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死)의 찬미- 윤심덕
본문 바로가기
책 스토리

사(死)의 찬미- 윤심덕

by molbania3 2022. 8. 24.
반응형

사(死)의 찬미

방향
방향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를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은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로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알겠느냐
세상의 것은 너의게 허무니
너 죽은 후에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윤심덕의 노래 원곡

윤심덕 사의 찬미.wmv - YouTube

Yun Sim-Deok - In Praise of Death.ogg

 

바다(Bada)가 부른 노래도 좋아요.


 

윤심덕(尹心悳, 1897년 ~ 1926년 8월 4일) - 평양 출생으로 일제강점기의 성악가, 가수 겸 배우이다. 1925년에 대중 가수로 전향하여 〈사의 찬미〉를 녹음했다. 1926년 일본에서 돌아오는 연락선에서 김우진과 함께 대한해협에 투신하였다. 그녀의 나이 29살이었다.

 

사의 찬미(死의 讚美)는 1926년 8월에 윤심덕이 발표한 음반이며 이 음반의 타이틀곡이다.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을 가창곡으로 본인이 편곡했다. 가사도 윤심덕이 직접 썼다고 한다. 한국어 음반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윤심덕

출처 : 위 사진은 위키백과 윤심덕 자료를 참조합니다.

출처 : 위 글과 음악은 위키백과 사의 찬미 자료를 참조함.

♥♥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