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스토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책 스토리117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조경숙 역 그는 숲 속으로 사라졌다.  인간의 마음의 고향은숲인가?바다인가?자연인가? 숲에, 산에 들이닥친 탐욕스러운 자본을 거부하고 숲에서, 강에서, 산에서 인디언 체로키족으로 살아가는 어린 인디언 꼬마(작은 나무)의 이야기  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살아가는,산과 들과 부엉이들과 붉은여우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야기. 하지만,미국식 자본은 탐욕을 드러내며 조금씩 조금씩 그렇지만 피할 수 없게 다가온다. 더 이상 깊이 들어갈 숲과 산마저도 사라져 간다. 체로키족 인디언들,자본이 요구하는 삶과 가치, 종교마저 강요당하게 된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는데...이유가 있지 않을까? 현대에 사는 모든 인간은 자본의 잔혹한 .. 2022. 2. 24.
산티아고 가는길 - 세스 노터봄, 스페인 들판을 같이 여행을 다닌 기분 산티아고 가는길 세스 노터봄 이희재 옮김 성지순례의 길을 따라 펼쳐진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수도원, 성당, 고성들을 찾아간다. 지금은 이름도 없는 마을을 도시를 지나며 그 도시 속에서 살았던 정치가들, 화가들, 귀족들, 성직자들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며 중세를 근대를 그리고 살짝 현대를 이야기한다. 반지의 제왕시대에서나 나올듯한 낭만적인 도시의 이름들이 정겹다. 사라고사, 아라곤, 소리아, 발렌시아, 산토 도밍고, 알함브라, 라만챠 등등등 생소하고 발음도 어려운 이름들, 지명들과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음으로 인해 읽어 내기가 또한 만만치 않다. 사실은 그리 재미있는 책이 아니란 말이겠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독파한다. 노트를 펴고 스페인 지도를 그려 놓고 하나하나 도시들을 그려가며, 핸드폰으.. 2022. 2. 22.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파트리크 쥐스킨트 [좀머 씨 이야기]의 작가라는 사실은 이해가 쉽다 하지만 [향수]의 작가라는 사실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아무튼 [깊이에의 강요]는 세편의 단편과 한 편의 에세이로 구성된 작은 책이다. 깊이에의 강요 어느 여류화가에게 다가온 말 한마디, "당신의 작품은 재능도 있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작품에는 깊이가 없습니다" 젊은 여류화가는 그 깊이가 없다는 말 한마디에 자신의 작품, 인생, 사랑 모든 것에서 자신에게 깊이가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고 강요된 깊이를 찾다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깊이, 형이상학적인 그 무엇 , 무형체의 이상, 뭐 이런 거 아닌가? 그녀에게 다가온 깊이에의 강요는 사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래서 도저히 찾을 수도,.. 2022. 2. 22.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자살에 대한 권리 인가? 멀리 왔는데도 변한 게 없지 않으냐 휴식을 원하지 않느냐 내 손을 잡고 따라오라 사람의 권리 중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는 생각을 가진 주인공 주인공은 자살 도우미이다. 그런 권리를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쉽게 스스로의 결정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신문광고나, 영화관, 공원에서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다.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감금해 두었던 그 욕망, 자살에로의 욕망을 이끌어내어 주는 것이다. 계약이 성립되고 실행되면 주인공은 그 이야기를 기록한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의 고객 중에 삶의 아름다운 결말을 맞은 두 명의 여인의 이야기이다. 1) 유디트 정염이 가시지 않은 눈빛으로.. 2022. 2. 22.
달콤한 작은 거짓말 - 에쿠니 가오리 [달콤한 작은 거짓말] 에쿠니가오리 남은 것은 "거짓말은 달콤하다" [냉정과 열정 사이] 책을 쓴 일본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간결하고 셈세한 그리고 무거운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쓴 책이다. 결혼생활 자체 만으로도 파격적인 두 사람, 남편 사토시와 테디베어 인형작가인 아내 루리코 바람피우면 죽여버릴 거라는 소유와, 집착, 그리고 사랑으로 시작한 결혼, 처음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오던 건조한, 하지만 그들 나름의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오던 결혼생활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함께 살아가는 데 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함께 살아가는 데 의미를 둔 결혼생활에서 이야기의 시작은 두 사람 모두 새로운 상대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용은 이 모토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를 함께 살아가는데 있다"는 자신들의.. 2022. 2. 22.
체 게바라 평전 - 쟝 코르미에 [체 게바라 평전] 쟝 코르미에 김미선 옮김 체, 그리 길지 않은 삶을 그는 살았다. 후회 없으리라. 별이 없는 꿈은 잊힌 꿈이다. 먼저 [쿠바를 떠나네] 라는 조병화의 노래를 듣는다. 그다음 [코만단테 체 게바라]라는 라틴 노래을 듣는다. 이 책에 대한 감상은 이 두 노래로 가름해도 될듯하다.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인간이 가장 천대받던 라틴아메리카를 사랑했던 사람 에스 네스토 게바라의 이야기 라틴 아메리카를 사랑한 그를 사랑한다. 라틴 아메리카의 민중을 사랑한 그를 존경한다. 아프리카를 사랑한 그를 그리워한다. 그리 길지 않은 삶을 그는 살았다. 후회 없으리라. 마지막 장 아는 대로 여기 볼리비아 산속에서 미국 CIA 에 의해 그는 생을 마감할 것이다. 나는 마지막 장을 읽지 않고 덮었다. .. 2022. 2. 22.
서머셋 오옴 - 달과 6펜스 -폴 고갱 달과 6 펜스 써머셋 모움 "내겐 이제 남은 건 나 자신뿐이니" 폴 고갱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중권 중개인을 했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현재의 삶을 내 던지고 떠난 아이티행. 그곳에서 그는 그의 열정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비록 문둥병이 걸려 죽었지만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내겐 가슴의 피가 솟구치게 하는 소설이었다. 달과 6 펜스, 제목부터가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말해 주는 것 같다. 주인공 스트릭랜드에 대한 화자의 회상으로 전개되는 전기 형식의 소설이다. 주인공 스트릭랜드, 런던에 사는 40대 초반의 증권 중개인이다. 전형적인 영국 중산층의 생각과 도저히 비도덕일 것 같지 않은 생활과 행동을 하는 보이는 대로 살아갈 것 같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조용한 사람이다. 영국 남부로 떠나는 여름휴가, 부인과 아이들.. 2022. 2. 22.
[ 도쿄타워 ] - 에쿠니 가오리/이렇게 함께 살아가고 있다. [도쿄타워] - 에쿠니 가오리 신유희 역 그녀는 마법처럼 나를 치료한다. [도쿄타워] - 에쿠니 가오리 전에 읽은 책이다. 다시 읽는다. 기억난다. 함께 있고 싶어서 그녀의 가게에서 일한다는 구절. 이번에는 어느 구절이 기억에 남을는지 다시 읽어보기로 한다. 토오루 와 시후미 코우지 와 키미코, 유리, 요시다 토오루 기다리는 건 힘들지만, 기다리지 않는 시간보다 훨씬 행복하다. 그녀와의 거리가 명백해지고 다시 시간을 주체하지 못한다. 갑자기 혼자가 되었다. 같이 살지 않아도, 이렇게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같이 있고 싶어서 그녀의 가게에서 일을 한다. 그녀가 좋아하는 올리비아 뉴튼 존의 Jolene을 듣는다. 코우지 자신의 인생이 자신의 의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듯한 기분,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어떡해야.. 2022. 2. 22.
공중 곡예사 - 폴 오스터/상상력 넘치는... [공중 곡예사] 폴 오스터 상상력 넘치는 소재 월트 크레이본 롤리 : 세인트루리스에 사는 고아소년 예후디 : 헝가리인 예후디의 사부 이솝 : 예후디 사부와 같이 사는 장애인 흑인소년 수 아줌마 : 예후디 사부와 같이 사는 인디언 아줌마 위더스푼 부인 : 예후디 사부를 사랑하는 아줌마 슬림 : 월트의 외삼촌 빙고 : 시카고의 갱단 두목 디지 : 세인트루이스 야구팀의 투수 몰리 피츠시먼스 : 월트의 부인 1920년대 KKK단 이 활략하고 대공황이 가까운 미국, 공중을 나는 기술을 배우게된 월트의 삶에 대한 이야기 비 논리적인 공중을 날으는 이야기, 처음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이 비과학적인 일을 작가는 어떻게 풀어 나갈건지 자못 궁금하다. 1927년 세인트루이스 고아인 월트는 거리를 헤매고 있고 헝가.. 2022. 2. 22.
728x90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