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平昌郡)은 강원도 중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태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하여, 평균 고도 600m 이상에 달한다. 군청 소재지는 평창읍이고, 행정구역은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 1개의 읍과 7개의 면이다. 2018년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을 개최했던 군이다.
평창군의 특산물로는
감자술·고랭지김치·느타리버섯·대관령감자·대관령황태·두메산골토종잡곡·맥향·루티나·메주 및 전통장류·부침가루·국수·산더덕·산머루·오대산화훼·옥수수엿·찰옥수수·찰토마토·고랭지양파·태양초고추·한우·허브·흑염소·송이버섯·된장·고추장·산나물·장아찌·사과 등이 유명하다.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은, 여행하기 참 좋은 평창군의 인구수와 증감을 알아본다.
1. 강원 평창군 인구 추이
평창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2011년 대비하여 2,400여 명(5.6%) 정도 줄었다. 평창군의 현재 인구는 41,150명(2022년)이고 평창읍의 인구수는 8,460여 명이다. 평창의 발전을 위해 화려하게 시작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창의 인구수 증가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말았다. 가리왕산의 자연만 훼손하고 흑자 올림픽이라는데 가리왕산 복원에 돈이 없다고 정부에 손을 내밀고 있다. 남은 건 상처 난 산과 텅 빈 경기장뿐.
구분 | 2011년 | 2020년 | 2022.06 |
평창군 | 43,577 | 41,681 | 41,150 |
평창읍 | 9,045 | 8,572 | 8,465 |
2. 평창군 읍면별 인구수
평창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오대산 월정사가 있는 진부면으로 인구수는 8,530여 명이고 그다음은 평창읍으로 8,465명이다. 그다음은 양떼 목장과 바람개비로 유명한 대관령면(횡계면)으로 6,000여 명, 이효석과 메밀로 유명한 봉평면의 인구수는 5,780여 명이고 평창군 대화면의 인구수는 5,100여 명이다.
인구가 가장 적은 지역은 방림면 858명, 방림면 출장소가 1,700여 명이다. 미탄면의 인구수는 1,600여 명, 용평스키장이 있는 용평면의 인구수는 3,000여 명이다.
평창군 읍면별 인구수(단위:명)
3. 평창군 읍면별 인구 증감률
평창군의 인구수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2011년 대비하여 5% 정도 줄어들었고 인구가 가장 많던 진부면은 12%나 줄었다. 평창읍도 줄기는 마찬가지이다. 산악지대인 미탄면의 인구감소율이 가장 크다. 봉평면, 용평면의 인구가 늘어났다고는 하나 증가율은 미미하다. 평창군 전체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지역별 인구수와 증감(단위:명)
행정구역 | 2011년 | 2022.06 | 증감율 |
평창군 | 43,577 | 41,150 | ▼5.57% |
평창읍 | 9,045 | 8,465 | ▼6.41% |
미탄면 | 1,924 | 1,623 | ▼15.64% |
방림면 | 866 | 858 | ▼0.92% |
방림면 계촌출장소 |
1,662 | 1,707 | ▲2.71% |
대화면 | 5,646 | 5,161 | ▼8.59% |
봉평면 | 5,662 | 5,781 | ▲2.10% |
용평면 | 3,070 | 3,087 | ▲0.55% |
진부면 | 9,752 | 8,530 | ▼12.53% |
대관령면 | 5,958 | 5,938 | ▼0.34% |
방림면은 2020 비교
방림면 계촌 출장소는 2020 비교
4. 진부면 월정사 전나무길
월정사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있는 절로,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4 후퇴 때 10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1964년 승려 탄허가 법당 적광전(寂光殿)을 중창하고 승려 만화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오대산을 오르는 가장 유명한 코스는 전나무 숲길이다.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나무 숲이다. 사실 전나무 숲길은 이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실제로 숲길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고 패러디를 하거나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방문한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따라 해 보며 연인들만의 추억을 쌓기도 좋은 곳이다. 드라마가 유명해진 덕인지 해외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의 명대사를 읊조리며 여운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꼭 숲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드라마보다 더 아름다운 배경을 눈으로 한 번, 사진으로 한 번 담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5. 백룡동굴 탐험-미탄면
백룡동굴은 국가지정문화재로써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해 있고 천혜의 비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석회 동굴이다. 오랜 기간 동안 개방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훼손되지 않은 동굴의 다양한 생성물이 보존되어 있다. 때문에 학술적, 경관적, 고고학적,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백룡동굴은 탐험형 동굴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에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원활한 관람을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관람시간 20분 전까지 학습장에 도착하여 본인 확인 및 매표를 완료해야 한다.
6. 이승복기념관
1969년 이승복을 추모하고자 이승복기념관이 1982년 용평면 노동리에 설립되었으며, 경내에 이승복의 대형 동상이 조성되었다. 1994년 이승복 추모 작품 전시실이 개장되었으며, 2000년 이승복의 생가가 복원되었다.
12월 11일 《조선일보》는 3면에 이 사건을 〈“공산당이 싫어요” 어린 抗拒(항거) 입 찢어〉라는 제목의 기사로 다루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허위기사라는 소송이 걸렸지만 이후 재판을 통해 기사를 사실로 인정했다.
이데올로기는 사라지고 욕망과 자본만이 남아있는 그곳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고 말았다.
7. 메밀꽃 필 무렵-효석문학관
1990년에 이효석의 출생지인 봉평면 남안동이 문화부에 의해 문화마을 1호로 지정되었다. 평창군에서 가산공원과 물레방앗간을 정비하고, 문학동산, 민속촌, 이효석 문화관, 메일 향토자료관을 신설하였다.
이효석 문화예술촌 주변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평창의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화려하거나 고급 진 음식은 아니지만 이효석의 작품만큼이나 향토적이고 소소한 매력의 음식들을 맛볼 기회를 꼭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
가볍고도 건강한 식사가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밀가루 위주의 식사에 더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메밀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평창의 아름다운 메밀밭이 주는 풍경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다.
출처 : 위 사진은 평창군청의 자료를 참조합니다.
8.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천상의 화원)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은 초원이다.
굽은 길 때문에 방문이 힘들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육백마지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 황홀한 풍경에서의 웨딩 촬영을 위해 오는 사람부터 산속에 둘러싸여 아름답게 지는 노을, 깨끗한 밤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까지 최근에는 ‘차크닉’이나 ‘차박’을 하기 위한 방문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푸른 초원에 핀 꽃들에 한 번 반했다면 이제 하늘을 바라볼 차례이다. 그림같이 수려한 산세와 그 위에 걸려있는 구름들이 장관이다. 꽤나 넓은 초원을 걷는 내내 여기저기 둘러볼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곳을 걷다가 덥다고 느껴질 때쯤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준다. 그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열심히 굽은 길을 뚫고 온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육백마지기에서의 하룻밤을 추천한다. 이곳에 있는 모든 시간, 모든 풍경이 선물이 될 것이다. 육백마지기에 올라 모든 답답함과 우울함을 던져두고, 자연이 선물하는 풍경, 향기, 기운만을 한가득 담아서 돌아가기를 바란다.
위 글과 사진은 평창군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여행하기 참 좋은 평창 관광은 여기
평창군 관광 포털에서
7. 평창군 행정구역 지도
출처 : 이 사진은 위키백과의 평창군 자료를 참조합니다.
본 통계자료는 통계청 자료를 참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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