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노인인구와 시군별 노인인구비율 순위

전라남도에는 노인들이 많이 살까?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지방소멸의 1번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라남도의 출산율은 세종시와 함께 시도별 전국 1위(0.97)이다. 게다가 시군별 출산율에서도 전남 영광군이 1.61(2023년) 전국 1위, 강진군이 전국 2위, 해남군이 전국 5위이다.
 
이렇게 출산율 높은 전라남도의 각 시군별 노인비율과 정말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참고
전국 시도별 합계출산율
전국 시군구별 합계출산율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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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인구 지표

 

전라남도 인구는 2000년대 초반주터 계속 줄어왔다. 2015년에 잠깐 늘었지만 이후 끝없이 감소 중이다.
2015년 1,908,996명,
2024년 1,788,819명,

2015년 대비 12만 명이 줄었다.

감소율은 -6.3%이다.

 

표- 전남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전년대비	증감
2024	1,788,819	▼15,398	-0.85%
2023	1,804,217	▼13,480	-0.74%
2022	1,817,697	▼15,106	-0.82%
2021	1,832,803	▼18,746	-1.01%
2020	1,851,549	▼17,196	-0.92%
2019	1,868,745	▼14,225	-0.76%
2018	1,882,970	▼13,454	-0.71%
2017	1,896,424	▼7,490	-0.39%
2016	1,903,914	▼5,082	-0.27%
2015	1,908,996	3,216	0.17%
2014	1,905,780	▼1,392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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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2024년 노인인구비율

 

대한민국 65세 이상 평균 노인인구비율은 20%이다.
경상북도는 26.0%
강원도 25.4%
서울시 19.4%
경기도 16.6%
가장 낮은 세종시의 노인비율은 11.6%이다.
 
전라남도의 노인인구비율은  27.2%로 전국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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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세대별 인구수

전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세대는

60대로 전체 17.4%이다.
50대가 17.2%,
40대 13%,
70대 10.9% 순이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전라남도에서는 50대 이상이 53%이다. 이는 약 10여 년 후에 전라남도의 노인인구비율은 50%가 넘는다는 말이다.
 

표- 2024년 전남 세대별 인구비율

세대	인구	비율	누적
전체	1,788,819	100%	-
0세대	101,368	5.7%	-
10대	156,438	8.7%	-
20대	169,229	9.5%	-
30대	169,144	9.5%	-
40대	232,746	13%	-
50대	308,317	17%	50대 이상 53.6%
60대	311,699	17%	60대 이상 36.4%
70대	195,421	11%	70대 이상 19%
80대	123,222	6.9%	-
90대	20,694	1.2%	-
100~	541	0.%	-
-	-	-	-
65세 이상	486,49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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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앞으로의 노인인구비율

위의 표, 전라남도 세대별 인구에서 
40대가 약 230,000명으로 13%,
50대가 약 308,000명으로 17%,
60대가 약 311,000명으로 17.4%이다.
 
이들이 노인이 되는 5년 뒤, 10년 뒤, 15년 뒤, 20년 뒤의 65세가 되는 노인인구를 유추해 보면 (출생률과 사망률은 현재 2024년의 비율을 대략적으로 적용하였다.)

구분	노인인구	노인비율
현재 65세이상	486,492	27.2%
5년 뒤 2030년	628,577	35.6%
10년 뒤 2035년	763,845	44.4%
15년 뒤 2040년	889,894	51.7%
20년 뒤 2045년	986,955	58.2%

 
현재 전라남도 노인인구는
- 약 486,500명, 전남 인구의 약 1/3이 노인이다.
 
대략 18년 뒤 2038년 경에는
- 노인인구는 약 80만 명, 노인인구비율은 50%가 넘는다. 다가올 미래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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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별 노인인구비율 순위

전국 시군구별 노인인구비율 순위 Top10에 전라남도의 고흥군이 전국 3위, 보성군이 전국 8위에 올라있다. (전국 시군구별 노인비율 1위는 경북 의성군이다.)

 

전남 내의 노인인구비율
1위는 45.7%의 고흥군
2위는 보성군 43.9%
3위는 함평군으로 노인인구비율은 41.4% 이다.

곡성군, 신안군의 노인인구비율도 40%가 넘고

구례군, 강진군, 장흥군의 노인비율은 39%가 넘는다. 이들 군지역은 2025년에 노인비율이 40%가 넘게 될 것이다.  광양시의 노인비율이 가장 낮다.

순위	시군	인구	노인	노인비율
1	고흥군	60,190	27,498	45.7%
2	보성군	37,045	16,247	43.9%
3	함평군	30,010	12,410	41.4%
4	곡성군	26,566	10,765	40.5%
5	신안군	38,173	15,292	40.1%
6	구례군	24,025	9,477	39.4%
7	강진군	32,189	12,685	39.4%
8	장흥군	34,451	13,479	39.1%
9	진도군	28,478	10,745	37.7%
10	해남군	63,120	23,771	37.7%
11	완도군	45,631	17,080	37.4%
12	담양군	44,623	15,890	35.6%
13	장성군	42,026	14,454	34.4%
14	영광군	52,098	16,677	32.0%
15	화순군	60,735	18,776	30.9%
16	영암군	51,391	15,642	30.4%
17	나주시	116,654	29,155	25.0%
18	여수시	267,816	63,857	23.8%
19	목포시	209,890	44,454	21.2%
20	무안군	92,687	19,592	21.1%
21	순천시	276,329	53,410	19.3%
22	광양시	154,692	25,136	16.2%

 

출산율 1위 영광군의 노인비율은 32%로 14위이고,
출산율 2위 강진군은 39.4%,
출산율 전국 5위 해남군은 37.7%이다. 

출산율이 높다고 노인비율이 낮은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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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통계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전체의 노인인구비율 예상치는
2036년에 30%,
2050년에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하였는데 전라남도는 전국 평균 예측보다 15년 이상 빠르게 노령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의
2025년 현재 노인인구는 전체 27%
60대도 늙었다고 한다면 노인인구는 36%이다. 
이미 많다.

노인인구가 50%가 넘어가는 13년 뒤에는 전라남도에는 두 명 중 1명이 노인이 된다. 이미 많은데 더 많아진다. 예정된 미래이다. 또한 이 문제는 전라남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2050년 그때가 되면, 지방 시도의 모든 지역에 노인이 더 많이 산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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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해답은 청년들에게 있다.
먼 미래(이미 다가왔다)의 이야기로 치부하다가 이지경까지 온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사회, 경제적 문제가 재앙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서도 지금, 파격적인 아니 파괴적인 청년대책이 나와야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파괴적인 대책은

노인만 가득하고 청년들이 없다.
대책이 방향이 설정되지 않나?

노인들을 위한 대책
안락사 법제화

청년들을 위한 대책
대학까지 무상교육
국립대의 평준화
예체능 외의 과외금지
결혼하면 24평 평생 거주 가능한 공공주택 제공
지방 중소기업 일자리 취업 시 매달 1백만 원의 복지 바우처 지급

돈이 어디 있냐고?
홍시장 같은 박정희 동상 세울 돈,
출렁다리, 번지점프, 정체 모를 축제에 쓰는 돈,
고속도로 지하화 같은 건설업 돈줄 사업,
망해가는 지방 사립대 지원금,
클릭장사하는 언론사 지원금,
표구걸하는 지하철 무임승차비,
망할 회사에 투자하는 돈,
깎아준 부동산 세금들,

그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내야 지방소멸이 대한민국 인구소멸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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