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복수] - 필립프 반데베르크
본문 바로가기
책 스토리

[미켈란젤로의 복수] - 필립프 반데베르크

by molbania3 2022. 5. 13.
반응형

미켈란젤로의 복수

심각하게 고뇌하는 예언자 예레미야...

 필립프 반데베르크

안인희 역


 

책표지 미켈란젤로의 복수
책 : 미켈란젤로의 복수

 

 

로마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화를 모티브로 써 내려간 소설,

정말이지 그렇게 보이는 역사적 진실같은 소설이다.

 

 

천장화의 복원 중 예언가들이 들고 있는 책이나 두루마리 속에서

아불라피아(ABULAFIA)라는 "카발라 "신봉자의 이름"이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의 책 (침묵의 서)와 (사자의 서)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그려진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과 그 아래에 있는 교황 추기경 수도사들의 감추어진 비밀에 대한 픽션이다.

 

사실이라도 믿을 것 같은 상세한 그림들의 날카로운 관찰과 분석, 거기서 얻은 모티브를 정말 잘 구성했다.

 

사실 미켈란젤로는

천지 창조에서 정말로 기독교의 허구를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레미아 수도사는

그 옛날 사자의 서를 본적 있는 벤노 수도사인 듯하다.

 

 

사자의 서에 나오는 이야기,

루가복음은 거짓말이라는 것

그로 인해 이 진실을 감추려는 자들에 의해

교황청의 많은 교황과 추기경 수도사들이 살해당해서 목숨을 잃거나 자살을 시도한다.

 

사자의 서에 나와있는 그대로

"루가복음이 거짓이라는 것"을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에 기호로 그려 넣은 것이다. 지금도 그 그림 아래로 수많은 기독교 신부들이 신자들이 지나다닌다. 미켈란젤로는 교회에  대항하여 통쾌하게 복수를 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천장화에

천지창조,

노아의 구원은 그려 넣었지만,

가장 극적인 예수의 탄생과 부활은
그려 넣지 않은 것이다.

예수의 12 제자도 없다.

심각하게 고뇌하는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은 예레미야 같은 예언자들만 그려 넣은 것이다.

심각하게 고뇌하는 예레미야 예언자....

무엇을?

 

예언자 예레미야
예언자 예레미야

 

사라져 버린 사자의 서에 그 내용이 있고,

미켈란젤로는
그 진실을 천장화에 그려 넣었던 것이다.


 

나름 재미있는 책이다.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그런 대작을 그린 미켈란젤로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그의 조각 작품에는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 베드로 성당에 있는 피에타는 정말 멋진 작품이다.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