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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
묘수를 발견하려면 절반쯤 사망하여야 한다. 사선과 패망선 어디쯤에서 --- 미생 9권
비정규직이라기에는 너무나 화려하지 않았을까?
오 차장의 이야기인가?
장그래의 직장인 이야기 인가?
어제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의 수리공의 사망
오늘 삼성전자 에어컨 수리공의 사망
같은 이야기라지만 이들은 지옥에서 살아왔을 거다. 아쉽다.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물론 내 코가 석자다. 그래도 분노할 건가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는 분노할 여유조차 없이 바쁘다.
잘 살아가기가...
혼란스럽다.
이기주의, 개인주의, 공동체의 몰락, 그 속에서 정의로운 척 살아가는 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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