속이 완만하며 수초가 비교적 많이 있는 얕은 하천이나 저수지에 산다. 주로 수초나 돌 위에 붙어 있는 부착조류나 미세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다.

 

 

각시붕어

형태와 생태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가 높으며 체형은 난원형이다. 몸길이는 4∼5cm 정도 

 

살아있을 때, 몸의 등 쪽은 청갈색을 띠고, 복부는 담황색 혹은 회색을 띤다. 새공 뒤의 위쪽에는 동공 크기의 암청색 점이 있고, 등지느러미 기점의 바로 아래 중앙에서 꼬리지느러미 기부까지 암청색의 줄이 뚜렷하게 이어진다.

 

산란기는 5~6월로 서식처의 바닥에 사는 조개의 새강에 산란한다. 산란기의 수컷은 주둥이 아랫부분과 뒷지느러미, 배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위와 아래쪽에 황색이 더욱 진해지고, 등지느러미 가장자리와 꼬리지느러미의 중앙부, 그리고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에는 선홍색의 띠가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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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납줄갱이( Soho bitterling)

서호돌납저리

현재 절멸하였다.

 

살던 곳 

경기도 수원의 서호에서만 출현 보고되었다. 

저수지나 작은 도랑에서 서식한다.

 

1926년 일본의 박물학자 모리 다메조(森爲三)가 4.8cm, 5.4cm의 2 개체를 채집하여 1935년 표본으로 공개하였으며, 1945년1 개체를 발견된 뒤 더 이상 출현하지 않고 있다. 유일한 표본은 미국 시카고의 필드 자연사 박물관에 있다.

 

서호 줄납갱이

 

형태와 생태

몸 옆면의 등 쪽은 갈색이고 측면과 배 쪽은 밝다. 새공의 모서리 바로 뒤에는 흑점이 있다. 등 쪽에 있는 비늘은 가장자리가 진하게 되어 있다. 몸의 측면 중앙의 등지느러미 기점 바로 아랫부분부터 미병부까지 현저한 흑청색의 가로줄이 있는데 그 폭은 동공 직경의 1/2 보다 작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줄무늬가 3개씩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어두운 색을 띠나 다른 지느러미는 밝은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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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ling : 유럽 납자루, 납줄개

Carp : 잉어

Crucian carp : 붕어, 부어(鮒魚), 즉어(鯽魚)

Slender bitterling  : 납자루, 납주레기

 

토종어종2 - 종개류

한국고유(토종) 민물고기 2 - 종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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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사진과 글은 국립수산과학원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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