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본문 바로가기
통계자료들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률

by molbania3 2022. 6. 11.
반응형

전국 시군별 인구수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수와 증감률
2010년 대비 2022년

2020년 대비 2022년 비교


1.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수

 

경상남도의 인구수는 2022년 기준 330만 명 수준입니다. 경상남도에서 부산, 울산광역시. 그리고 통합 창원시 빼고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진주시도 아니고, 최근 인구 증가가 많은 양산시도 아니고 부산과 가까운 김해시입니다. 김해시 인구는 53만여 명에 이릅니다.  창원시 빼고는 압도적으로 많죠.

 

하지만 김해시도 2020년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데드크로스가 나면서부터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 혁신도시를 비롯하여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도시들도 이제부터는 감소 추세입니다. 인구감소가 이제는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양산시의 인구수는 증가합니다. 아마 부산광역시의 인구 감소분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 김해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값이 비싼 부산시는 점점 더 인구가 줄고  소금 바람이 휑하니 날리는 늙은 도시가 되겠지요. 인구 전문가들이 이야기했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도시는 부산이 될 것이라고...

 

젊은 지도자가 나와서 새롭게 혁신하고 젊은이들이 살아갈만한 주택, 교육, 일자리 환경을 만들지 못하면 아파트값만 비싼 늙은 도시가 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경남도청이 있는 광역시 수준의 창원시도 인구가 줄고있죠. 자치시 수준의 권리를 가진 창원시의 인구가 백만이 곧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합천군의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시군구 2010 2020 2022.05
경상남도 3,290,536 3,340,216 3,298,016
창원시 1,090,181 1,036,738 1,027,429
진주시 335,037 348,096 345,463
통영시 140,297 128,293 124,346
사천시 114,148 111,105 109,474
김해시 503,348 542,338 536,340
밀양시 110,479 104,831 103,293
거제시 228,355 245,754 238,822
양산시 260,239 352,229 353,939
의령군 30,162 26,800 26,359
함안군 67,207 64,182 62,078
창녕군 61,714 61,301 59,568
고성군 57,231 51,361 50,018
남해군 49,328 42,958 42,128
하동군 51,509 44,785 43,036
산청군 35,591 34,857 34,205
함양군 41,197 39,080 38,269
거창군 63,421 61,502 60,689
합천군 51,092 44,006 42,560

 

 

2.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수 증감과 증감률

(2010년 대비 2022년, 2020년 대비 2022년)

 

창원시의 인구감소율은 2010년 비 5.7%나 줄어 들었습니다. 2020년 대비해서는 1%가 줄었습니다. 1%~2%의 작은 비율이라도  매년 1만~ 2만여 명이 줄어드는 것이죠. 창원시는 2020년 대비 1만여 명이 줄었습니다.  이대로 인구 감소의 가속 페달을 밟으면 2~3년 내에 백만 명의 인구를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양산시는 2020년대비 10만여 명이 늘었지만 이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합니다. 더 이상 성장하고 싶어도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 양산시의 인구는 35만 정도이고 김해시 다음으로 많습니다.

 

아름다운 남강이 있는 진주시는  혁신도시 덕에 잠깐 인구가 증가했다가 바로 감소로 돌아섰네요. 경남 서부의 중심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를 막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서부경남의 도시들 사천시, 통영시 등 대부분이 감소를 보여 줍니다. 

 

거제시는 2020년까지는 늘었다가 3% 이상의 감소로 전환 됐습니다. 2년에 3% 감소면 매우 큰 수치로 감소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한 거제,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되려나 봅니다. 대한민국의 말뫼는 어느 도시가 될까요? 

 

시군구 증감
2010-2022
증감률
2010-2022
증감률
2020-2022
경상남도 7,480 0.23% -1.26%
창원시 ▼62,752 -5.76% -0.90%
진주시 10,426 3.11% -0.76%
통영시 ▼15,951 -11.37% -3.08%
사천시 ▼4,674 -4.09% -1.47%
김해시 32,992 6.55% -1.11%
밀양시 ▼7,186 -6.50% -1.47%
거제시 10,467 4.58% -2.82%
양산시 93,700 36.01% 0.49%
의령군 ▼3,803 -12.61% -1.65%
함안군 ▼5,129 -7.63% -3.28%
창녕군 ▼2,146 -3.48% -2.83%
고성군 ▼7,213 -12.60% -2.61%
남해군 ▼7,200 -14.60% -1.93%
하동군 ▼8,473 -16.45% -3.91%
산청군 ▼1,386 -3.89% -1.87%
함양군 ▼2,928 -7.11% -2.08%
거창군 ▼2,732 -4.31% -1.32%
합천군 ▼8,532 -16.70% -3.29%

 

경남 군지역의 인구수와 증감율을 보면,  군 단위 지역 전체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들에 비해 산업기반이 적은 탓일 겁니다.  특히 하동군, 합천군은 2010년 대비 16% 이상의 감소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 대비에서도 3~4% 수준의 감소를 보입니다. 감소폭이 증가 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속도는 가파르고 구성인원은 늙어가고 가임 여성인구는 거의 없는 전형적인 지방 소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젊은이들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있는 하동군, 합천군은  소멸 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3.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 증감률 그래프

(2020년 대비 2022년)

 

양산시 빼고는 전부 감소를 보여 줍니다. 인구가 많고 탄탄한 동남해안 공업벨트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수준에는 감당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 증감률 그래프
경상남도 시군별 인구 증감률 그래프

 

남동 임해공업지대, 경상남도는 수도권 집중과 저출산의 영향에 제일 큰 타격을 받을 겁니다. 경상북도나,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원래부터 적은 인구구조이다보니 그 영향이 작은 반면,  이들 지역보다 인구가 2배 가까이 많은 지역이라 인구감소가 본격화되면 많은 인구가 줄어들 수도 있을 겁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항구, 포구를 가진 경상남도, 제조업기반의 산업이 유지되는 한 소멸될 위험은 없지만 언젠가 제조업 기반의 산업이 경쟁력을 잃을 때는 다른 지역보다 많이 아플 겁니다.


경남 각 시군의 읍면동별 인구수

시군구 시군구
창원시 의령군
진주시 함안군
통영시 창녕군
사천시 고성군
김해시 남해군
밀양시 하동군
거제시 함양군
양산시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

◎◎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