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을 위한 자격증 무엇을 해야 하나

어느 날 돌아보니 50대가 되었습니다. 나도 이제는 중장년층이 되었습니다. 50,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고민이 됩니다. 기능사 자격증을 따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조사를 해보기 시작하니 정보도 많지 않고 인터넷에는 온통 광고뿐이었습니다. 막막했습니다.

 

어느 날 50이 되고 나는 겁나고 궁금하고

 

50살 무엇하나 제대로 준비된 게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아무런 준비도 못 한 자신이 원망스럽고 아직 더 커야 하는 자식들,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인가 하는 자신감의 상실, 느껴지는 이 허망함은 술로 달래지지 않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가족들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절망과 한탄 속에 시간만 갑니다. 찾아봐야지요. 할 수 있는 일을.

워크넷을 찾아보고 온갖 기능사 자격증을 알아보고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보는 등 온갖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장밋빛 환상 속에 가득한 광고들 그 속에서 더 절망합니다. 뉴스에서는 날마다 중장년의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을 말합니다. 이런 뉴스들을 들을 때마다 더욱더 절망하게 됩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이것저것 찾아보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자격증,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 내가 공부해서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 무엇인지 돈을 벌 수 있는 자격증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은데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 사람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상관없이 듣고 정보를 얻고 싶은데 그런 이야기는 광고의 홍수 속에 가려져서 찾을 수 없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필요한 정보를 더 못 찾게 된 현실입니다.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알고 싶습니다. 진짜가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 자격증으로 취업이 되는지.
확인도 하고 싶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아봅니다. 진짜 솔직한 이야기를 찾아봅니다.
솔직한 자격증에 관한 이야기
현실적인 창업에 관한 이야기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

모든 것에 대한 경험은 불가하겠지요. 아니 경험해볼 시간조차 없습니다. 다만 솔직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고 보고 찾아내서 알아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 안내 사이트에는 수백 가지의 자격증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자격증을 하나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중장년층이 뭘 해야 하는지를
이 자격증들로 취업이 기능하는지를
이 자격증들로 창업할 수 있는지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빚도, 돈도 건강보다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건강해야 가족이 사는 겁니다.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중장년층의 건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