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The End of ICE(지구를 위한 비가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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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환경

책 - The End of ICE(지구를 위한 비가 작성중)

by molbania3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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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비가

"The End of ICE"

다르 자마일/최재봉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책 지구를 위한 비가
책 지구를 위한 비가

북극 알래스카부터 호주 해변까지 지구가 아프다고 소리치는 현장을 찾아간 사진작가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다. 그동안의 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끔찍한  그래프와 수치들을 열거하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본 기후위기를 이야기한다. 


1. 세인트폴 섬

알류샨 열도에서 약간 비켜난 세인트폴 섬, 알래스카에서 480km, BC3750년 아레리카 대륙에 살던 매머드가 날씨 변화를 피해 마직막에 도착한 곳이다. 당시 베링해는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날씨 변화를 피해 매머드가 이 섬까지 밀려나고 마지막으로 멸종한 곳이다.

 

1786년 러시아팀험대가 발견하고 당시 이섬에는 100만 마리에 이르는 물개들이 살고 있었다. 1983년 물개잡이가 금지되었다.


시간이 의미를 잃을 때까지 마냥 늘어난다.
우드카아비크
북극고래를 사냥하며 살던 이누이트 부족민들의 고장

비행기 아래 펼쳐진 짙은 바다와 녹갈색의 쿤드라의 땅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하지만 실상은 부서지는 해변가는 굴착기의 소리가 가득하고자 해변의 파도는 흙색의 빛을 띠고 있고 해변의 흙더미 철재 탱크 더미 그리고 저 멀리는 해변으로 달리는 원유 파이프라인이 엉켜있다.

전에는 한여름 7월에도 눈이 오던 알래스카의 북쪽 이제는 북극곰도 고래도 바다코끼리도 없다. 바뀐 건 풍경뿐 아니라 작업장에 가득한 모기떼들이다. 평균 기온은 영하 17.7도에서 영하 15도로 올랐다. 이 작은 온도 변화는 이 지역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원주민들은 더 이상 사냥 안 하고 바다코끼리 상아로 수공예품을 만들거나 석유를 파내는 유전으로 이제 여름이면 21도나 오른다.

녹기 시작

사냥할 해빙도 없고 고래도 없다. 육지는 점차 바다가 집어삼키고 있다.
툰드라의 영구동토는 녹으며 메탈을 뿜어낸다.

더 이상 북극의 영구동토는 영구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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