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한상복,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을 위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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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토리

[배려] 한상복,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을 위한 원칙이다.

by molbania3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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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한상복 

배려

 

원제목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  


 

아스퍼거 (Asperger)

남의 입장을 이해조차 하지 않으려 하고  그로 인해 남에게 폐를 끼치는데

조금도 주저함이 없는 남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사람의 이야기

 

 

주인공 " 위 "  승진과 개인적 성공을 위해서 

가족이나, 동료조차 수단으로 사용하는

이기적인 사람.

그래서 자기 자신조차 숨쉬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사람.

그것조차 이해 못하는 사람

세상에서 남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함으로써

회사생활과 가정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다.

 

근본은  논어의 인(仁) 사상을 기본으로 한다.

 


 

"위" (위 차장)는 회사내의 이해관계와 다른 팀의 부장, 상무 등의 경쟁관계 속에서

곧 구조조정이

되는 프로젝트1팀으로 전보된다.

자신도 구조조정의 대상임을 어렴풋이 느끼며

회사가 제시한 구조조정의 한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려는 프로젝트 1팀의 구성원이 된다.

 

프로젝트 1팀:

공자왈 팀장,

직업 조문객 과장,

명함 수집가 대리,

조구라 대리,

신입,

요술공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회사는 치열한 경쟁이고,

남을 짓밟고 올라가야만하는 구조임을 배우고

행동으로 보여준 주인공 위는

이런 우유부단, 경쟁보다는 화합을,

자신보다는 고객사를 우선시하는 이런 팀을

 이해조차 못한다.

 

하지만

이들과 더불어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목표매출액 120억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와 남 모두에게 필요한것은 배려이고

그리고

그배려를 통해서 나와 남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며

그것이 훨씬 더 성공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 좋아하는것을 넘어서 즐겨라,

즐겁게 일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마저 즐거운 눈으로 볼 수 있다."

 

"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아.

예상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라지."

"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 감동 받거든 "

"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생긴다는 것이지."

 

"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그들에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지"

 

프로젝트 1팀의 공자왈 부장과의 회의시간 팀원들 간의 모임에서 

위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이런 말들을 듣게 된다.

이런 손해가 나는 짓을 왜 해야 하는지...

 

" 베푼다는 것은 공생의 길이다 함께 승리하는 길이지 "

" 노하우는  고객에 대한 진실한 자세이다."

 

구조조정의 시발점인 프로젝트 2 팀장과 상무의  교묘한 방해공작을 맞아가며

1팀은 120억의 매출에 다가간다.

 

결정적인 한방의 계약건이 "위 "에게  달려있다.

상대편은 

' 사스퍼거, 예전의 그와 같이

오직 자신의 성공을 위해 동료나 거래처를 짓밟는 그런 대상과의

계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2팀장과 상무의  방해공작으로 무산되는 시점

 

그간 " 위 가 보내준 하찮고 사소한 이메일이 

그 회사의 간부에게 인정을 받아 계약 성공

마지막 날  120억을 달성한다.

 

" 위"는

이런 사소한 배려가 남과의 경쟁,

남을 짓밟는  이기적인 투쟁보다

훨씬 더 위력이 크다는 것을 배운다.

 

" 사람들은 작은 일에 감동을 받는다."

" 그안에는 커다란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

 


여기에 등장하는 네 가지 키워드,

 

1) 행복의 조건

    나를 위한 배려 - "솔직하라 "

 

2) 즐거움의 조건

   너와 나를 위한 배려 -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라 "

 

3) 성공의 조건

  모두를 위한 배려 - "통찰력을 가져져라"

 

4) 마지막 카드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을 위한 원칙이다. 

 


가장 쉽고 작은 것 나와 남에 대한 작은 배려를 이야기한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듯하다.

우리는 모두 혼자가 아니다. 혼자서는 삶을 살 수가 없다

그렇다면 경쟁해야 하나?

아니다 배려로 서로 공존하자는 아주 쉬운 방법을 제시한다.

쉬운 일일까?

 

남과 나에 대한 배려 ,

우리는 그걸 배운 것 같지만 이젠 필요 없는 구시대적 유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지금 세대는 그것 조차 배우지 않는 것 같다.

작가는 다시 그 배려를  사소한 배려를 찾자 라고 한다.

 

찾아야지

삶은 더불어 살아가야 행복한 것이 아닌가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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