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전망과 취업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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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수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으로 되는 건지.

수산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수산물 품질관리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돈도 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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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물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향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아래와 같은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 수산물의 등급판정

- 수산물의 생산 및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지도

- 수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 및 품질관리 기술지도

- 수산물의 선별 저장 및 포장시설 등의 운영관리

 

그렇다면 수산물 품질관리사의 전망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한국으로의 수산물 수출입이 늘어나면서 수산물 품질관리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자격증 시험 응시현황을 봐도 알겠습니다. 응시 인원이 변동이 없습니다. 시험은 매우 어려운 것 같고 합격자는 몇 명 안 됩니다. 

 

전문 자격증인 듯한데..

전문가를 만드는 자격증이긴 한데..

자격시험	2017년	2018년	2019년
1차 시험 응시자	1,269명	1,264명	873명
1차 시험 합격자	599명	458명	311명
2차 시험 응시자	475명	546명	346명
2차 시험 합격자	42명	134명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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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전망

 

 

FTA를 계기로 직수입과 직수출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에서도 다양한 부서와 정책을 개발하고 있어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말로 전망이 밝은가요?

 

수산물 가공 유통업체, 수산자원 연구소, 수산물 가공원, 어업인 주식회사, 수산물 생산자단체, 수산업 공무원 등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수원, 충남, 강원, 제주 등 수산물 가공 및 유통이 활발한 지역의 수산물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가 강화되고 있어 전문적으로 유통효율을 담당하는 수산물 품질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품질관리사가 수산물 유통도 담당한다고 하는데 유통담당은 따로 있습니다. 쿠팡입니다. 품질관리사의 수요가 많아진다고 하는데 아래 구인내용을 보시면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수산물 가공 업체는 그냥 식품 기사나 산업기사를 쓰면 됩니다. 수자원 연구소는 아무것도 없이 수산물 품질 관리사 자격증으로 연구소에 취직이 안 됩니다. 수산물 유통업체 협의회, 수산물 생산자 협회는 어떻게 들어가는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산업 공무원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공무원은 국어, 영어, 한국사 그리고 전공과목을 노량진 학원가로 가서 공부하고 시험 봐야지요. 뭐 대단한 자격증이라고 그냥 특채로 뽑아주지 않습니다.

 

들어갈 곳은 워크넷에 있습니다. 확인하겠습니다. 아마도 수산물 품질관리는 그냥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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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 구인공고

 

 

수산물 품질 관리사로 검색하면 구인공고가 1건입니다.

 

구인공고

 

상기 회사는 수산물 품질관리사원(HACCP), 라벨 프린트 업무로 구인합니다. 특별히 자격증은 언급이 없습니다. 최저임금으로 구인하고 경력 등에 제한 없이 구인합니다. 그리고 엑셀, 워드프로세서 활용 가능한 자를 요구합니다.

 

수산물 품질관리원으로 검색하면 구인공고가 0건입니다.

 

구인공고

 

수산물 품질관리사는 전문자격증입니다.

정부부처에 취업이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수협에 취업이 되는 겁니까?

 

도대체 수산물 품질관리사는 어디로 취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인들이 모르는 구인, 구직 사이트가 따로 있는 건가 싶습니다. 먼저 구인공고가 나오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아니면 해양수산부에 가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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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당장에 취업이 안 되는데 무슨 이유로 이 수산물 품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자격증은 도대체 수요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수요가 있을 거라고 하는데 당장은 할 일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이 자격증이 전망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앞으로는 중요한 업무가 되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우리가 모르는 수요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문자격증이라 취득하기도 어렵거니와 취업이 다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종 합격자가 한해에 몇 명이 안 됩니다. 자신 있으신 분들은 도전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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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Daum 카페에 "수산물 품질관리사 사랑(수품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직 공식협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수산물품질관리사협회 안내

여기에 현실이 있습니다. 누군가 취업을 시켜주는 게 아니라 각자도생이란 말인 듯합니다. 뭐 모든 자격증이 그렇지요. 변호사도 판검사가 못 되면 각자도생 해야 합니다.

 

본 협회는 1회 합격생(85명) 76명을 발기인으로 해양수산부에 사단법인 인가 서류를 접수하였고 서류심사 중에 있습니다. 협회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산하단체를  방문하여 담당자와 수산물 품질관리사 직무에 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2017년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기간제 채용공고에 수산물 품질관리사 우대사항 명시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에 관철시켜 11명이 원산지 표시 기간제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산하단체인 한국수산회도 수산물 이력제 조사원에 수산물 품질관리사 우대를 명시하고 채용공고를 시작하였습니다.

 

협회는 일자리 창출을 모토로 수산자원 조사원, 수산물 검사관, 수산물 이력 조사관, 수산물 전문감시원, 산지 위판장 등급판정 직무에 새로운 일자리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수품사 고유 직무인 등급판정이 시행령, 시행규칙에 빠져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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