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스토리114 희망과 열정의 시 "희망가" - 문병란 "희망가" 희망과 열정의 시 문병란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지금 희망이 부족한 지금 그냥 죽어 버리지 말고 살아내자 작은 희망가를 올려본다. 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 길 멈추지 말라 인생 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2023. 6. 23. 보육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꿈을 꾸었다. feat-어떤이의 꿈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보호가 필요한 게 아니라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바라보는 빛나는 눈빛을 갖게 해야 한다. 꿈을 꾸었다. 보육원에서(자원봉사일거라 생각한다) 자원봉사를 하는 중에 원장 선생님 외 여러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서 요령을 피우다가 걸려서 아동들의 입양에 대한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 작은 원탁에 여러 선생님들과 아이 하나와 앉은자리였다. “아이의 입양이 잘되게 하기위해 아이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여러 이야기가 오고갔던 것 같지만 기억이 없다. 발언 차례가 되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자기가 가진 열정, 목숨, 모든 것을 던져서 추구할 수 있는 꿈과 목표를 갖게 해야 하고 그 목표를 바라보는 반짝이는 눈빛이 있어야 한다.”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 .. 2022. 9. 8. 사(死)의 찬미- 윤심덕 사(死)의 찬미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를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은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로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알겠느냐 세상의 것은 너의게 허무니 너 죽은 후에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은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윤심덕의 노래 원곡 윤심덕 사의 찬미.wmv - YouTube Yun Sim-Deok - In Praise of Death.og.. 2022. 8. 24.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양억관 스포일러 가득 어느 날 아침 하천가에서 불에 그을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시체가 발견되고 사망자가 야스코의 전 남편인도미가시임이 밝혀지고 야스코는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오르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일단 사람은 돈 많고 잘생기고 봐야 한다. 이시가미, 그에 비해 머리만 좋은 못생긴 아저씨이다. 사는 것조차 의미를 잃어버린 수학교사이다. 그가 그의 빌라 옆집에 이사 온 야스코와 그의 딸 미사토 만난다. 첫눈에 반하고 새로운 사랑, 짝사랑이지만 동시에 자살을 시도할 만큼 의미를 모르던 그의 삶에 의욕과 욕망을 추가한다. 사랑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제 그의 사랑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도미가시, 한때 잘 나가던 그가 잘 나갔으니 남에게도 .. 2022. 7. 22. 이전 1 2 3 4 ··· 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